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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은퇴

(우리 생애 최대의 전환점)

볼프강 프로징거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  
청미
2021-11-2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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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책 정보

· 제목 : 은퇴 (우리 생애 최대의 전환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89134297
· 쪽수 : 280쪽

책 소개

저자는 촘촘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담아 우리 모두가 직접적으로든 가족의 일원 이 맞는 상황으로든 맞닥뜨려야 할 은퇴 이후의 삶을 냉철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묘사한다.

목차

6개월 전
-늙음도 은퇴도 결국은 모두가 공평하게 맞이할 시간이다

내가 ‘시니어’라니
-젊으니까 운동하던 시절에서 건강을 위해 운동해야 하는 나이가 되다

은퇴자 모임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오늘을 바로잡을 내일은 없다

젊은 노인들
-공원이 아닌 콘서트홀에서 부유하고 건강한 노인들을 만나다

은퇴 계획이라는 거짓말
- 무엇을 할 것인가? 환상과 조롱이 가득한 은퇴 설계의 세계

텅 빈 의자
- 회사에서 투명 인간이 되어버린 예비 은퇴자의 시간들

당신의 연금은 얼마?
-당장에 닥친 기본생계비의 압박에 노년 빈곤을 실감하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홀로 선다는 것은 무한한 자유이면서 눈사태 같은 공허함이다

마지막 출근
-떠나는 자에게나 남은 자에게나 작별의 의식은 필요하다

우리도 사랑한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모든 욕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무료한 하루
-할 일이 없는 은퇴자의 시계는 매일 스스로 움직여야만 한다

베를린의 노인들
-연금도 집도 아내도 없는 늙은 은퇴자들의 현실을 마주하다

날 좀 내버려둬
-멈춰버린 시간과 무력감에 사로잡히다 이제 모든 것이 끝인가?

죽음을 만나다
-소중한 사람, 소중한 날들의 상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완벽한 하루
-은퇴는 마지막 심판이 아니라 약속을 잡을 기회다

당신과 함께
-결코 자만하지 말라! 진실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것

후기 그리고 감사의 말
더 읽어보면 좋을 책들

저자소개

볼프강 프로징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널리스트로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에서 독문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1970년대에 원자력발전소 반대 운동에 헌신했으며, 독일과 스위스의 여러 일간지에서 기자로 일했고 《바젤 신문》과 《바덴 신문》의 로마 통신원을 지냈다. 2001년부터 베를린의 《타게스차이퉁》 문예란을 전담했다. 2010년에 안락사를 다룬 책 『탄너가 가다. 조력자살 - 자신의 죽음을 계획한 남자』를 출간해 대중의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2016년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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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미드라이프 마인드』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존재의 박물관』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린이 철학 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출간했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서 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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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원한 휴일은 지옥의 정의다 – 조지 버나드 쇼


물론 이제는 젊지 않다. 그러나 늙지도 않았다. 그저 삶의 한복판에 섰을 뿐이다. 다만 간절히 소망해왔던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아직은 아니다. 그는 연금 신청서에 서명을 했을 뿐이다.


그가 인생의 원칙으로 알고 사랑해온 어떤 것이 불현듯 사라졌다. 내일은 새날이 될 거라는 원칙, 내일은 어제를 잊게 만들 하루가 되리라는 원칙, 내일은 어제의 실수를 바로잡을 날이 될 거라는 기대는 이제 거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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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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