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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8940134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22-06-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유방의 강력한 무기는 사람이었다
1장 기꺼이 자신을 낮춰야 상대를 품는다
01 사람을 품을 줄 아는 사람
사수정 정장으로 시작한 위대한 리더
또 하나의 아우를 얻는 법
유방의 유일한 무기
02 기다리는 사람만이 자신의 시간을 낚는다
세월을 낚는 낚시꾼, 강태공
세기의 라이벌, 유방과 항우
평생 운명을 가르는 한마디의 차이
당신은 무엇을 낚을 것인가?
03 가족은 무엇과도 바꾸지 않는다
유씨 집안 넷째 아들
아버지를 극진히 모신 유방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
04 완벽한 강자는 약자와 공존할 수 없다
빈틈이 있어야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다
리더십은 수많은 이가 함께 채우는 플랫폼이다
05 때로는 반칙도 규칙이다
원칙에 ‘왜?’라는 의문이 주는 기회
원칙과 반칙을 교묘히 오가다
알고 보면 빈틈없는 원칙주의자
본질에 기반한 원칙이 핵심이다
06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믿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제안받은 인륜지대사
세상 무모했던 프러포즈
나 자신을 먼저 믿어야 타인의 신뢰를 얻는다
2장 당신의 사람이 당신의 성공을 결정한다
01 사람을 얻는 일이 우선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황제는 성을 쌓다
목숨을 건 임무, 그리고 목숨을 버린 임무
사람이 전부다
02 사람 귀한 줄 모르고 천하를 얻은 사람은 없다
난세에 등장한 영웅들
'내 사람'에 대한 욕심
'강한 나'와 '강한 우리'
03 ‘믿는다’는 말보다 더 힘센 말은 없다
유독 인기 없는 역사책 한 권
‘워, 리우지’가 ‘시앙신니’
도장 모서리가 다 닳은 이유
04 따르고 싶은 리더 vs 따르게 만드는 리더
탁월하지 않아도 따르고 싶었던 리더
전력질주하여 약을 사러 간 사장의 사연
따르게 하는 리더가 될 것인가?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될 것인가?
05 권력은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에서 나온다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고 제대로 일을 시켜라
인재라면 장량처럼
권력은 리더의 주먹에 있는 것이 아니다
3장 세상을 얻고 싶다면, 적의 마음까지 얻어라
01 비굴함도 유용한 무기가 된다
유방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
'형님' 대접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다
유방과 장량 간 말을 맞춘 계획
얼마면 무릎을 꿇으시겠습니까?
02 많이 실패해야 빨리 성공한다
승리보다 패배를 더 많이 한 사람
17대 1, 아니 19대 1의 싸움
항우의 실패 vs 유방의 실패
03 같은 편도 속여야 적도 속일 수 있다
‘성동격서’의 신화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반간계
정수와 꼼수 그리고 묘수의 사이에서
04 한 명의 배신자로 백 사람의 심복을 만들다
한 고조의 논공행상 작업
하수의 인사와 고수의 인사
배신한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전략
05 완벽하게 적으로 만들어야 구할 수 있다
인간이라면 빠져드는 함정
리더라면 반드시 골라야 할 선택지
교활한 토끼를 잡고 나서 해야 하는 것들
4장 일보다 사람을 보는 게 먼저다
01 작은 사람은 일을 먼저 보고, 큰 사람은 사람을 먼저 본다
사람이 먼저인가 돈이 먼저인가?
‘사람’에 대한 애정과 ‘인명’에 대한 책임감
사람부터 먼저 본다
02 현실에 발을 디디고 실제에 손을 댄다
역사상 최악의 지성에 대한 테러
실용적이고 이타적인 지식인을 중용한 한 고조
문제의 본질과 거리가 먼 허황한 논의
03 파격과 혁신도 본질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나온다
문제의 본질을 건드리면 답이 보인다
상대가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길을 찾다
문제의 근원에 집중하는 힘
04 그럴듯한 스토리 하나 없는 영웅은 없다
용의 얼굴을 한 사나이
‘반드시 해내는', '뭔가 차원이 다른’ 리더의 상징
실력, 세력, 매력만으로는 부족한 것들
05 빠르게 실패해야 더 빠르게 성공한다
불청객의 직언
빠르게 시도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법
빠르게 실패한, 아니 결국 빠르게 성공한 이들
06 황제는 혼자 마차를 타지 않는다
어쩌다 일으킨 반란
쓸데없이 쏜 화살이 운명을 바꾸다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다
무엇을 남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방은 달랐습니다.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대체 이 사람이 뭔 속셈으로 이렇게 허송세월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긋하고 관조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앞서 이야
기한 ‘세월을 낚는 어부’ 강태공처럼 말입니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게는 기꺼이 존경의 시선과 찬사를 보냈습니다. 또한 자신보다 못난 사람에 대해서도 비아냥대거나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고 경청했으며, 그들이 성장하기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런 모습 탓에 처음에는 기세 좋게 세력을 넓혀 나가던 항우에 비해 뭔가 부족한 사람, 야망이 없는 사람으로 비친 것도 사실이지만, 그랬기에 이후 그의 성공담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 1장 02 기다리는 사람만이 자신의 시간을 낚는다
유방은 항우와 달리 ‘따르고 싶었던 리더’였다는 점입니다. 그가 잘나갈 때나 그렇지 않을 때도 그의 곁에는 늘 그와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아우’들이 있었고, 그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은혜를 베풀고 도움을 주려는 이들이 줄을 섰습니다. 개중에는 그가 잘나갈 때, 나중에 한자리라도 바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가 연전연패를 거듭해서 한없이 쪼그라들어 버렸을 때도 그를 도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따르게 하는 리더’가 될 것인가?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될 것인가? 한 사람은 ‘따르게 하는 리더’가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은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에서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르는 많은 것이 판가름 났습니다.
● 2장 04 따르고 싶은 리더 vs 따르게 만드는 리더
유방은 숱한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그중 팽성대전처럼 전쟁사에 길이 남은, 역사적인 패배도 제법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항우가 아닌 유방이 결과적으로 역사의 승자가 된 것은 승리가 아닌 패배 이후의 모습에서 갈렸습니다. 항우는 불과 몇 번에 불과한 패배를 겪었지만, 패배의 순간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불같이 화를 냈으며 자신을 도와 목숨 걸고 싸웠던 부하들을 힐난하고, 불과 몇 번의 패배에 자신의 운명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우와 유방이 각각 패배했을 때의 모습이 바로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놓은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3장 02 많이 실패해야 빨리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