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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89430290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디지털 혁신할 것인가, 혁신당할 것인가?
1장 산업 생태계의 변화
1.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유니콘의 출현
2. 디지털 시대 대표 혁신 기업들
중국의 성공신화 마윈과 알리바바
공유경제의 선두주자 우버와 에어비앤비
유통업의 애플 아마존
3. 세계 경제 주도권의 변화
2장 유니콘 기업들의 특징과 전략
1. 인터넷을 넘어 초연결의 디지털 시대로
2. 디지털 시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
소비자 중심 규모의 경제?네트워크 효과
디지털 서비스의 빠른 실현 도구?디지털 플랫폼
3. 선진 소프트웨어 기업의 바이모달 IT 아키텍처
4.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카카오
5.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파괴
6. 변화와 혁신에 실패하는 기업
3장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기술의 이해
1. 인류의 역사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1차 산업혁명?제조업의 태동
2차 산업혁명?규모의 경제
3차 산업혁명?자동화 및 생산 최적화
2. 제조업의 위기의식과 4차 산업혁명의 출현
3.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산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
4.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특징
개인맞춤형 대량생산 / 공유경제 / 총체적 서비스의 제공 / 예지 정비 서비스
4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4단계 발전 과정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단계?수직 통합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단계?공급망 최화
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단계?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
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4단계?비즈니스 모델 혁신
5. 금융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6. 핀테크를 통한 금융 산업 변화의 주요 특징
5장 기술혁신과 제품혁신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1.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한 도구와 방법론
2.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례
네슬레 / 제록스 / 넷플릭스, 우버
6장 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고방법론 디자인 씽킹
1. 새로운 사고방식의 필요성
2. 디자인 씽킹의 발전과 확산
3. 디자인 씽킹의 기본 개념과 사상
4.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이해하기
문제 정의 단계 / 공감 단계 / 아이디어 도출 및 프로토타입 단계
테스트 단계 / 디자인 씽킹의 프로세스 정리
5. 사례로 알아보는 디자인 씽킹
마시멜로 챌린지 / 인큐베이터 / 자기공명영상 장비
글을 맺으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디지털 기술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미래의 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범 정부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되고 복잡해질 것이다. 물리적인 세상의 사물들이 디지털로 서로 연결되고 제어됨으로써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의 서비스와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과거 비즈니스에 안주하는 산업별 선도 기업들과 공룡 기업들은 코닥, 노키아, 블록버스터와 같이 한순간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즉 기업의 디지털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어야 한다.
초연결은 사물 간의 연결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고객을 포함한 기업의 공급망 내에서 발생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역시 과거 직접 대면하던 방식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방식의 연결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다음 표는 2012년 IBM에서 1,700명의 글로벌 CEO들을 대상으로 ‘고객과의 상호작용 방식 중에 향후 5년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조사결과이다. 당시 글로벌 CEO들은 소셜 미디어가 향후 5년 이내에 전통적인 미디어를 대체하고 직접 대면과 함께 고객 상호작용 방식의 가장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한민국 역시 자동차, 조선, 철강, 전자, 화학 등 제조업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금은 노동 인력의 고령화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의 매서운 추격과 저가 경쟁 등 사회 경제적 문제의 심각성은 독일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미래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 인력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야 하고 동시에 경제활동 가능 인구를 양적으로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초기 인더스트리 4.0에서는 설비 자동화를 통한 생산 효율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거치면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또 한 번 바뀌게 될 것이다. 자동화된 공장에서는 현장 작업보다는 소프트웨어로 개발된 새로운 생산 시스템을 통해 원격지에서 작업을 감독하고 처리하게 된다. 이런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 기술과 새로운 업무 방식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