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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가들

자존가들

(김지수 인터뷰집 : 불안의 시대, 자존의 마음을 지켜 낸 인생 철학자 17인의 말)

김지수 (지은이)
  |  
어떤책
2020-01-20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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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가들

책 정보

· 제목 : 자존가들 (김지수 인터뷰집 : 불안의 시대, 자존의 마음을 지켜 낸 인생 철학자 17인의 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9385095
· 쪽수 : 352쪽

책 소개

200만 명이 읽은 인터뷰 연재물 <김지수의 인터스텔라>가 책으로 출간된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에 이은 두 번째 인터뷰집.

목차

작가의 말

01 [배우 김혜자] 눈앞에 주어진 시간을 잘 붙들어요
02 [정신의학자 이근후] 사소한 즐거움이 있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아요
03 [댄서 리아킴] 성공은 높이보다 넓이예요
04 [야구선수 이승엽] 공이 오면 공을 친다, 거기에만 집중하세요
05 [배우 신구] 난 매번 지금이 제일 행복해, 그렇게 노력하는 거지
06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 인생은 내가 주인공인 로맨스 소설을 쓰는 일이에요
07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나를 위해 그렸을 뿐인데 수십만 명이 웃어 주네요
08 [가수 이적] 허송세월 쌓여 문득 좋은 게 나와요
09 [화가 황규백] 온 마음으로 감탄하고 감사하세요
10 [디자이너 지춘희] 즐겁게 일하려면 정리정돈이 필요해요
11 [개그맨 전유성] 노후대비는 돈이 아니라 일로 하는 거예요
12 [심리학자 옌스 바이드너] 스스로를 평균 이상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13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날씨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게 나의 감정입니다
14 [가톨릭 신부 최대환]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15 [홈리스 출신 작가 임상철] 태어났으니 내 삶을 사랑해야죠
16 [법의학자 유성호] 나의 죽음을 나의 이야기로 만드세요
17 [문학평론가 이어령] 애초에 있던 그 자리로, 나는 돌아갑니다

추천의 말
사진 출처

저자소개

김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전선의 인터뷰어. 질문하고 경청하고 기록하며 기자의 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진행한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가 모이는 최적의 인문학 플랫폼으로 명성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2,300만을 돌파했다. 떨림과 울림을 잇는 인터뷰를 천직이라 생각하며, 존재하는 모든 인간을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본다. 스스로 자부하는 가장 큰 탤런트는 정직과 의존성이다. 패션지 〈보그〉와 디지털 미디어 〈조선비즈〉 문화전문기자로 오래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일터의 문장들』 『자존가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위대한 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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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래를 앞당겨 공포로 회칠하던 저의 버릇은 겸손한 인문학자 최대환 신부가 고쳐 주었습니다. 미래는 착취의 대상이 아니니, 오직 선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지요. 평범하게 들리겠지만, 우리는 최신부의 말대로 봄을 믿어야 합니다. 특별히 18년간 노숙자로 추운 거리를 떠돌던 임상철은 그 봄의 증거이자 자존가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태어났으니 행복하다"는 그의 고백 앞에서 은연중 잘나고 못난 인생을 저울질하던 저는 교만의 꼬리를 내려야 했습니다.


(김지수) 당신에게 꿈과 춤은 동의어군요! 마지막으로 회사원이 양복 입고 들어왔어요. 그에게 춤의 기쁨을 어떻게 가르쳐 주겠어요? 일단 넥타이 풀고 구두를 벗어야겠죠?
(리아킴) 아니요. 그대로도 좋아요. 일단 음악 틀고 눈치 보지 않게 불을 꺼 줄 거예요.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몸의 흥을 느껴 보라고요. 세상에 '박치'는 없어요. 자기만의 리듬이 있을 뿐이죠. 여러분도 집에서 해 보세요. 화장실도 좋아요. 좋아하는 음악 한두 곡 틀어 놓고 마음껏 몸을 흐느적거리는 거예요. 느껴 보세요, 조금씩 차오르는 행복을!


(김지수) 오로지 당신 한 사람을 위한 그림이었나요?
(요시타케 신스케) 그렇습니다. 저는 여전히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내 그림은 나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전 세계 독자들이 웃고 있다는 사실이. 지 금도 나는 보통의 명랑한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지 않아요. 나의 어린 시절, 걱정 많은 어린이 요시타케를 재밌게 만들려고 그리 죠. 걱정 많은 아이가 100명 중 열 명은 있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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