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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교수와의 대담

Y 교수와의 대담

루이 훼르디낭 쎌린느 (지은이), 이주환 (옮긴이)
읻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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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교수와의 대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Y 교수와의 대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89433505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2-04-27

책 소개

문학의 자리가 묘연해진 20세기 중반, 파리. 화자로 등장하는 셀린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출판사 갈리마르의 편집자로부터 ‘일하기’를 권유받고 공원에서 인터뷰어인 ‘Y 교수’를 만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Y 교수’는 자신은 교수가 아니라 비밀리에 활동 중인 ‘레제다 대령’임을 밝힌다.

목차

Y 교수와의 대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루이 훼르디낭 쎌린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작가, 의사. 본명은 데뚜슈(Louis-Ferdinand-Auguste Destouches), 1894년 5월 27일 파리 교외의 쿠르브부아에서 태어났다. 파리의 파사주 쇼아쇨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학교에 다녔고, 졸업 후에는 파리와 니스에 위치한 여러 보석상에서 수습생으로 일하였다. 1912년 프랑스군에 입대해 1914년 플랑드르 지방에서의 교전 중 부상을 입어 무공훈장과 함께 몸에 장애를 얻었다. 1916년에 카메룬의 옛 독일 식민지 지역에 무역 중개인으로 지원했지만 말라리아 양성 팡정으로 인해 1917년 프랑스로 돌아와야만 했다. 그때부터 대학 입학을 준비하여 1924년에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1924년에서 1928년 사이에는 국제연맹에서 활동하며 미국과 서아프리카에 파견되기도 하였다. 1932년 어머니의 성에서 따온 ‘쎌린느’란 필명으로 발표한 자전적 첫 소설 『밤 끝으로의 여행(Voyage au bout de la nuit)』으로 르노도(Renaudot)상을 수상했다. 전쟁과 식민지를 제국주의의 심장부, 일선에서 경험하고, 뒤늦게 학업을 마친 후 의사로 활동하는 등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실존적 경험이 풍성하게 투영된 이 데뷔작에서 그는 각종 비속어를 포함, 당대 프랑스의 농촌과 도시의 뒷골목, 시장바닥에서 건져올린 날것의 언어를 거침없이 활용한 독특한 문체를 선보여 후대의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이 충격적 데뷔작으로 일약 주목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1936년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드러낸 두 번째 소설 『외상 죽음(Mort a credi)』을, 같은 해 러시아 여행을 다녀와서는 공산주의 체제를 신랄하게 비판한 소설 『내 잘못(Mea Culpa)』을 발표하는 등 평생 당대의 모든 이념과 체제에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태도를 견지하였지만 반유대주의, 나치 부역 혐의 등으로 인해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 상당 기간 프랑스 문단과 강단으로부터 외면받기도 하였다. 마지막 작품 『리고동(Rigodon)』을 탈고한 다음날인 1961년 7월 1일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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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군사관학교에서 불어 교관을 지냈으며, 이후로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셀린의 <Y교수와의 대담>(2016), 로베르 데스노스의 <자유 또는 사랑!>(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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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상은, 그러니까, 아주 간단히 말해, 출판사가 매우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빵이 불어나는 기적은 여러분을 황홀하게 합니다. 그런데 책이 불어나는 기적은, 그러니 결국 무상으로 제공되는 작가의 노고라는 기적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이 기적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게, 어느 “아수라장”에서, 아니면 좀 더 점잖게는, 곳곳에 있는 서재에서, 그리고 기타 등등의, 기타 등등의 장소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적이 어디서 일어나든 간에 작가들은 빈 깡통만 차요. 이게 요점입니다!


“문어에서의 감정 구현이죠!… 문어는 바싹 말라 있었어요, 거기에 감정을 되돌려준 것은 바로 나란 말입니다!… 말씀드리는 것처럼!… 내 맹세컨대 이건 보통 일이 아니에요!… 이제부터는 어떤 머저리라도 “글을 써서” 당신을 감동시킬 수 있다니까요, 그런 기법이고, 마법입니다!… “구어의” 감정을 글쓰기를 통해 되찾는 일이에요!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보잘것없긴 하지만, 그래도 업적은 업적이에요!…”
“그로테스크한 우쭐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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