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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 7가지 욕망을 읽다

글로벌 테크, 7가지 욕망을 읽다

(글로벌 전문가들이 분석한 테크 비즈니스 트렌드)

테크니들, 박성찬, 송민승, 이길우, 장민영, 조훈, 한은경, 임재완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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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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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 7가지 욕망을 읽다

책 정보

· 제목 : 글로벌 테크, 7가지 욕망을 읽다 (글로벌 전문가들이 분석한 테크 비즈니스 트렌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89328344
· 쪽수 : 256쪽

책 소개

<테크니들>은 미국, 독일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채널로, 현업에서 접하는 다양한 정보와 그들만의 창의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테크, 7가지 욕망을 읽다》는 전작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의 뒤를 이어 테크 비즈니스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_인간의 욕구, 불확실성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
Chapter1. 근본적인, 그래서 가장 절실한_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다
육즙이 살아있는 인공 고기_비욘드 미트
실내 농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채소_인팜
배달음식 앱의 제왕_그럽허브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다
도심 한복판의 공기 정화 벤치_그린시티 솔루션
잉크로 재탄생한 미세먼지_그래비키 랩스
우리 집 실내 공기도 소중하게_다이슨
숙면으로 휴식을 얻고 싶다
침대는 더 이상 가구가 아니다_에잇 슬립
나를 재워주는 로봇_섬녹스
현대인의 수면, 야망이 되다_필립스
새로운 차원의 생리적 욕망에 집중하라

Chapter2. 불안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_안전의 욕구(Safety Needs)
건강한 몸을 갖고 싶다
집에서 만나는 스타 트레이너_펠로톤
자세교정까지 해주는 AI 트레이너_오닉스
그 누구의 것도 되지 못한 공유 자전거_오포
어디서나 편안하게 치료받고 싶다
내 손 안의 주치의_텔라독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X레이 사진_지브라 메디컬 비전
정밀 수술, 이제는 로봇이 집도한다_비카리우스 서지컬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다
자동차 해킹을 차단하라_아구스 사이버 시큐리티
퀀텀 해커, 퀀텀으로 방어한다_아이디 퀀티크
천리안으로 막는 트레일러 대형사고_투심플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

Chapter3. 사람은 언제나 함께여야 한다_사랑과 협업의 욕구(Love and Belonging Needs)
24시간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다
전 세계를 화상으로 잇다_줌
22조 원 가치 메신저의 탄생_왓츠앱
소셜 네트워킹 최후의 승자_페이스북
쉽게 사랑에 빠지고 싶다
더 빠르게 매혹하라_틴더
인공지능이 소개팅해 드립니다_커피 미츠 베이글
연애도 스마트하게_라프트 캘린더, 러브 넛지, 허니듀
멀리서도 함께 일하고 싶다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는 것처럼_탠덤
내 손으로 만드는 온라인 협업 공간_노션
모두가 선택한 메신저_팀즈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고, 협업하자

Chapter4. 부와 존경을 갈망하다_성공의 욕구(Esteem Needs)
누구에게나 관심을 받고 싶다
나는 세련된 모임 주최자_밋업
이 구역의 전문가는 나야_포스퀘어 스웜
나의 폭넓은 취향을 과시하다_핀터레스트
지금보다 더 성공하고 싶다
창업자와 투자자를 이어주는 소개팅_엔젤리스트
당신의 모든 걸 알고 싶다_트레이티, 체커
스마트한 부자가 되고 싶다
주식부자의 야망을 가져라_로빈후드
재테크, 나에게 맡겨_민트
성공에 대한 욕구에 주목하자

