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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이역입니다

나는 간이역입니다

(그냥 편하게 쉬고 싶은 곳)

김원희 (지은이)
봄빛서원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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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이역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간이역입니다 (그냥 편하게 쉬고 싶은 곳)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325091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1-11-30

책 소개

35개의 간이역 이야기를 담았다. 역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특징 등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첫 번째 역에서는 낭만과 그리움을, 두 번째 역에서는 편안함을, 세 번째 역에서는 추억의 소중함을, 네 번째 역에서는 일상의 감사를 잔잔하고 따스하게 전한다.

목차

첫 번째 역 _ 그리움

누가 이 외진 곳에
낭만을 남겼을까


봉화 양원역_ 영화 <기적>의 배경, 국내 최초 민자 역사
봉화 승부역_ 세평하늘길을 걷다
봉화 분천역_ 4월의 크리스마스
상주 함창역_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군위 화본역_ 아름다움의 시작점
창원 진해역_ 어느 날 문득 네가 그리울 때
원주 신림역_ 늙은 내 친정엄마 모습 같은
서울 화랑대역_ 폐역의 거친 아름다움

두 번째 역 _ 편안함

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할 때는 함께여서 좋은 곳

강릉 정동진역_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창원 경화역_ 그 또한 나쁘지 않음을
하동 북천역_ 다시 찾은 코스모스역
하동 양보역_ 풍경열차의 종착역
정선 구절리역_ 버려진 철도가 멋진 레일바이크로
정선 아우라지역_ 민물고기 어름치 카페
양산 원동역_ 매화축제의 고장에서
영동 황간역_ 텅 빈 플랫폼의 낭만
영동 추풍령역_ 바람도 쉬어 가는 역

세 번째 역 _ 추억

정말 잘됐어요,
사라지지 않아서


태백 철암역_ 험한 산자락에 놓인 철로
경주 양자동역_ 옛 시간은 여기에
경주 불국사역_ 이제는 역사 속으로
울산 호계역_ 소박하고 아름답게
부산 구 송정역_ 독백은 허공에 떠돌고
양평 석불역_ 구사일생의 행운
연천 연천역_ 상처는 삶의 흔적이다
철원 백마고지역_ 철마는 달리고 싶다
김천 직지사역_ 사찰 기차역의 쓸쓸함

네 번째 역 _ 일상

오랜 말동무가 있어서
감사


봉화 춘양역_ 억지춘향을 아시나요
봉화 봉화역_ 봉하가 아니라 봉화라고요
의성 탑리역_ 탑보다 성을 닮은
양평 구둔역_ 연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
부산 구포역_ 못다 핀 청춘의 넋이 잠든 만세길
부산 부전역_ 동해로 이끄는 효자역
부산 구 해운대역_ 철로에 남은 쇠잔한 평화
부산 구 좌천역_ 임자 없는 빈집처럼
울산 구 남창역_ 구 역사와 신 역사가 나란히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60대다. 7기 코레일 명예기자로 선발되어 활발한 취재 활동을 했다. 여행 전문 신문 <트래블투데이>의 지역기자다. 젊었을 때에는 컴퓨터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워킹맘으로 살았고 현재는 정보화 교육 강사다. ‘맑고맑은’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할매는 항상 부재 중〉을 운영하고 있다.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글로 네이버 메인 포스트에 몇 차례 소개되었다. 꼼꼼한 현지 정보와 여행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오랜 블로그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50대에 처음으로 유럽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후,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는 허무함이 들어 매년 자유 여행을 다녔다. 어느덧 시베리아 횡단열차까지 섭렵한 10년 차 여행 베테랑이다.『할매는 파리 여행으로 부재 중』은 자유여행 초창기 이야기다. 신선한 관점으로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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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세상에서 70년을 살았습니다. 세상은 나에게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세월이란 봇짐을 싣고 달렸습니다. 덜컹덜컹, 참 많이도 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철로도 나를 닮아 늙었습니다. (중략) 서로를 위로합니다. 이제는 좀 쉬고 싶습니다. 언제가 영원히 사라질 그날까지는 그래도 좀 편하게 쉬며, 이 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역사 안에는 ‘느림의 편지통’이라는 이름의 빨간 우체통도 있다. 색다른 점은 편
지 투입구가 두 개로 나뉘어 있다는 것. 위칸에 편지를 넣으면 매년 6월 30일에,
아래칸에 넣으면 매년 12월 30일에 함창우체국에서 수거해 주소지로 보내준다.
정말 낭만적이지 않은가? 누가 이런 외진 곳, 머지않아 폐역으로 사라질 존재
에 낭만을 남겼을까.

‘상주 함창역 ·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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