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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91189584368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9-09-26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아이의 속도로, 아이의 눈높이로
눈높이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Chapter 1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어른들은 몰라요, 아이들도 몰라요
우리는 왜 대화하지 않을까
부모가 다 해줄수록 아이는 나약해진다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혼내는 만큼 아이는 멀어진다
결국 사랑만큼 따뜻한 건 없더라
Chapter 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지친 아이에게 필요한 건 ‘공감’이다
아이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5가지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아이에게 부모가 해야 하는 말
부모도 아이도 자신을 알아야 한다
못난 모습도 받아들일 용기
감정만 조절해도 반은 성공이다
아이의 현재 모습에 ‘아직’을 더해라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
모든 아이는 공부머리를 갖고 태어난다
참지 않고 펑펑 울어도 괜찮아
Chapter 3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아이를 살리는 대화법은 따로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하기
진정한 도움이 되는 피드백하기
부모가 먼저 좋은 질문하기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듣기
아이의 내적 동기를 높이는 대화하기
무기력한 아이의 꿈을 찾아주는 대화하기
아이의 작은 실천력을 기르는 말하기
아이의 상처를 감싸 안아주는 말하기
욕쟁이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장의 무기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Chapter 4 아이의 꿈을 찾는 눈높이 독서법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책 읽기
책은 딱 10분만 읽어도 충분해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지혜
공부만 하는 사람은 책 읽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Chapter 5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
조금은 삐딱해도 괜찮아
미래는 오늘부터 그리면 된다
아이의 잠재력은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보인다
아이에게 필요한 꿈을 이루는 법칙
지금 이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를 응원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가 자라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지구상에 똑같은 존재는 없다. 아이가 자기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보자.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 빨리 자라지 않는다며 포기하고 물을 주지 않거나 잡초를 내버려두면, 결국 싹을 틔울 수 없다. 조급한 마음으로 책망하고 잔소리하는 것도 이제 겨우 작은 싹을 틔우기 시작한 아이에게 왜 이것밖에 자라지 못했냐며 발로 밟아버리는 행동과 같다. 부모의 엄격한 잣대와 기준, 남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순간 아이는 타고난 기질과 매력을 발산할 수 없게 된다. 아이에게 “너는 왜 옆집 ○○이처럼 못 하니? 뭐든 잘하면 얼마나 좋아”라는 말은 빨간 사과를 보고 “왜 너는 빨간색이니? 나는 초록색이 좋은데……”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아이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라주지 않아도, 때론 반항적인 태도를 보여도 성장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는 결국 부모가 믿는 만큼 자라기 때문이다.
‘절대로 자녀의 기를 꺾으면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다. 개성이 강하고 당당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라면서 말이다. 물론 자기 생각을 펼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런 과잉보호는 자녀를 어린아이의 상태에 머물게 한다. 어린 시절부터 현실에 맞춰 자신의 욕구를 조정하고 다른 사람과 타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아이를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부모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책임감을 동반한다. 강점이든 약점이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만일 아이의 강점만을 좋아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사랑받지 못한 경험이 아이의 마음을 얼어붙게 한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의 문을 닫고 고치 속으로 숨게 한다. 지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