Chapter5. 배움의 욕심은 끝이 없다_학습과 성장의 욕구(Cognitive Needs)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다
인공지능으로 파악하는 나의 학습 수준_키드앱티브
데이터로 관리하는 운동 스케줄_웁
축구계의 머니볼을 꿈꾼다_비프로일레븐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
가상현실에서 만나는 실전 훈련_홀로푼딧, 스트라이버
친절한 AI 과외 선생님_소크라틱
나만의 게임 코치_모발리틱스, 고수.AI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책을 듣다_오더블
인공지능이 기사를 쓰는 시대_사이보그
좋은 글을 널리 읽히게 하자_미디엄
학습과 성장의 욕구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라

Chapter6. 아름다움, 그 강력한 유혹_심미적 욕구(Aesthetic Needs)
영원히 아름답고 싶다
화장품, 테크를 만나다_로레알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화장품_아톨라
이제는 양치질도 스마트하게_콜게이트
나만의 예술을 하고 싶다
아이패드로 쉽게 그려내는 작품_프로크리에이트
세상의 모든 콘텐츠_비핸스
내가 만든 작품을 직거래한다_엣시
스마트하게 젊어지고 싶다
중장년층을 위한 비서 서비스_고고그랜드페어런트
안티 에이징의 완벽한 해법_짚
건강한 노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_작닥
아름다움은 모두의 욕망이다

Chapter7.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_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
나의 내면을 탐구하고 싶다
마음을 치료해드립니다_인사이트+리그룹
내면에 집중해보세요_캄
나만의 잠재력을 분석하다_퓨엘50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싶다
인공지능으로 달성한 이타주의_사마소스
드론으로 혈액을 공급하다_지프라인
대기오염의 주범, 메탄가스와의 전쟁_심브로시아
죽음, 그 이상을 추구하고 싶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다_케이크
모바일로 만나는 하나님_프레이
영원한 삶을 꿈꾸다_넥톰

자아실현의 욕구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에필로그_결국 해답은 사람에게 있다

저자소개

임재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테크니들techNeedle〉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플랫폼이 콘텐츠다》(공역)가 있고, 지은 책으로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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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크니들은 2012년 개설된 테크 미디어로 IT, 테크 관련 정보와 소식을 필진들의 인사이트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테크니들 필진은 미국, 독일, 싱가포르,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업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다. 이번 책에서는 필진 중 8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각자의 생생한 관점으로 기업의 가치를 분석해 전달해준다. 지은 책으로는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글로벌 테크, 7가지 욕망을 읽다》가 있다. 박성찬 서울시립대학교 MBA 과정에 있으며, 포인트모바일에서 스페인어권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IT’, ‘Sales’, ‘Latin America’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진 전문가를 꿈꾼다. 성기원 한국과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경제 자문위원 및 스타트업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반도체, 콘텐츠 산업 등 관련 분야의 기업 분석을 좋아한다. 특히 지식재산(IP)과 관련해 공부하며 글을 쓰고 있다. 윤준탁 음악추천 서비스 ‘핀플리(Pinply)’를 개발하는 크레바스AI의 공동창업자이자 COO로 근무하고 있다. 중앙일보, LG CNS에 IT 칼럼을 연재 중이며,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제》, 《웹3.0 레볼루션》 등을 집필했다. 이봉호 ‘우아한형제들’에서 데이터사이언스 리더로 일하고 있다. 이전에는 CEO 스태프, 데이터 엔지니어 등으로 일하며 사업과 프로덕트에 걸쳐 두루두루 경험했다. 데이터, 책 그리고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다. 이은서 독일에서 AI,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일했고, 지금은 베를린과 서울 스타트업 생태계를 잇는 에코시스템 빌더 ‘123factory’를 이끌고 있다. 장민영 싱가포르 테크기업에서 마켓 데이터 스페셜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구글 유럽중동 지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홍콩 스타트업, 아슈리온(Asurion) APAC 지사 매니저로 근무했다. 조민정 컴퓨터공학부, 경영학 석사 졸업 이후 북유럽 기업, 컨설팅펌을 거쳐 현재 금융기관에서 데이터분석가로 재직 중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접목과 글로벌 신생 산업에 대한 사례연구에 관심이 많으며 강의와 매체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임재완 <테크니들techNeedle>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jaewan@techneedle.com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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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MBA 과정에 있으며, 포인트모바일에서 스페인어권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it’, ‘Sales’, ‘latin America’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진 전문가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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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콘밸리에서 디자인 리더로 일하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활동했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50개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Webby Award, interaction design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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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MIT에서 컴퓨터 공학과 수학으로 학사,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석사,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마쳤다. 드림웍스의 〈쿵푸팬더2〉 제작에 참여했고, 한국의 벤처캐피털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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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싱가포르에서 아슈리온Asurion 아시아 시장 프로덕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구글Google 유럽중동 지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홍콩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바 있다. 농업, 환경과 관련된 그린테크 분야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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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인시아드INSEAD에 재학 중이며, SK텔레콤에서 스타트업 투자, 글로벌 테크, 미디어 산업 분석 등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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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카카오에서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경영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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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로벌 테크 시장도 예외 없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새 시대를 연 스타트업으로 칭송받던 일부 유니콘 IT 기업들에게서 구조 조정 소식이 들려왔다. 반면 코로나19 사태의 수혜로 폭발적인 성장을 한 기업들도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자들이 찾아낸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무언가를 갈망하는 ‘인간의 욕구’다. … 사람은 누구나 특정 상황에 놓였을 때 그에 따른 욕구를 충족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를 비즈니스에 반영할 수 있다면, 그 비즈니스는 분명 욕구와 맞물려 ‘작동하게’되어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매슬로의 욕구 7단계를 바탕으로 전체를 구성했고 각 욕구에 해당하는 글로벌 테크 비즈니스 사례를 찾아 분석하고, 어떤 욕구가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는지 파악하려고 했다. 이 책은 인간의 심리적 욕구가 어떤 특징을 갖는지 살펴본 후 해당 욕구가 잘 반영된 비즈니스 사례를 필자들만의 시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심리학과 경영학을 융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분석서’라고 할 수 있다.
- 프롤로그「인간의 욕구, 불확실성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중에서


