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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의 바른 이해

반야심경의 바른 이해

김진태 (지은이)
민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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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의 바른 이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야심경의 바른 이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89269678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8-15

책 소개

김진태 박사(전 동국대 강사·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의 저서로, 동아시아불교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속되어온 답답함을 일소시키는 혁명적인 사건이라 할만하다.

목차

들어가는 말 _16

1. 경전의 명칭 20

❶ 아주 뛰어난 인식·앎 : 지혜[반야(般若)] / 22
❷ 완성, 생사윤회의 이 언덕으로부터 해탈의 저 언덕에 도달하다[바라밀다(波羅蜜多)] / 24
❸ 핵심·진수·중심의 경전[심경(心經)] / 26

2. 관자재보살의 반야 완성의 수행 28

❶ 성스러운·거룩한 관자재[성(聖) 관자재(觀自在)] / 29
❷ 완전한 깨달음을 추구하는 존재[보살(菩薩)] / 32
❸ 심오한 반야바라밀다의 행을 실천하시면서 조견하셨다[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 34

3. 공의 관찰에 의한 괴로움의 극복 42

❶ 다섯 가지 기능의 집합[오온(五蘊), pañca skandha] / 43
❷ 공과 공성의 의미상의 차이[공(空)과 공성(空性)] / 51
❸ 공과 공성의 의미 요약 / 54
❹ (확실하게 보시었다) / 56
❺ 모든 괴로움과 재앙을 극복하신다[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 59

4. 오온의 본성은 공성이다 66

❶ 샤리 부인의 아들[사리자(舍利子)] / 67
❷ 물질은 공성과 다르지 않고, 공성도 물질과 다르지 않다[색불이공 공불이색(色不異空 空不異色)] / 70
❸ 물질의 본성은 공성이고, 공성을 본성으로 하기에 물질이 있게 된다[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 73
❹ 느낌·지각·형성 작용·인식도 바로 그와 같다[수상행식 역부여시(受想行識 亦復如是)] / 78

5. 공성의 특징을 가진 것들은 발생과 소멸 등이 없다 82

❶ 모든 법은 공성의 특징을 가지므로 [제법공상(諸法空相)] / 83
❷ 발생하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으며[불생불멸(不生不滅)] / 84
❸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불구부정(不垢不淨)] / 85
❹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부증불감(不增不減)] / 86

6. 오온·십이처·십팔계의 본성은 공성이다 90

❶ 공성에서는 오온의 법들이 없다[공중무색 무수상행식(空中無色無受想行識)] / 91
❷ 언어에 대응하는 개념적인 것, 실체적인 것으로서는 없다[없다[無]] / 94
❸ 공성에서는 십이처의 법들이 없다[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 96
❹ 공성에서는 십팔계의 법들이 없다[무안계 내지 무의식계(無眼界 乃至無意識界)] / 98

7. 십이연기의 본성은 공성이다 102

❶ 공성에서는 십이연기의 유전문도 없고, 환멸문도 없다[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 103
❷ 십이연기 각각의 항목에 대한 설명 / 106
❸ 삼세양중인과설(三世兩重因果說) / 118
❹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 / 120

8. 사성제의 본성은 공성이다 124

❶ 공성에서는 사성제(四聖諦)가 없다[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 / 125
❷ 생사윤회의 괴로움을 알고 보는 것은 성스러운 일이다[고성제(苦聖諦)] / 127
❸ 생사윤회 괴로움의 원인을 보는 것은 성스러운 일이다[집성제(集聖諦)] / 132
❹ 생사윤회 괴로움의 소멸은 성스러운 경지이다[멸성제(滅聖諦)] / 135
❺ 생사윤회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게 하는 방법은 성스러운 일이다[도성제(道聖諦)] / 141

9. 지혜와 획득함의 본성은 공성이다 172

❶ 공성에서는 지혜가 없다[무지(無智)] / 173
❷ 공성에서는 획득함[得]이 없고(획득하지 못하게 함[非得]도 없다)[무득 무비득(無得 無非得)] / 175

10. 반야의 완성에 의한 보살의 구경열반 178

❶ (여기에서 사리자여) / 179
❷ 획득될 것이 없기 때문에[이무소득고(以無所得故)] / 180
❸ 완전한 깨달음을 추구하는 존재[보리살타(菩提薩埵)] / 181
❹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장애가 없이 안주한다[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안주>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罣碍<安住>)] / 182
❺ ( 마음에) 장애가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고[<심> 무가애고 무유공포 <心> (無罣碍故 無有恐怖)] / 184
❻ 전도된 생각을 초월하고서 궁극의 열반을 성취한다[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 185

11. 반야의 완성에 의한 붓다의 무상정등각 188

❶ 과거·현재·미래[삼세(三世)] / 189
❷ 모든 붓다[제불(諸佛)] / 190
❸ 최고의 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 192

12. 반야바라밀다 주(呪)의 효과 194

❶ 반야 완성의 위대한 주문[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 195
❷ 지혜의 주문, 최고의 주문, 비교될 것이 없는 주문은[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 196
❸ 모든 괴로움을 제거하고, 거짓됨이 없기 때문에 진실하다[능제일체고 진실불허(能除一切苦 眞實不虛)] / 197

