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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9078225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3-03-10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동료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계절 감수성을 키우고
하나. 봄을 만난 아이들
둘. 비 산책
셋. 감자, 개망초 그리고 우리
넷. 도토리와 감
다섯. 겨울에 읽어준 책
여러 생명과 공존하며
하나. 당신은 생명을 얼마나 존중하고 있나요?
둘. 생명을 찍어내는 공장
셋. 동물원 동물들과 친구 되기
넷. 혼자서 살 수 있는 생명은 없어요.
다섯. 물까치 구조대 프로젝트
탄소를 줄이는 삶
하나. 이야기극화로 나누는 생태 이야기
둘.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셋. 기후 위기. 그리고 나의 밥상
넷. 쓰레기가 돌고 돌아
다섯. 우리의 지구, 이대로 괜찮을까?
가벼운 마음으로 불편하게 살기
참고자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제는 알 것도 같다. 생태환경교육을 하는 이유는 인류에게 닥친 기후 위기로부터 당장 벗어날 방법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이 지구에 함께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마음가짐 하나’를 바꾸기 위해서라는 것을 말이다. 바뀐 마음가짐으로 지구를 돌보다 보면, 어느새 건강하게 회복되어 자라난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 덕에 들에 나가 꽃을 보았고, 계절마다 꽃을 찾아 다녔다. 그려야하고 이야기해야하니 자세히 보았고 그 속에 아름다움을 찾게 되었다.
“사람들이 싼 달걀만 찾으니까 그런가 봐요.” 오래 기다린 답이었다. 달걀을 먹는 우리 자신이 배터리 케이지 속에 있는 암탉의 고통을 만든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닭답게 살 권리를 돌려줄 수 있는 이도 다름 아닌 우리라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