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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기자의 취재

3면 기자의 취재

(일제강점기 기사)

오기영 (지은이), 전집 편찬위원회 (엮은이)
  |  
모시는사람들
2019-05-18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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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기자의 취재

책 정보

· 제목 : 3면 기자의 취재 (일제강점기 기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인
· ISBN : 9791188765454
· 쪽수 : 472쪽

책 소개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공간까지 신문기자 및 문필가로서 왕성한 취재 및 시사 논평을 투고하였던 오기영 선생의 생전 단행본과 기고문 등을 모아 엮은 '동전 오기영 전집' 중 제5권으로 1928년부터 시작된 오기영의 기자 생활 시기에 취재 보도한 각종 취재 기사를 모았다.

목차

머리말
통계상으로 본 평남 농업 상황(1~3) / 한해 감수(旱害 减收)가 9할 3푼(九割 三分) / 당상(堂上)과 홍규(紅閨)의 몽리인(夢裡人) / 조풍(潮風)도 슬픈 서해안 | 창파(蒼波)도 벽혈(碧血)인 듯 / 평양 유일의 시혜기관 위걸수용소(痿乞收容所)와 보육원(전 4회) / 우리의 희망하는 상공계 통일 기관 / 평양 상번회(商繁會) 발기를 듣고(1~8) / 전 조선 모범 농촌 조사(전 22회 중 4회) / 만여 주민 사활 불고(不顧) 불이농장(不二農塲) 직영 착수 / 세간의 주목 끄는 용천(龍川) 쟁의 진상(1~7) / 신의주서(新義州署)에서 고보생(高普生) 검거 / 검거된 생도는 평소부터 주목 / 경찰과 검사가 밀의(密議) 재학생 극도 불안 / 고해순례(苦海巡禮): 광부 생활 조사(1~10) / 압록강상 2천 리(鴨綠江上 二千里)(1~14) / 평양고보에 모 격문 배부 / 평양 격문 사건 확대 학생 20여 명 검거 / 평남경찰부 돌연 대활동 / 신의주청맹(靑盟) 금일 공판 개정 / 천마대원(天摩隊員) 김성범 교수대의 조로(朝露)로 / 차련관(車輦舘) 사건 ‘진범’? 오동진과 대질신문 / 홀아비 유출(誘出) 자살(刺殺) 후 투강(投江) / 4천 년 전 고도 평양 행진곡(지방 소개 1) : 평양 사회단체 개관 / 평양 고무쟁의(爭議) 진상(眞相)(1~7) / 평양 고무공장 쟁의 전적(戰跡) / 평양에 대화(大火) / 주요 도시 순회 좌담 제1 평양 편(1~6) / 숙천 일대(肅川 一帶) 박재 상보(雹災詳報) / 수지상(收支上)으로 본 농촌의 풍년 수확(상, 하) / 황해수리조합(黃海水利組合)은 당연히 해산하라(1~3) / 강서대관(江西大觀)(1, 2) / 발랄한 평양의 신생 면(新生面) / 경찰의 석방 언질로 | 헛강도 자백이 사실? / 청맹원(靑盟員) 검거 | 격문 다수 압수 / 백일하 폭로된 강도 위조 ‘연극’ / 수세(水稅) 연납(延納) 운동과 미림수조(美林水組) 항쟁기 / 의열단 사건 김한을 검거 / 평양 모 사건 21명 송국(送局) / 평양서 검거된 김한은 동명이인 / 을밀대상의 체공녀(滯空女): 여류 투사 강주룡 회견기 / 평양 폭동 사건 회고 / 애인의 변심에 격분 | 현대의 악마로 돌변 / 1931년의 평양 사회상(상·중·중·완) / 평양 신년 좌담회(1) / 동양 초유의 대도난 78만 원 사건 완연한 일장(一塲)의 활동사진 / 78만 원 범죄 비화(秘話): 절도 사상(史上)의 신기록 / 강동 대박산에 있는 단군릉 봉심기(奉審記)(상·중·하) / 재정 독립 문제로 평안협동 수(遂) 분규 / 황평(黃平) 양도(兩道)에 동섬서홀(東閃西忽)! / 단신(單身) 경관대와 충돌 사차(四次) / 문제의 소화(昭和) 수조(水組) 과거, 현재와 장래 전망 / 미간지 개간은 29,600정보 | 부근 연고 주민에게 불하 대부하라 / 본 지국 주최 평양 차지차가(借地借家) 문제 좌담회(1~3) / 신사참배 문제와 미션회 태도 / 젊은 조선의 열(熱)과 기(氣)의 좌담회 / 숙명적 천인(賤人)으로 하대받는 생활 / 서흥 장인부락(匠人部落) 서흥군 화회면 백동 / 전 조선 철도 예정선 답사기: 동해선(1~5) / 병참기지 조선의 현지 보고: 황해도편(17~20)

저자소개

오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한 인물로, 동아일보 배천지국 수습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어, 1928년 동아일보 평양지국 사회부기자가 되었다. 평양과 신의주를 오가며 사회부 기자 활동을 하는 동안 형 오기만의 국내 활동을 지원하고, 부인과 함께, 차례로 감옥을 들락날락하는 가족들의 옥바라지에 매진하였다. 일제 말엽에는 조선일보 특파원으로도 일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언론계에 복귀하지 않고, 경제 재건을 위해 경성전기주식회사에 투신하였다. 1946년부터 다시 ‘신천지’를 비롯한 잡지 언론에 투고하고, 1947년 12월 『민족의 비원』을 시작으로 『자유조국을 위하여』, 『사슬이 풀린 뒤』, 『삼면불』(이상 1948년) 등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1949년, 더해만 가는 좌우익 갈등 상황에서, 중도주의자로서의 그의 주의주장과 우익 계열인 부친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좌익 계열로 분류되는 형과 동생의 이력 등이 빌미가 되어, 결국 월북하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에서 활동한다. 50년대 말까지는 동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신문에 간간이 기고하였으며, 1958년에는 언론계에 복귀하여 <조국전선> 주필이 된다. 현재 1962년(54세)에 과학원 연구사로 활동한 기록이 최종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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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상공계는 너무도 고요하다. 몰락하는 도성의 석양과도 같이 아무런 동요가 없고 진취가 보이지 않는다. 점포는 즐비하고 공장은 다수(多數)한 상공 도시의 평양도 그러하다. 10전짜리 물건 한 개를 사고자 하여도 신시가의 일본 상인을 찾는다. 어떤 상인은 한탄하되 “조선 사람은 조선 사람을 신용치 않는 모양이지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의 격으로 같은 값이면 일본인이나 중국인에게서 물건 사는 것을 일종 만족으로 아는구려!” 과연 얼마나 답답한 탄식인가! 나는 이 소리가 어쩐지 조선 상인의 최후의 신음소리와 같아서 듣기에 몹시도 슬펐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여지가 있다. 우리 상공계의 번영을 위하여서 취할 바 수단과 강구할 대책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이다. 신시가로 향하는 고객의 발길을 그대로 구시가에 머물게 할 방침이 많이 있는 것이다. 동시에 이 모든 것을 위하여 평양의 상공업자는 일치한 보조(步調)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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