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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출판 24시

소설 출판 24시

새움출판사 사람들 (지은이)
  |  
새움
2019-02-27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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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출판 24시

책 정보

· 제목 : 소설 출판 24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9271473
· 쪽수 : 312쪽

책 소개

출판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긴 소설. 편집부가 미루어 놓은 원고 뭉치를 보던 사장은, 작가가 '돈의 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썼다는 한 소설에 빠져들고 계약까지 맺게 된다. 과연 이 원고는 출판사 사람들의 바람대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

목차

출판사의 아침
기획실장 강아라
어느 편집자의 하루
작가 앱 프로젝트
출판 마케터의 고민
작가 계약
불타는 금요일
편집자의 주말
2년차 편집자
사장과 영업자는 다르다
창업과 폐업
미남 작가 미팅
저자와 편집자
신인작가, 그리고 그의 속셈
파주출판단지
명당을 잡아라
소설, 제목 그리고 표지 디자인
카피 뽑는 날, 술 ‘땡기는’ 날
책의 오탈자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이 나오다
영업자가 뿔났다
편집장, 영업부장, 그리고 사장
편집자의 일
전자책의 미래
여의도 점령기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해
수비니겨 출판사
마케터의 자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편집하는 삶

[별책부록] 5년 뒤, 이럴 줄 몰랐지
방글방글문고 직원의 하루
5년 후 싱글싱글 온라인 서점 직원의 하루
어느 출판 디자이너의 하루
다시, 함께, 편집하는 삶

저자소개

새움출판사 사람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기, 책 만드는 일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책보다 재밌는 게 많다는 세상에서 여전히 그 무엇보다 재미있고, 간혹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매혹적인 물건으로 책을 바라보는 사람들. 책의 뒤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책을 만들어 서점에 내놓는 우리와 동료 출판인들을, 그리고 책과 함께해주는 독자들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계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실제 출판사에 근무하는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입니다. 대표, 기획실장, 편집자,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 그리고 작가가 돌아가면서, 한 화씩 중심이 되는 극중 인물의 이야기를 설정하고 이어서 썼습니다. 특별부록으로 <소설 출판 24시>가 출간된 후의 이야기를 온오프라인 서점 직원, 출판 디자이너가 함께 쓴 번외편도 수록하였습니다. 김화영 나은심 윤여민 이정서 장현도 최하나 (그리고) 김은주 한주희
펼치기

책속에서

어디까지나 지극히 주관적인 윤식의 생각이지만, 독자와 편집자 그리고 출판 마케터가 책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다. 독자와 편집자에게 있어서 책은 크게 네 부류로 나뉜다. 현대인에게 꼭 필요하며 읽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훌륭한 작품. 재미는 있지만 크게 와닿는 의미나 주제가 없는 책. 의미와 주제의식은 분명하지만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책. 마지막으로 재미와 감동, 주제의식, 담고자 하는 내용이 빈약해서 굳이 책으로 나오지 않았어도 됐을 법한 책.
반면에 출판 마케터에게 있어서 책은 딱 두 부류로 나뉜다. ‘잘 팔릴 책’과 ‘안 팔릴 책’. 그리고 윤식에게는 김진명 작가의 작품을 제외한 수비니겨출판사 도서 대부분이 바로 ‘안 팔릴 책’에 속했다. 동료 편집자들에겐 굉장히 미안한 얘기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출판 마케터의 고민’에서)


다시 해윤은 자극적인(?) 질문을 떠올려본다. 저자와 편집자의 싸움에서 승자는 누구일까. 저자의 의견이 이길까, 편집자의 의견이 이길까. 어느 순간 해윤은 그 어리석은 질문의 답은 ‘더 훌륭한 의견’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더 훌륭한 의견’은 언제나 ‘더 좋은 책’을 향한 ‘원고’가 내려준다는 것도. 저자가 항상 완벽한 것은 아니고, 편집자의 수정 방향이 언제나 옳은 것도 아니다. 저자가 길을 잃고 헤맬 때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게 편집자의 역할이라면, 편집자가 방향을 잃으려 하면 그걸 잡아주는 저자가 또 좋은 책을 만들게 한다.
(‘저자와 편집자’에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책의 제목과 표지 디자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책이 내용만 좋으면 되지 제목과 표지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반문하고 싶은 분이 있을까 싶어서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아무리 내용이 괜찮다고 해도 표지와 제목이 받쳐주지 않으면 높은 판매를 기대한다는 건 요행에 기대는 겁니다. 서점에 가면 하루에도 수백 종씩 신간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그들 모두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그런 책 속에서 일단 독자의 눈에 들어 펼쳐볼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지금 여기 있는 우리 다섯 명의 마음조차 완전히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게 익명의 여러 독자들 마음을 앗을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모든 책을 독자들의 시선을 우선 고려해서 만들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진짜 대중들에게 많이 읽혀야 할 책이고 또 그럴 각오라면 표지와 제목에 대한 고민은 기본입니다.”
( ‘소설, 제목 그리고 표지 디자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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