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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958645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4-1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공간, 건축으로 피어나다
Part 01. 인류, 공간을 짓다
01. 인류와 건축의 동행
02. 건축물과 건축
03. 공간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04. 건축가의 등장
05. 건축가의 철학
Part 02. 인간과 자연, 그 사이에서
01. 건축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02. 인간을 닮으려는 건축
03. 자연을 닮으려는 건축
Part 03. 인간과 공간의 교류
01. 공간에 자유를, 주거에 변화를
02. 인간과 공간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Part 04. 건축물로 이루어진 도시
01.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2. 도시가 선사하는 경험
03. 우리의 도시는 안녕하십니까?
Part 05. 새로운 시대, 새로운 건축을 고민하다
01. 건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02. 4차 산업혁명과 건축
03. 팬데믹의 시대, 건축의 미래
에필로그│ 우리에게 자연을 파괴할 권리는 없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에게 건축물이 필요했던 초기 목적은 자연환경과 맹수로부터의 보호였다. 그러나 건축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그 이상의 소망을 건축물에 담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건축가에게 이를 충족시켜주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건축물은 건축주의 소망을 건축가가 담아주는 집합체이다. 하지만 모든 형태를 건축물이라 부르지는 않는다. 건축물은 사람을 위한 공간을 담고 있어야 한다.
│1장 ‘인류, 공간을 짓다’
좋은 환경은 장소로 기억되지만 역으로 획일화된 환경은 부정확한 기억을 갖게 한다. 그래서 건축가는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 좋은 기억을 만들고 장소의 중요성을 알기 위하여 다양한 역사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견해를 갖고 장소의 흔적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건축에 타당한 미학적 지식이 있어야 한다. 건축가도 흔적에 관한 자신만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유가 있어야 한다. 건축물이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 양면성을 자극하는 기억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작업될 때 그것이 진정한 건축이다.
│1장 ‘인류, 공간을 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