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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우리도 교사입니다

[큰글자도서] 우리도 교사입니다

(차별과 불안에 맞서 날개를 편 기간제교사의 이야기)

박혜성 (지은이)
이데아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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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우리도 교사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우리도 교사입니다 (차별과 불안에 맞서 날개를 편 기간제교사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8914336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12-10

책 소개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세상에서 ‘투명인간’이어야만 했던 선생님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더 이상 ‘투명인간’이기를 거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5

1장 기간제교사가 되다
나는 어떻게 기간제교사가 되었나 .17
우리 선생님은 비정규직 .24
*기간제교사, 그것이 궁금하다 .32

2장 기간제교사로 일한다는 것
방학 월급을 반납하세요 .43
선생님은 B등급입니다 .52
‘기간제교사는 제외’ .57
9일만 아파야 한다 .65
이 업무 하기 싫어? 그럼 그만둬 .72
희망고문, 내년에는 정규직 .79
2월이 싫어요 .85
내 덕에 채용되었잖아 .93
사실대로 쓰라는데 뭐가 문제야 .97
나랑 연애하자 .106
*기간제교사 성희롱·성폭력 실태 .112
*기간제교사들이 제보한 성희롱·성폭력 피해 사례 .114
내가 끼어도 될까 .118
우리 교장선생님은 참 좋은 분이셔. 122
차별의‘ 꼼수’들 .125
*폭풍을 이겨내야 꽃이 핀다 .131

3장 세월호, 기간제교사의 차별을 세상에 드러내다
하늘의 별이 되다 .139
죽어서도 차별받는다 .143
*기간제교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51

4장 기간제교사의 정규직화, 양심 없는 무임승차?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161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빼앗는다? .166
우리는 무자격자가 아닙니다 .172
정규직화 찬반 논란에 대해 .181
*전교조는 기간제교사의 정규직화 반대를 철회하라 .191
정규직만이 답인가 .195
*기간제교사의 정규직 전환이 필요한 이유 .201
*비정규직 백화점이 되어 버린 학교 .209

5장 기간제교사 날개를 펴다
껍질을 깨고 나오다 .215
혼자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222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이 만들어지다 .229

저자소개

박혜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간제교사로서 15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쳤다. ‘임용고시’를 통과하지 못했던 탓에 한 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할 수 없었다. 짧게는 몇 개월에서 1년, 운이 따라주면 그 이상도 근무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정규교사’와 다를 바 없었다. 담임, 부담임도 맡았다. 그러나 ‘기간제’라는 꼬리표가 학교에서 ‘투명인간’으로 만들었다. 차별과 고용 불안은 일상이 되었다. 참고 견뎌야 할 무게라 여기며 버텼다. 세월호 참사 당시 두 분의 기간제교사(故 김초원, 이지혜)의 순직 인정을 놓고 기간제교사의 차별이 세상 밖으로 널리 알려졌다. 아이들을 구하려다 함께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기간제교사들이 죽어서도 차별을 받아야 하는 현실에 슬펐고 분노했다. 더 이상 참고 견디지 않기로 했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닌, 모든 기간제교사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첫 위원장을 맡았다. 이 책을 쓰면서 기간제교사의 구체적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나아가 많은 이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차별 없는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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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면서부터 하교하기까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비정규직 운전기사가 모는 스쿨버스를 타고, 비정규직 교사인 기간제교사와 각종 강사의 수업을 듣고, 학교보안관의 보호를 받으며 운동장에서 뛰놀고, 비정규직 급식 노동자들이 해 주는 급식을 먹는다. 이는 비단 교육 현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국의 거의 모든 일터에서 일상이 되었다.”


“학생들은 차별받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학교와 사회가 성적을 이유로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음을 그들 자신도 잘 알고 있으니까.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정규교사인지 기간제교사인지가 아니다. 어떤 선생님이 자신들을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대하는지, 수업을 열심히 하고 잘하는지가 그들에게 중요하다.”


“기간제교사들에게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이다. 한 기간제교사는 ‘용감하게’ 출산휴가를 썼다가 근무평가를 낮게 받아 재계약이 되지 못했다. 근무평가를 할 때 근무하지 않는 동안은 평가 기간에서 제외해야 하는데도, 출산휴가 기간까지 평가함으로써 낮은 점수를 주었고 이를 빌미로 해고한 것이다. 2019년 2월 8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기간제교사에 대한 근무평가에서 임신이나 출산휴가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며 시정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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