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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89141042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8-04-15
책 소개
목차
o열두 개의 눈높이
o안회顔淵
"나보다 낫다" 공자도 극찬한 수제자 | 단사표음: 밥 한 그릇, 물 한 모금 | 공자 다음가는 성인 '顔子' | "하늘이 나를 버리는구나", 안회의 죽음
o자로子路
문하에 들어온 협객, 진정한 앎을 배우다 | 언제나 따져 묻는, 그래서 더 관심 있게 가르친 | 스승 공자의 호위무사 | 적을 만들 수도, 위험에 뛰어들 수도 | 우직한 노력파 학생 | 군자는 죽더라도 갓을 벗지 않는다
o자공子貢
儒商의 神 | 승부사적 외교술로 | 스승의 나라를 구하다 | 당대에 공자보다 더 인정받다 | 스승과 대등하게 논쟁한 달변가 | 자신을 거울삼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 6년 시묘살이
o증자曾子
약속한 돼지를 잡다 | 날마다 세 가지로 자신을 반성한다 | 깨달은 자는 깨달은 자의 언어를 안다 | 죽는 순간에도 빈틈이 없었다
o민자건閔子騫 190
갈대꽃 효자 | 내 자리가 아니면 가지 않는다
o염옹?雍(중궁仲弓) 208
개천에서 난 용 | 더듬어도 깊이 있는 말을 하는 사람 | 허물 없는 사람은 없다 | 눈높이 교육의 대가
o염구苒求(염유苒有) 230
스승을 주유천하에서 돌아오게 한 장수 | 가장 많이 꾸지람을 받은 제자 | 현장에서 빛나는 리더 | 부족한 소신이 아쉬웠던
o자유子游
닭 잡는 데 쓰인 소 잡는 칼 | 스승에게 깨달음을 전한 제자 | 대동사회와 소강사회 | 뒷담화를 할 자유
o자하子夏
아들을 잃고 눈까지 잃다 | "이제야 너와 시를 말할 수 있게 되었구나." | 왕의 스승이 된 제자 | 시공을 초월한 배움, 항상 깨어 있으라 | 간諫할 때는 믿음을 먼저 얻어야 한다 | 자하와 자장의 경쟁
o자장子張
스승의 가르침을 허리띠에 새기다 | 과유불급의 주인공 | 정치는 흐름의 미학을 갖춘 대중예술 | 가르침대로 실천하고 그대로 전하다 | 군자로 죽다
o유약有若(유자有子)
공자를 닮은 제자 | 백성이 풍족한데 임금만 가난할 수 있는가? | 근본을 세우면 길이 열린다
o번지樊遲
농사를 가르쳐 달라다가 장수가 된 제자 | 공자의 수레를 끄는 제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 공자를 후세에 있게 한 제자들은 공자와 나이 차가 적었고, 학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던 제자들보다는 공자 말년의 제자들이었다. 공자가 떠난 후에도 공자 말년의 제자들은 학문에 열중했고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 공자의 제자가 많고, 다들 일가를 이룬 제자들이지만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제자 두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안연과 자로다. 그중에서도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안연이라고 할 수 있다.
▶ “내가 너희보다 나이가 조금 많기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 평소 너희는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했다. 만일 너희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 공자의 직접적인 평과 《논어》에서 보이는 제자들의 평, 후대에 전하는 평은 다소 차이가 있다. 관점의 차이도 있지만 시대상황에 따른 차이도 있을 것이다.
▶ “자고는 어리석고, 증삼은 둔하고, 자장은 치우치고, 자로는 거칠다. 공자가 말했다. 안회는 아마 도에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자주 살림이 비었다. 자공은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재물을 불렸다. 예측하면 자주 적중했다.”
▶ 공자를 후세에 있게 한 제자들은 공자와 나이 차가 적었고, 학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던 제자들보다는 공자 말년의 제자들이었다. 공자가 떠난 후에도 공자 말년의 제자들은 학문에 열중했고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 공자의 제자들은 스승인 공자가 사망한 후에 여러 파로 나뉘어 활동한다. 크게 양분하면 증자,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계통에 속하는 내성파(內省派)와 자하, 자유 계통으로 이어지는 숭례파(崇禮派)다. 공문(孔門)의 2유파(二流派)라 한다. 유가의 두 줄기의 흐름은 후대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공자를 이야기하면서 제자들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편안하고 부드러워진 말년의 공자와 공손하게 받아들이는 제자의 모습은 한 장의 사진처럼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