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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

(교사들이 제안하는 일본 바로 알기)

심형철, 장은지, 이선우, 한윤경, 김미정 (지은이)
  |  
세그루출판사
2019-04-0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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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

책 정보

· 제목 :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 (교사들이 제안하는 일본 바로 알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사 일반
· ISBN : 9791189238025
· 쪽수 : 281쪽

책 소개

현직 교사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 일본인에 대한 종합 안내서이다. 일본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를 위해 쉬운 어투로 일본의 여러 사정을 알려준다. 일본의 역사와 정치, 경제는 물론, 교육, 지형과 국내외 갈등 요인, 문화와 국민성, 풍속과 놀이 등, 38개의 주제별 설명이 재미있다.

목차

추천사 5
머리말 8
개관 16
일본의 위치 및 주요도시 17

01 일본은 무슨 뜻일까? 18
02 일장기와 욱일기 23
03 일본 교복치마는 정말 짧아요? 29
0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라면’ 38
05 단팥빵은 일본이 원조! 48
06 이타다키마스 54
07 벚꽃놀이, 어디까지 준비해 봤니? 61
08 일본 달력 빨간 날 정복하기 67
09 한해의 마지막 날에는 메밀국수를 호로록~ 73
10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그곳, 편의점 80
11 곰 인형 하나가 도시를 먹여 살린다? 85
12 온천을 순례한다고? 93
13 매일 축제가 열리는 나라 103
14 오타쿠? 오덕후? 105
15 대학 입학이 전부는 아니야 120
16 학교생활의 백미, 부카츠 128
17 매일매일 흔들리는 나라 134
18 복을 부르는 고양이 140
19 일본의 국기(國技) 선수는 다리 찢기 고수? 149
20 바쁘다 바빠~지폐 삼인방 157
21 덴노와 총리, 누가 더 높아? 165
22 천 년 된 기업이 7개나? 171
23 아저씨를 빌려드립니다? 177
24 혼밥,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아요 185
25 일본은 지금 취업활동 금지! 191
26 일본인의 친절은 진심인가 199
27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는 몇 명? 204
28 일본의 자부심, 신칸센 209
29 자동차 운전석이 오른쪽에? 218
30 전철역 출구가 무려 159개라고? 222
31 자전거 천국 229
32 Mcdonald, 맥도날드, 마꾸도나루도 234
33 사무라이의 나라 238
34 말에서 성별이 드러난다? 248
35 사토상, 다나카상, 30만 개의 성(姓) 255
36 일본 집 구경 좀 해 볼까? 260
37 시키킹? 레이킹? 집 구하기 너무 어려워 266
38 앙기모띠! 이빠이 가오잡고 겐세이 하지마? 273
연표 280

저자소개

장은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일본 문화를 안내하는 교사들의 연구 모임입니다. 장은지(개포고) : 일본을 알고 싶은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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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일본 문화를 안내하는 교사들의 연구 모임입니다. 이선우(오금고) : 이제까지 없던 참신한 일본 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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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일본 문화를 안내하는 교사들의 연구 모임입니다. 한윤경(영일고) : 학생들이 자주 질문하던 일본의 요모조모가 이 책 한 권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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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일본 문화를 안내하는 교사들의 연구 모임입니다. 김미정(영일고) : 지금까지 몰랐던 일본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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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 일본에 렌타루 옷상(レンタルおっさん)이라는 말이 등장했는데, 이건 무엇을 말하는 걸까?렌타루 바이크는 알지? 자전거를 빌리는 것 말이야. 옷상(おっさん)은 아저씨, 중년 남성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거든. 따라서 렌타루 옷상은 아저씨를 빌린다는 건데, 대체 아저씨를 빌려서 뭘 한다는 걸까? 일본에만 존재하는 신기한 서비스, 한번 알아볼까? 렌타루 옷상이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조금 이상한 직업이 아닐까 생각되겠지만 의외로 매우 건설적이야. 이 일을 하는 아저씨들 중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퇴직하신 분들이 많거든. 때문에 아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말하기 힘든 고민을 렌타루 옷상에게는 털어놓게 된대. 렌타루 옷상들은 사회초년생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나 직장생활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편안하게 상담하는 일을 주로 해. 또 부동산이나 고가의 물건을 거래 혹은 매입하는 등 잘 모르면 손해 볼 것 같은 경우에도 경험치 높은 렌타루 옷상이 동해해 안심할 수 있게 하지. 실제로 개인 프로필에 ‘부동산 경력 00년’과 같은 PR도 꽤 많은 걸 보면 그런 수요도 많은 것 같아.
-- 아저씨를 빌려 드립니다? 중에서


욱일기는 일본의 군기(軍旗)로 군국주의를 상징하고 현재 일본 자위대의 깃발이기도 해. 앞에서 본 일장기에 16줄기의 햇살을 그려 넣은 모양이지. 이 욱일기는 일본이 제국주의 국가가 되는 시기에 출현했어. 욱일기는 1870년 제국주의 일본 육군의 군기가 되었고, 1889년부터는 해군의 군기로도 쓰이기 시작했어. 사실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망과 함께 사라져야 했는데 지금도 버젓이 여기저기에서 사용되고 있어. 일본인 스스로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 일본과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이 전범인 독일은 나치를 상징하는 하켄크로이츠(Hakenkreuz)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했는데 말야. 하지만 일본은 전쟁에서 패한 후 잠시 사용하지 않다가 1952년 해상자위대와 육상자위대를 창설하면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어. 현재 육상자위대의 깃발이 과거 16줄기의 무늬에서 8줄기고 바뀌었을 뿐이지.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전범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지금도 욱일기 문양을 상품의 로고나 스포츠 종목의 응원기 등에 사용하고 있어. 그러나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자인 우리나라와 중국,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일본의 욱일기를 제국주의, 군국주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에 욱일기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 실제로 중국 유명 여배우가 공식 석상에 욱일기가 디자인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
--일장기와 욱일기 중에서


오타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올라? 뭔가 두꺼운 안경에 빛바랜 옷을 입고 컴퓨터 앞에서 집중하고 있는 사람? 혹은 만화책을 잔뜩 쌓아 놓고 읽고 있는 사람? 아마 사회성이 없고 혼자 자기만의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이 ‘오타쿠(オタク)’에서 유래한 말인 ‘오덕후’(어떤 분야의 지식이 매우 깊음)가 유행 중인데, ‘덕후’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파생어인 ‘입덕’, ‘탈덕’, ‘덕질하다’ 등의 신조어가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지. 그런데 오타쿠라는 일본어가 원래 이런 ‘매니아’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거 알아? 원래의 사전적 의미로는 ‘상대방의 집을 높여 부르는 말, 별로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 가벼운 존경의 의미로 부르는 2인칭 단어였어. ’오타쿠와 도꼬데스까?(おたくはどこですか)‘ 이 말은 ’오타쿠는 어디 있나요?‘가 아니라 ’댁이 어디신가요?‘라는 의미라고. 그런데 이게 어쩌다가 매니악한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 되었을까?
--오타쿠? 오덕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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