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

조너선 비스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풍월당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8934623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6-10

책 소개

피아니스트 조너선 비스가 피아노 음악에 대해 쓴 책으로, ‘음악과 삶’의 관계를 느끼게 해준다. 조너선 비스가 몇 년에 걸쳐 전자책으로 각각 출간한 세 편의 글을 모은 책으로, 종이책으로는 세계 최초로 출간되었다.

목차

베토벤의 그림자
은밀한 청자를 위하여
코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조너선 비스 (Jonathan Biss)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미국 인디애나 주 블루밍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모두 바이올리니스트인 음악가 가족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해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했다. 2000년에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뒤 음반 녹음과 실황 연주를 이어 오고 있으며, 자신이 연구한 음악가들에게 관한 에세이를 직접 전자책으로 출판하며 남다른 깊이를 지닌 음악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0년에 모교인 커티스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진에 합류했고, 2018년부터 미츠코 우치다와 함께 말보로 음악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2020년에 약 8년에 걸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녹음을 마치고 전집을 발매했다.
펼치기
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음악·과학·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애도하는 음악》 《왜 베토벤인가》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쇼스타코비치》 《고전적 양식》 《우리 시대의 작가》 《하워드 구달의 다시 쓰는 음악 이야기》 《리슨 투 디스》 《뮤지코필리아》 《하늘의 모든 새들》 《시선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평정심은 예술가에게(혹은 개인에게) 소중한 자산이지만, 얻기 어려울 뿐 아니라 유지하기는 더 어렵다. 연주자는 그 직업적 특성상 다른 사람의 발상에 맞춰 미묘하고도 이례적인 방식으로 스스로를 굽히고 일그러뜨려야 한다. 그렇게 살아가는 게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자주 있다. 그런데도 나는 왜 하필 광선처럼 날카로운 집중력과 전적인 자유분방함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베토벤의 음악에 뛰어든 것일까? 달리 말해 나는 왜 이런 식으로 나 자신을 광기로 몰아갔을까?
(...) 사랑에 빠진 사람은 매혹이라는 감정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일어나지 않으며, 대체로 위험의 요소를 동반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자기를 잃어버릴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바로 자기를 잃는 길이기 때문에 타인과, 아이디어와, 예술 작품과 사랑에 빠진다.
_베토벤의 그림자


원래 연주자가 되려면 자신감 이상의 그 무엇이, 일종의 확신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해석으로 청중을 주목을 휘어잡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의심’보다 더 강력한 자질, 청중의 마음을 더 크게 흔드는 자질은 없다(다르게 말하자면 우리는 연주자가 해답을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제기하는 질문을 들을 수 있어서 그에게 끌린다). 베토벤을 연주할 때, 제르킨은 자신의 내면이 들은 소리를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통제력을 손에 넣고자 끈질기게 노력했다. 하지만 그의 연주가 전하는 것은 그 노력을 통해 얻은 통제력이 아니라, 경외심에 차 바라보는 음악의 경이로움이다. 내가 가장 감탄하는 것은 그의 통제력이지만, 그의 연주를 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은 경이로움이다.
_베토벤의 그림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