13. 반야바라밀다의 주문 198

(이처럼 반야바라밀의 핵심이 완성되었다) / 201

나가는 말 _203
참고 문헌 _208
추천의 글
1 _ 『반야심경』이라는 아름답고도 고준(高峻)한 산의 안개와 구름이 모두 걷힌 느낌
… 혜문 / 211
2 _ 오래도록 위빳사나 수행에 매진해 온 불교학자가 풀어낸 반야심경의 공사상
… 김성철 / 213
3 _ 다른 해설서에서 떨치지 못했던 갑갑함이 이 책을 읽는 순간 포말처럼 사라진다
… 이학종 / 214

저자소개

김진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동 대학원 철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석?박사 과정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수학. 15여 년을 겨울방학이면 두 달 가량 미얀마의 여러 수행센터에서 위빳사나와 사마타 수행을 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밀교사상사 연구』(공저), 『천당과 지옥은 번지수가 없다』, 『아모르 파티』(공저) 등이 있다. 수행과 아울러 집필에 열중, 『금강경』 해설서와 불교의 기본 교리서도 곧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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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의 말

오랫동안 『반야심경』을 공부해 왔고, 또 여러 곳에서 제법 여러 번 강의를 해 오면서도 몇몇 부분에서 석연치 않았다. 늘 그림자가 남아 있었다고 할까. ‘반야’의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의미, ‘반야’와 ‘반야바라밀다’의 차이, ‘조견’의 내용, ‘공’과 ‘공성’의 의미상의 차이, ‘반야바라밀다주(呪)’의 입체적인 내용 등이 그것이다. 그동안 공부를 하고 강의도 해야 했으므로 많은 한문본들,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해설서들, 번역된 책들을 많이 읽어 보았다. 그러나 그 어떤 책을 보더라도 무언가 눈을 뜨고서 보고 쓴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더듬어 쓴 책들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미얀마에 15년 이상 위빳사나와 사마타 수행을 다니면서, 또한 몇 년 전부터는 틈틈이 테라와다의 아비담마 공부를 해 오면서 조금씩조금씩 그 구체적인 내용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그러한 것들을 이 책을 통해 드러내 보고자 한다. 물론 이전의 책들에게 신세를 진 부분도 많다. 정확하게 설명하고 표현이 잘 된 부분은 굳이 나의 문장으로 비틀지 않고 요약하거나 거의 그대로 인용을 했다. 그 방법이 독자들이 책을 읽기에 수월하고 이해하기도 훨씬 쉬울 것이라는 생각, 구체적이고도 정확한 의미 전달을 이 책의 집필에서 최우선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 작은 책자가 있기까지 수많은 인연들이 얽혀 있다. 불교 공부의 정확한 방향을 일깨워 주시고 다방면에서 다양한 가르침을 주셨던 휴정 선생님, 불교 공부를 격려해 주시고 등록금과 숙식까지 마련해 주셨던 철웅 큰스님, 이 두 분은 이미 오래 전에 돌아가셨지만,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예(禮)를 올린다.
그동안 책값과 생활비를 보태주셨던 몇 분의 스님과 재가자 분들도 적지 않다. 구체적으로 다 밝히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지만, 이 자리를 빌려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위빳사나 수행을 거의 개인지도 수준으로 가르쳐 주셨던 우 에인다까 사야도와 혜송 스님, 그리고 사마타 수행을 잘 지도해 주셨던 우 실라 사야도와 평등 스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수행도 어느 수준이 되기 전에는 신앙일 뿐이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수행조차도 믿음에 갇히는 수가 많은데, 수행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잘 닦으시는 분들이 필자 주위에 두어 분 계신다. 그분들이 내게 수행에 대해 일깨움을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이 책에 대한 오랜 기대와 함께 뒷부분의 워드 작업을 해 주신 혜문 스님과 앞부분의 워드 작업을 해 준 나의 딸 도연이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교정과 윤문을 꼼꼼하게 봐준 이학종 님과 이 책의 집필에 직접 도움을 주신 이규식 거사님과 선인화 불자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끝으로 이 책을 출간해 주신 민족사 윤재승 사장님과 책을 예쁘게 잘 만들어 준 사기순 주간님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절에 다니고 불상에 절한다고 불자인가? 자유든 평화든 행복이든 이것들은 본질적으로 각자의 내면에서 연기(緣起)하는 것이지, 어떤 절대적 능력자가 있어서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고 재 올리고 제사 지내고 주문 외우는 것이 과연 붓다의 가르침인가? 이제 정말 반성해 볼 일이다. 부디 이 책으로 말미암아 많은 불자와 독자들이 『반야심경』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고, 불교의 핵심 내용들을 정확하게 보게 되어 이제 우리 불교계가 차츰차츰 교학과 수행, 그리고 신행생활의 내용들이 붓다의 바른 가르침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

이 세상에 붓다의 정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2020년 2월 22일 팔공산 어느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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