‘그래비키 랩스’는 대기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디젤 엔진의 매연 분진을 실제 사용 가능한 잉크인 ‘에어-잉크’라는 제품으로 만든다. 그래비키 랩스는 인도 거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매연을 보고 검은색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탄소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특수한 수집통 칼링크로 매연 분진을 모아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탄소를 수집한다. 이렇게 모은 탄소를 물과 결합해 잉크로 재탄생시킨다. 그래비키 랩스는 인도 전역에서 이 방법을 실행해 약 16억 마이크로미터의 매연을 수집했다. 이는 1억 6,000만 리터의 공기를 정화한 것과 같은 양으로 약 1,000리터 가량의 잉크를 생산할 수 있었다. 차량 매연에서 만들어지는 초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한번 몸에 쌓이면 배출되지 않아 치명적이다. 에어-잉크는 이런 불안감 속에 매일 마스크를 쓰며 미세먼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 Chapter1.「근본적인, 그래서 가장 절실한_생리적 욕구」 중에서


모바일 앱 시장의 성장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인수합병도 활발하다. 우버이츠는 ‘그럽허브’를 인수해 미국 최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도어대시를 추월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테이크어웨이닷컴이 우버이츠가 제안한 금액보다 높은 약 8조 7,000억 원(73억 달러)을 제시하며 인수에 성공했다. 그럽허브는 경쟁사 심리스, 잇24, 메뉴페이지를 인수한 데 이어 테이크어웨이닷컴과 합병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배달음식 플랫폼이 되었다. … 그럽허브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즉 배고픔을 해결하고 편리함을 추구하고 싶다는 두 욕구를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욕망의 플랫폼이다. 맛과 건강을 토대로 충족되던 음식에 대한 욕망이 어디서 어떻게 먹는지 까지 확장된 것이다.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대도시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 Chapter1.「근본적인, 그래서 가장 절실한_생리적 욕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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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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