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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철학의 숲

브렌던 오도너휴 (지은이), 허성심 (옮긴이)
  |  
포레스트북스
2020-08-2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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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책 정보

· 제목 : 철학의 숲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91189584795
· 쪽수 : 316쪽

책 소개

십여 년간 초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친 철학 교육자인 저자는 영어와 수학 공부 이전에 ‘철학’이 먼저라고 거듭 강조한다. 실제로 여러 유럽 국가는 철학을 주요 과목으로 지정한다. 철학은 질문을 던져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유일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들어가며

CHAPTER 1 첫 번째 숲 : 처음 만나는 철학 세계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을 떠난 날
장님들은 왜 코끼리를 두고 다퉜을까
두 발로 선 이상한 쥐의 예측불허 대모험
내가 나비인가, 아니면 나비가 나인가
물을 구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청년 이야기
바깥세상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동굴 속 죄수들
내 뇌가 분리됐어요!
여우 아내와 인간 남편은 오래오래 행복했을까
물개 여인의 운명이 뒤바뀐 결정적 순간

CHAPTER 2 두 번째 숲 : 모든 것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다
칼 대신 다른 무기를 선택한 영웅 테세우스
인간에게 아주 소중한 것을 숨기기로 한 신
좁은 항아리 속에서 모든 것을 얻은 남자
출생의 비밀을 갖고 태어난 왕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현명한 노인
신을 저버리고 인간을 도운 무시무시한 대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요리 한 접시
내가 먹은 동물들이 저승에서 나를 심판하는 날
당신이 가장 듣고 싶은 음악은 무엇입니까

CHAPTER 3 세 번째 숲 : 마침내 나의 세상이 넓어졌어요
작은 일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 스님의 일상
그대가 이 세상 최고의 소리를 찾아와주게
그림 속으로 사라져버린 화가
왜 그 청년은 익숙한 곳을 벗어나지 못할까
앞으로 1년 뒤에 당신의 목을 내놓으시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인간도 운다는 사실을 몰랐던 들소 떼 이야기
처음 지구에 온 거북이는 누구를 만났을까

철학자 인물 소개
나오며

저자소개

브렌던 오도너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의 철학 교육자. 아일랜드 메이누스대학교에서 철학과 경제학을 공부했고, 더블린대학교에서 철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크대학교와 더블린대학교 그리고 여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평소 저자는 철학이 어렵다고 여겨지는 상황이 늘 안타까웠다. 그는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아이들이 철학을 ‘재밌는 이야기’로 배운다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 예상은 적중했다. 철학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지자 아이들이 호기심과 의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저자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동서양의 동화와 신화에서 고민의 답을 찾았다. ‘우물 안 개구리’, ‘코끼리와 여섯 장님’,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등의 이야기에는 철학적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 책은 따분한 건 거부 하는 청소년을 위해 철학을 재밌게 해석한 결과물이다. 쓴 책으로는 『귀향의 시학(A Poetics of Homecomin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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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 여행, 역사 관련 책을 즐겨 읽으며 언어와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다. 제주대학교 통번역센터 연구원과 통번역대학원 강사로 있었고, 지금은 대학에서 교양 영어를 가르치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에 없던 아이들이 온다》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나의 학교 분투기》 《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 《육아 궁금증 사전》 《엄마라는 이상한 이름》 《아이의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철학의 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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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생각하는 힘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답니다. 여러분도 아마 무언가를 처음 보거나 항상 실이라고 믿어왔던 것을 의심하기 시작할 때 호기심을 느낄 거예요. 물론 호기심은 때로는 수수께끼처럼 어렵기도 해요. 편안하고 안전하고 확실했던 세상이 호기심 때문에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어요. 이것이 프리다가 우물을 떠났을 때 생긴 일이지요. 혼란스러울 때도 호기심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 이미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 새로운 질문을 하게 될 거예요. 예를 들면 이런 질문들이에요. “시간이란 무엇일까?”,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말이란 무엇일까?”, “수는 어떤 것일까?”, “우주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왜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있는 것일까?”. 어쩌면 이런 질문으로 인해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어디를 가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을 보고 듣게 된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철학 탐험의 어느 단계에 있든 호기심은 늘 여러분 곁을 따라다닐 거예요.


정신 철학은 많은 철학자의 관심사 중 하나예요. 정신과 육체의 관계는 철학에서 오랫동안 다뤄져 왔어요. 철학자들은 “정신적으로 경험한 것은 육체적으로 경험한 것과 어떻게 다른가?”라는 의문을 가졌지요. 정신을 다루는 철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궁금증도 가졌어요. 육체적 경험이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고가 육체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경험이나 생각 또는 육체적 감각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철학자는 우리가 정신적으로 경험하는 것도 실제로는 물질적인 것이라고 주장해요. 이런 철학자를 ‘유물론자’라고 부르지요. 또 어떤 철학자는 물질적 경험이 실제로는 정신의 한 상태라고 주장해요. 이런 철학자는 ‘관념론자’라고 해요. 그리고 ‘이원론자’라고 불리는 철학자는 정신적 경험과 육체적 경험 모두 실제로 존재하고, 하나가 다른 하나로 축소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요.


현대 문명의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동물과 거의 접촉하지 않고 살아가요. 사람들은 동물을 그저 애완동물이나 농장의 가축, 과학 실험의 도구쯤으로 여기거나 동물원에 가둬 놓고 오락용으로 구경해요. 어떤 사람은 슈퍼마켓 선반이나 정육점 판매대 유리 장식장에 진열된 상품으로서의 동물만 접할지도 몰라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어쩌다 현대 문명사회가 동물과 멀어지고 동물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게 되었을까요? 인간과 동물 사이에 왜 거리가 생겼을까요? 인간과 동물은 언제부터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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