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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골프
· ISBN : 9791189213459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25-05-02
책 소개
목차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 ▪강동 디아너스 컨트리클럽 ▪곤지암 골프클럽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 ▪골프존카운티 감포 ▪골프존카운티 천안
▪광주 컨트리클럽 ▪김포SEASIDE 컨트리클럽 ▪남서울 컨트리클럽
▪남촌 골프클럽 ▪남춘천 컨트리클럽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더스타 휴 골프앤리조트 ▪더헤븐 컨트리클럽
- ‘코스 평가’에 대한 기본 용어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 ▪동부산 컨트리클럽 ▪동촌골프클럽
▪드비치 골프클럽 ▪라데나 골프클럽 ▪라비에벨 올드코스
▪라싸 골프클럽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렉스필드 컨트리클럽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르오네뜨 컨트리클럽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
- ‘골프코스 스타일’에 대한 기본 용어
▪몽베르 컨트리클럽 ▪버치힐 컨트리클럽 ▪베어크리크 춘천
▪베어크리크 포천 크리크코스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블랙스톤 골프앤리조트 제주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블루원상주 골프리조트 ▪블루원용인 컨트리클럽
▪블루헤런 골프클럽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 ▪사우스케이프
▪샌드파인 골프클럽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 ‘코스의 구역, 구성’에 대한 기본 용어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설해원 ▪성문안
▪세라지오골프클럽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
▪세이지우드 CC 홍천 ▪세종필드 골프클럽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이스트
▪소피아그린 컨트리클럽 ▪솔라시도 컨트리클럽 ▪솔모로 컨트리클럽
▪수원 컨트리클럽 ▪신라 컨트리클럽
- 그린에 대한 기본 용어
▪아도니스 컨트리클럽 ▪아시아나 컨트리클럽 ▪안양컨트리클럽
▪에이원 컨트리클럽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용평 컨트리클럽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웰링턴 컨트리클럽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자유 컨트리클럽 ▪장수 골프리조트
- 벙커에 대한 기본 용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지산 컨트리클럽
▪천룡 컨트리클럽 ▪카스카디아 골프클럽 ▪클럽72 오션코스
▪클럽72 하늘코스 ▪클럽나인브릿지 ▪클럽디 더플레이어스
▪킹스데일 골프클럽 ▪킹즈락 컨트리클럽 ▪태광 컨트리클럽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트리니티클럽
-‘골프코스 설계’에 대한 기본 용어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 ▪파인리즈리조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파인힐스 골프앤호텔 ▪페럼클럽 ▪포라이즌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 ▪핀크스 골프클럽 ▪해비치 컨트리클럽 서울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해슬리 ▪화산 컨트리클럽
▪휘닉스 컨트리클럽 ▪휘슬링락 컨트리클럽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
저자소개
책속에서
동코스 6번 파3 홀은 우측 그린이 하트 모양이다. 전에 대통령을 지냈던 이가 동코스에서 라운드하다가 이 홀까지 치고 돌아가 버린 적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무슨 이런 골프장이 있냐”고 화를 냈다는 것이다. 그의 플레이 내용을 알지 못하지만, 내 경험으로 말하면 이렇다.
“어려운 4번 파5 홀에서 고생을 했고, 5번 파4 홀은 쉬워 보였는데 그린에서 공이 엉뚱하게 흘렀으며, 6번 파3 홀에서 호수나 벙커에 빠뜨린 것이다.”
-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에서
14번(비치코스 5번) 홀부터 18번 홀에 굽이치는 드라마는 파인비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14번 홀 그린에서 바다를 만나고 15번 파3 홀에서 바다에 깊이 빠져들었다가 16번 홀에서 바다를 건너 돌아 나오는 시퀀스는, 플레이어에게 예술적 감동의 절정과 경기의 극적 반전을 동시 변주해 안겨준다.
이곳에서의 골프는, 단순 3차원 공간 스포츠를 넘어, 플레이 시간 흐름 속에 다채로운 공간의 변화가 순차적으로 겹치는 4차원 시공간 체험의 기억을 새겨주곤 한다. 인상적인 홀들에서의 플레이는, 마치 ‘인터스텔라’ 영화 주인공이 과거의 상황을 찾아 들어가는 5차원 묘사처럼, 손에 잡힐 듯 선명한 추억으로 남는다.
-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국내 유명 골프코스 설계가와 이 코스에서 라운드했는데, 남이 설계한 코스에 대해서는 좀처럼 말하지 않는 그가 플레이 중에 무심코 말했다.
“티샷, 세컨드샷, 어프로치, 퍼팅에서 모두······ 깜빡 졸면 잡아먹혀!” 그래서인지 이 코스를 좋아하는 사람과 꺼리는 사람은 극명히 갈린다. “좋은 점수가 나오는 곳이 좋은 코스”라고 생각하는 골퍼는 다시 방문하기 두려울 수도 있다. 상급자에게도 까다롭지만 초급자에게 가혹한 코스라는 이야기도 듣는다. “욕심 안 내고 보기(Bogey)만 하기도 어려운 홀들이 많다”는 초·중급자들의 볼멘 후일담도 들린다.
-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