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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멜로

후멜로

(피트 아우돌프의 삶과 정원)

피트 아우돌프, 노엘 킹스버리 (지은이), 최경희, 오세훈 (옮긴이)
  |  
목수책방
2022-07-29
  |  
3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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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멜로

책 정보

· 제목 : 후멜로 (피트 아우돌프의 삶과 정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91188806331
· 쪽수 : 448쪽

책 소개

1982년 네덜란드 시골 마을 후멜로에서 시작하여 세계적인 식물·정원전문가로 성장한 피트 아우돌프가 지나온 삶의 여정을 살피며, 그가 선구적 역할을 한 여러해살이풀 중심의 자연주의 식재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도 함께 돌아본다.

목차

옮긴이 서문
머리말

들어가며

간략한 일대기 | 식재디자인

후멜로, 그 시작
정원: 첫걸음을 내딛다 | 네덜란드 가드닝, 시골로 가다 | 북부 지방의 부흥
육묘장을 샅샅이 뒤지다 | 동지를 만나다 | 오픈 데이: 새로운 만남의 장

이름을 알리다
국제적 교류 | 비전을 제시하다 | 정원, 형태를 갖추다
대중의 관심을 끌다 | 여러해살이풀 전망 | 스웨덴: 새로운 전환점
그라스 | 새로운 식물을 육종하다 | 공공부문의 의뢰
식물 팔레트 | 잉글랜드의 찬사

해외 정원 작업
시카고 루리 가든: 북미 첫 프로젝트 | 북미 식물로 작업하기
제약이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다 | 스무 해 동안 이루어진 발전
배터리 | 트렌텀 이스테이트: 영국 미로 | 후멜로 정원의 변화
진화하는 아이디어 | 하이 라인 | 독일 프로젝트
건축과 예술을 연결하다 | 디자인과 식물 활용에 관한 새로운 지평
수상 | 계속되는 해외 작업 | 함께 일하는 동료 | 후멜로: 디자인 너머

각주
감사의 말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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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피트 아우돌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정원디자인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 받는 네덜란드 출신의 정원디자이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의 하이라인, 시카고의 루리가든, 하우저앤드워스 ‘아우돌프 필드(Oudolf Field)’ 등의 식재디자인이 모두 그의 작품이며, 현재도 유럽과 북미를 오가며 아주 왕성하게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는 정원디자이너 중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그의 일대기를 다룬 〈다섯 계절: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피트 아우돌프가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자연주의 식재’라는 식재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이다. 1982년 후멜로에 자신만의 농장을 설립해 끊임없이 식물에 관한 실험을 했고, 헹크 헤릿선이나 로프 레오폴트와 같은 여러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정원 식재 방식을 치열하게 고민해 왔던 지난 여정은 ‘더치 웨이브’ 혹은 ‘새로운 여러해살이풀 심기 운동’이라 불리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냈다. 그 흐름은 정원과 식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사람들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생활사 전체에 주목하게 되었고, 자연의 식물군락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 구성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정원에 자연미를 더하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정원 미학은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을 추구하는 시대의 요구에도 부합한다. 현재 공공 공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대규모 여러해살이풀 정원은 모두 아우돌프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그가 현대 식재디자인에 기여한 바는 어마어마하다. 미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는 자연주의 식재의 흐름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아우돌프에 더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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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킹스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원에 관한 글을 쓰는 전문 작가이자 강사, 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로 자연형 식재 양식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동 저자인 피트 아우돌프와 함께 식재디자인에 관한 여러 책을 저술했다. 현재는 동료와 함께 가든 마스터클래스(Garden Masterclass)라는 강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식물·정원·경관·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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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원·식재 디자인작업실 ‘이듬해’ 대표. 건강하고 조화로운 방식의 식물 심기를 지향한다. 식물의 계절성과 색채의 미묘함에 관심이 많으며, 식물로 기쁨을 전하고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식재디자인: 새로운 정원을 꿈꾸며》를 번역했고, 《자연정원을 위한 꿈의 식물》과 영화 〈다섯 계절: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에는 공동 번역자로 참여했다. 정원을 만들고, 번역도 하며, 틈틈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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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때 구근식물이 주인공이 되는 정원을 꿈꾸었을 만큼 구근식물을 향한 애정과 관심이 크다. 봄 한정 식물로만 여겨지던 구근식물도 다른 모든 식물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 정원 식물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구근식물은 물론 한해살이풀에서 관목에 이르기까지 여러 식물을 기르며 다양한 식물 조합을 실험하기 위한 ‘자기만의 정원’을 꿈꾸고 있다. 공동 번역서로 《자연정원을 위한 꿈의 식물》과 《후멜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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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공정원 작업을 주로 하는 그의 작품은 새로운 방식으로 도시민의 일상에 식물을 가져다주었고, 풍요롭고 기억에 남을 공간을 만드는 데 식재디자인이 얼마나 효과적인 역할을 담당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 지금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구를 마음대로 재편성하려는 욕구에 직면하여 자연이 완전히 위축되고 물러나 버린 도시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며, 끝없이 변화하는 식재는 아마도 앞으로 우리가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고, 다른 생명체와 우리의 공간을 함께 공유하며 살 수 있는 능력에 필요한 절대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운동은 식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식물 다양성 존중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다. 1980년대 이후로 네덜란드·독일·스웨덴·영국 등의 유럽에서 점점 더 전문·아마추어 정원사가 새로운 식재 스타일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19세기 이래 한 치의 변화도 없이 계속되어 온 한해살이풀로 꽉 채운 여름 화단이나 1960년대에 시작된 상록성 관목을 대규모로 심어 따분한 녹색 시멘트로 만들어 버린 조경식재에서 드러난 것처럼 뻔한 공식에 맞추어 식물을 사용하는 일에 전면적으로 반기를 들며 많은 사람이 이제 보다 느슨하고 좀 더 낭만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조경을 해야 한다는 강력한 욕구를 느끼고 있다. … 이들 각각의 정원문화가 나름의 개성을 발전시켰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는 근간에는 세 가지 동일한 기본 원칙이 있다. 자연주의 미학을 추구하려는 강한 의지,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을 위한 서식처 조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자연주의 식재 운동은 예술이나 디자인 분야의 여느 운동처럼 대중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작품을 바라보고 감상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일깨워 주었다. 공공장소나 개인정원의 식재는 전통적으로 겉으로 드러난 자연의 혼돈보다는 인간 중심의 질서에 더 가치를 두었다. 과거에는 무시되거나 꺼렸던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나 다양한 식물·곤충 종의 가치에 관한 개념은 자연주의 식재를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된 식재를 볼 때 디자이너의 손길이 의도하는 바가 드러나길 기대한다. 피트 작업의 가장 중요한 측면 가운데 하나가 수많은 사람의 눈에 자연스러워 보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재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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