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8931830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11-17
책 소개
목차
서문
불철주야 현장을 지키고 있을 호모 데이터쿠스들을 위해 _004
1부
1장 집콕, 더 이상 혼자 놀지 않는다 _012
윤현호, 이한동, 고동현
2장 알아두면 쓸모 있는 술에 대한 잡지식 _033
이정재, 배경진, 서상문
3장 그 많던 복고는 다 어디로 갔을까? _051
정진관, 최준호, 김수현
4장 이웃집에서 수입차를 사면 나도 사고 싶다 _074
문희연, 정인중
5장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학군 _096
박성은
2부
6장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_122
정진관
7장 데이터 파이프라인에서 배포까지, 운영은 실전이다! _142
윤재헌
8장 데이터는 원유일까, 단지 검은 액체일까? _156
송재익
9장 데이터를 가진 CEO들을 위한 맛집 레시피 _176
정선동
참고문헌 _20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케팅이나 신제품개발 담당자부터 데이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개선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데이터 3법 시행 이후에 등장한 ‘마이데이터’ 제도는 고객이, 즉 정보의 주체가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즉, 데이터를 만들고 정리하고 쓰는 ‘호모 데이터쿠스(Homo Datacus)’로 인류가 진화하게 된 것이다.
집 안에 콕 박혀 머무른다는 의미의 줄임말인 ‘집콕’은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주 사용하게 된 말이다. 대면활동으로 인한 감염 우려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은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많이 늘어나게 만들었다. 갑자기 집에만 있게 된 사람들이 기존의 방식으로는 타인과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되면서 새로운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집콕이라는 키워드가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었다.
한동안 유행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이러한 집콕이 파생시킨 새로운 종류의 놀이였다. 처음에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했지만, 이것이 콘텐츠로 제작되어 SNS라는 매체를 통해 공유되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놀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놀이는 습득한 내용에 따라 집에서 혼자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다.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활동에 대한 저마다의 콘텐츠가 양산되었으며, 커피를 만들면서 경험한 고단함과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또 다른 즐거움을 추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