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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91188806140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0-06-15
책 소개
목차
책을 읽기 전에 알아 둡시다
옮긴이 서문
책을 시작하며
1장 식물 목록
여러해살이풀
관상용 그래스
2장 활용법
글을 시작하며
작열하는 - 고온 건조에 강한 식물
무성한 - 양분과 습도가 충분한 반그늘 식물
하늘하늘한 - 건축적 요소를 더해 주는 식물
평온함 -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는 식물 조합
생기발랄한 - 활기찬 분위기를 주는 식물 조합
은빛의 - 단일한 색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초원의 - 관상용 그래스 활용법
쓸쓸한? - 단풍이 아름답거나 겨울 실루엣이 매력적인 식물
가을 - 가을을 돋보이게 하는 식물
구조식물
분산식물
기타 특징별 식물
3장 식재 도면과 식물 조합
피트 아우돌프와 헹크 헤릿선의 식재 도면
좋은 이웃
제곱미터당 식물 수량
찾아보기
육묘장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반적으로 정원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심상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그곳에 다채로운 꽃과 풀이
자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정원에 가득 피어난 여러해살이풀들을 보며 풍성하고 건강한 감각들을 향유합니다. 계절의 변화도 실감하며 자연의 경이로움까지도 느끼곤 하지요. 자연의 핵심 속성이 ‘다양성’과 ‘역동성’에 있다고 한다면, 이를 가장 잘 담아 낼 수 있는 매체가 바로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러해살이풀의 활용이 다소 제한적인 국내의 상황과는 달리 일찍이 그 아름다움과 가치에 주목하여 식재디자인을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고, 정원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 출신의 정원디자이너이자 이 책의 공동 저자인 피트 아우돌프입니다. - 역자 서문 중에서
여러해살이풀은 자연과 관계 맺고 다시금 소통하기 위한 일종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아우돌프와 헤릿선이 발굴해 낸 식물들 덕분에 일상에서도 더욱 내밀한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식물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고, 우리가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 세상은 다양한 측면에서 한층 더 아름다워지리라 믿습니다.
- 역자 서문 중에서
“식물을 심는 일이 단순히 식물에 그치지 않는다는 걸 배웠어요. 식물로 분위기와 계절감, 그리고 감정까지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말이죠. 오히려 제게는 그 점이 더 중요해졌어요. 아울러 헹크는 식물은 꽃 없이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걸 귀가 아플 정도로 이야기했지요. 그래서 헹크와 함께 절정기가 지난 식물을 보다 관심 있게 바라보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