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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우리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려원기 (지은이)
빈티지하우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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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91189249335
· 쪽수 : 302쪽
· 출판일 : 2020-06-26

책 소개

아기를 글로 배운 정신과 의사의 온몸으로 다시 쓰는 육아 일기이자 육아를 시작하는 모든 초보 부모들을 위한 우리 아기 마음 안내서 《우리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는 <정신의학신문> 연재 당시 초보 부모들에게 육아와 관련한 심리학적, 정신의학적 이론을 공감 백배 만화로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목차

1. 아빠의 탄생
육아 Q&A① 다니엘 스턴 박사와의 (가상) 인터뷰

2. 산후조리원에서
육아 Q&A② 다니엘 스턴, 존 볼비 박사와의 (가상) 인터뷰

3. 집으로
맺음말_통과의례일 뿐입니다

4. 첫 한 달
맺음말_아기와 부모의 (믿음의) 연결고리

5. 자라나고 있어요
맺음말_아기의 사전에 포기는 없다

6. 아기가 손을 탈까?
맺음말_(만1세까지는) 울면 안 돼

프리퀄_제국군의 멸망
7. 육아 전쟁
육아 Q&A③ 장 피아제 선생님과의 (가상) 인터뷰

8.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맺음말_부모는 언제나 걱정 중

프리퀄_심심합니다
9. 수면 교육
못다 한 이야기_아기의 평화로운 수면을 위해

10. 아기가 깨물어요
맺음말_훈육의 타이밍

11. 객관적 증오
맺음말_분노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법

12. 이중구속
육아 Q&A④ 밀턴 에릭슨 선생님과의 (가상) 인터뷰

13. 이행기 대상
맺음말_아기와 부모 사이의 징검다리

14. 돌발진①
맺음말_엄마의 엄마가 엄마의 아기에게

15. 돌발진②
맺음말_지금처럼 토닥여주세요

16. 담아주기
맺음말_감정적 보살핌, 육아

17. 손에서 나쁜 냄새가 나요①
맺음말_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좌절

18. 손에서 나쁜 냄새가 나요②
맺음말_충동의 대체물 찾아주기①

19. 손에서 나쁜 냄새가 나요③
맺음말_충동의 대체물 찾아주기②

20. 아기가 보고 있다
맺음말_흉내갱이 아기가 보고 있다

프리퀄_거침없는 창작
21. 도심의 갈매기
맺음말_아기는 기발한 예술가

22. 담아주기 revisited
못다 한 이야기_눈물 안 나오게 해줄게

23. 떼쓰기 대처법 총정리
맺음말_아기도 참아내고 있어요

24. 부모로 자라나기
맺음말_부모는 아기와 함께 자란다

저자 후기

저자소개

려원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국정신분석학회 정회원, 대한최면의학회 회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서울병원(현 국립정신정신건강센터)에서 수련했으며, 2021년부터 국제정신분석학회[IPA] 한국정신분석연구원의 정신분석가 수련과정을 밟고 있다. 저서로 『우리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가 있으며, 『파이 PHI, 뇌로부터 영혼까지의 여행』, 『신경정신분석으로의 초대』, 『역동정신의학 진단 매뉴얼』(공역)을 번역했다. 현재 정신의학신문에서 ‘정신의학 역사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기를 처음 돌보기 시작할 무렵 대부분의 초보 부모들은 아기의 안녕을 걱정하게 됩니다. 숨은 제대로 쉬고 있는지, 충분히 영양을 공급하고는 있는지, 실내 온도를 아기에게 적당히 잘 맞춰주고 있는지, 혹시 나의 부주의로 아기를 다치게 하지는 않을지 등등 무거운 동시에 사소한 걱정들이 머릿속에서 끊이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내게 부족한 점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아기를 너무나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뜻에 가까울 것입니다. 영국의 소아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도널드 위니컷은 어머니가 갓난아기의 일거수일투족에 눈을 떼지 않고 돌보는 상태를 ‘1차 모성 몰입’이라 명명했습니다. 이는 아기가 뭔가 요구하고 불편한 기색을 보일 때 어머니가 그 기색을 마치 자기의 경험인 양 느끼며 반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난 후 수개월 동안 아기는 굉장한 도약의 시기를 지납니다. 이때부터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방긋 웃기 시작합니다. 이른바 ‘사회적 미소’가 나타나는 것이지요. 아마도 아기는 특별히 사람의 얼굴에 반응하게끔 타고난 듯 보입니다. (대강 종이에 그린 얼굴 그림에도 아기는 미소를 짓는답니다.)
이 능력은 부모로 하여금 아기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생애 처음으로 맺은 인간관계는 점차 더 특별해지고 깊어져 갑니다.


양육자와 떨어지게 된 아이는 급성의 저항기를 거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절망에 빠졌다가 결국 정서적으로 분리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우울, 불안 등의 감정적인 장애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그런 까닭에 미숙한 아기를 울게 내버려두면 안 되는 것입니다. 도움 받지 못한 상태로 장시간 방치되는 일이 많았던 아이는 과민해져버린 스트레스 반응 체계를 가진 채로 이후의 삶을 살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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