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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육아를 시작한 후 바뀐 것들

아빠가 육아를 시작한 후 바뀐 것들

(육아는 왜 엄마만 해야 하나요?)

도준형 (지은이)
포레스트북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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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육아를 시작한 후 바뀐 것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빠가 육아를 시작한 후 바뀐 것들 (육아는 왜 엄마만 해야 하나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584511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0-01-28

책 소개

결혼 5년 만에 인공수정을 통해 힘겹게 아이를 얻었다.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가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아내에게 출산 우울증이 찾아왔다. 아내는 조심스럽게 직장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책의 저자가 육아를 시작하게 된 계기다.

목차

들어가며 육아를 하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행복의 조각들

Chapter 1. 지금부터 아빠다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될 거야
마침내 아이를 만났지만
너에겐 억만금도 아깝지 않아
어쩌다 아빠 육아
남편 사용설명서
아빠가 되어 엄마를 떠올리다

Chapter 2. 오늘부터 아빠 육아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 엄마
문센에 나타난 두 남자
가출한 내 정신 좀 찾아주세요
아빠가 이 놀이터의 대장이다
내 인생은 내가 찾겠어
육아에 죽고 육아에 살다
아빠의 육아 우울증
여자라는 죄, 며느리라는 굴레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Chapter 3. 엄마, 그 위대한 여정을 동행하다
우리 집에 놀러 올래?
육아라는 전쟁터를 누비며
전업맘이 편하다고요?
여행으로 성장하는 아이
엄마가 아빠에게

Chapter 4. 나를 찾아서
나도 소중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반장입니다
버스는 돌아와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슈퍼맨의 비애
아빠가 왜 좋아?

Chapter 5. 아빠가 깨달은 육아 철학
인생에 단 한 번, 아이 머릿속 방 만들기
엄마표 영어, 별거 아닙니다
우리 아이 독서 습관 기르기
안 된다는 말 좀 그만해
육아가 편해지는 방법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
맘 카페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

저자소개

도준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스타그램 @do_banjang 12만 초등 맘들의 신뢰를 받는 네이버 ‘초등맘’ 카페의 매니저이자 남자아이의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아빠다. 10여 년의 시간 동안 초등 학부모들이 가진 자녀에 대한 고민을 누구보다 가깝게 살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항상 초등 부모들과 소통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교육 고민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초등6년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빠가 육아를 시작한 후 바뀐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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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내가 임신하고부터 내 머릿속은 온통 하나의 생각으로 가득 찼다. ‘나는 아이에게 어떤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나 역시 어릴 때 철이 없었다.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을 생각하지 않은 채 이것저것 사 달라, 이것저것 시켜달라며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많이 박았다. 배 속의 아이가 날 철들게 했는지, 어머니께 지난날 가슴 아프게 해드렸던 모든 일에 대해 사과드렸다. 어머니는 “너는 손자에게 따뜻한 아빠가 되어주렴. 그게 부모에게 잘하는 거란다”라며 나를 더욱 감싸 주셨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난 후로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았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빠는 돈 많이 벌어 오는 아빠일까, 많이 놀아 주는 아빠일까?’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래, 많이 놀아 주는 아빠! 즉 매일매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아빠가 좋은 아빠다.’


아내는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감을 느끼고, 가슴이 답답하다며 창밖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집에 머무는 자체가 너무 괴롭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시달렸고 점점 예민해졌다. 결국 우리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상담을 받으러 갔고, 산후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상담 받는 내내 아내의 진지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아내는 모유 수유를 지속하기 위해 약 처방을 거부했다. 의사 선생님은 약물 치료 외에 다른 방법을 소개하면서 혹시 출산 전 직장을 다니셨다면 다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순간 아내는 고개를 휙 돌리더니 나를 바라보았다. ‘뭐지, 이 느낌은?’ 아내가 직장에 다니려면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해진다. 그런데 날 쳐다본다는 건? 그렇다. 내가 맡아야 한다는 뜻이다.
“일하러 가고 싶어?”
“그래도 돼?”
아내가 직장에 다녀도 되냐고 묻는 순간, 이미 나의 육아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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