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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가라면

내가 건축가라면

양용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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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가라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건축가라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8958689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8-04

책 소개

도시의 건축물부터 간판으로 뒤덮인 건물, 고속도로의 물받이, 작게는 교통 표지판과 신호등, 도로 위의 맨홀 뚜껑을 관찰하며 ‘내가 건축가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자문자답한다. 우리에게 늘 익숙한 것들이지만 저자의 제안을 들으며 지금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기능과 미(美),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1.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있는가

기능에 충실한 도시의 건축물
대지와 건축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하여
건축에 상상력과 아름다움을 입히다
주택가 골목에 담긴 일상, 그리고 삶
건물의 지붕은 사람의 헤어스타일과 같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모범적인 건축물
공간의 진정한 의미
도시에 깔린 다양한 카펫들
도로의 고유 기능에 미(美)를 더한다면
자동차를 위한 도로(Road), 보행자를 위한 거리(Street)
도시의 싱크홀이 던지는 경고
좋은 도시가 갖추어야 할 것들

2. 디자인을 입은 도시, 자연을 닮은 도시
신호등은 기능에만 충실하면 된다?
교통 표지판 뒷부분은 왜 신경 쓰지 않을까?
고가도로 물받이 관이 눈에 거슬리는 이유
간판으로 뒤덮인 도시
고가도로를 이용하는 사람, 바라보는 사람
우리의 도시는 어떤 스카이라인을 가졌는가
야생동물은 생태 연결 통로를 얼마나 이용할까?
인간은 자연을 잠시 방문한 손님
그린(Green)과 벨트(Belt)와의 관계

3. 선입견을 깨면 환경이 달라진다
가을의 상징, 도로의 쌓인 낙엽에 대한 고찰
맨홀 뚜껑은 왜 도로에 있을까?
터널에도 디자인을 입힌다면
도로의 일부가 된 고속도로 방음벽
도시의 밤을 밝히는 가로등 이야기
공원은 건강한 도시의 첫째 조건이다
도시의 수많은 아파트, 획일적인 디자인
골목에 담긴 우리들의 추억
지하철역 입구는 어떤 기능을 할까?
주유소의 형태는 왜 모두 비슷할까?
건축물의 다양한 형태
실버타운의 위치, 노인을 위한 결정일까?
건축의 목적
마을 살리기 운동
창문과 문은 사람의 얼굴과 같다
골동품이 지닌 가치에 대하여
확산하는 미니멀리즘의 인기

저자소개

양용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다름슈타트 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독일 호프만 설계 사무소에서 일했다. 쌍용건설 재직 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플랜트에 파견 근무하여 실무를 쌓고 독일 건축사 자격증 취득 후 30대 후반까지 유럽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건축 소설 『탈문맥』을 시작으로 『건축학개론』, 『건축설계입문』, 『건축형태분석』, 『건축 Atlas』, 『건축물에는 건축이 없다』, 『건축의 융복합』, 『철학이 있는 건축』, 『음악, 미술 그리고 건축』,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기숙사 건축 문화』, 『건축, 어렵지 않아요』, 『건축 인문학』, 『사람 공간 건축』,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양용기 건축가의 영화 속 건축물』, 『건축의 형태는 시대를 반영한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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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건축가는 대지를 평평한 형태로 변경하기보다는 주어진 상태를 어떻게 이용할지 고민한다. 이럴 경우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대지가 제공하기 때문이다. 의외로 대지의 상태를 이용했을 때 토목비도 절감할 수 있
고 생각지 못한 형태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훌륭한 건축가는 대지를 잘 읽는다. 건축주는 건축가와 대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건축물을 의뢰하지만 사실 이는 건축물의 결과에 대한 작은 부분일 뿐 그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내부적인 부분에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건축가는 이를 가능한 수용해야 하지만 대지의 상황을 알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지 제안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축가는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공간은 바닥, 벽 그리고 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빅토르 호르타는 이러한 요소를 비워두지 말고 이곳에 무엇인가를 채울 때 공간이 완성된다고 여겼다. 건축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고 미술은 비워진 면에 무엇인가를 채우는 것이다. 건축은 사용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고 미술은 시각적인 완성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에 미술은 건축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건축은 미술의 종합체가 될 수 있다.


지붕은 건물 뒤로 보이는 등고선의 반영이다. 우리의 시각은 의식과 무의식이 동시에 작용한다. 내가 건축가라면 이 둘의 만족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것이다. 의식은 변화되지만 무의식은 기억의 고향으로 남는 것처럼 건물의 지붕은 그 건물의 이미지에 대한 기억의 고향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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