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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람 검사

여자 사람 검사

(드라마가 아닌 현실 검사로 살아가기)

서아람, 박민희, 김은수 (지은이)
  |  
라곰
2021-03-25
  |  
15,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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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람 검사

책 정보

· 제목 : 여자 사람 검사 (드라마가 아닌 현실 검사로 살아가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686291
· 쪽수 : 396쪽

책 소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 검찰에서 여자 검사로 살아가는 건 어떤 의미일까. 여기 여자이자, 엄마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검사로 일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여자 사람 검사>의 9년 차 검사 서아람, 박민희, 김은수. 이 세 명이 검사가 된 이유는 각자 달랐지만 이들의 목표는 하나다.

목차

1. 어쩌다 검사
어쩌다 검사
왕따, 검사를 꿈꾸다
검사로 살고 있는 이유를 서술하시오

2. 나는 대한민국 검사입니다
알아서 잘 처리하겠습니다
“널 어떻게 하면 좋으냐, 너를……”
초임검사라 쓰고 밥총무라 읽는다
재판정에 선 검사
CSI처럼 될 줄 알았지
두 선배의 부고 소식
묵비권에 대처하는 자세
나, 지금 떨고 있니
그 검사의 슬픈 취미, 사직 인사 구경하기
참을 수 없는 이사의 무거움
범죄 공포증에 걸리다
유서를 읽는 자가 된다는 것

3. 나는 여자 검사입니다.
같은 여자니까, 이해하시죠?
검찰청에 온 그녀들
스토킹이 경범죄라고?!?
검사가 소개팅에 나갔을 때
헤어진 연인의 거짓말
그녀들의 강냉이 타임
결혼 사기꾼의 순정
아내들의 특이한 반성문
세상 모든 걱정을 안은 임신부 검사
삼신할미가 미쳤어요

4. 나는 사람 검사입니다.
검사 엄마, 중고나라 입성기
“니가 검사면 나는 대통령이다”
제발, 합의 좀 해주세요
초임검사의 확률게임
소년범 조사기
검사님은 덕질 중
구속을 피하는 방법
악플러 전담반, 키보드 워리어와의 전쟁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
"박 검사, 우리 나가서 변사체 보고 올까?"
생애 첫 감사편지
결재, 끝없는 반려와의 싸움

5. 나는 엄마 검사입니다
저, 방독면 쓰고 재판하면 안 될까요?
“선생님이 절 만졌어요”
그만 좀 주무세요, 검사님!
죽음의 문턱에 선 천사들
어느 보육원 학대 사건의 이면
부장님, 진통 보고드립니다
가해자의 엄마가 된다는 것
우리 애 좀 씻겨주세요
검사가 자라서 엄마가 된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서아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대한민국 검사로 일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소설 읽기를 좋아해,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어 지금은 변호사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검사 1호로 출연했고,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암흑 검사(전 2권)』로 우수상을,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안내묘 치치」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상한 무인 문구점』, 『지켜 줘요! 슈법맨 1, 2』, 『아빠가 된 아이돌(전 2권)』, 『여자 사람 검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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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나, 생계의 현실에 부딪혀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2013년 검사로 임관해 사건 기록 외에는 활자를 멀리하는 생활을 하던 중 잊고 있던 인생 목표 중 하나였던 ‘책 쓰기’가 떠올라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나는 검사다'라는 이야기가 아닌 '나는 검사지만'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우리의 이야기가 검사도 옆집 사람처럼 평범한 사람이고, 엄마임을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 작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검사 생활에 더 충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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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검사로 임관했다. 세상 돌아가는 원리가 궁금해 경제학과 정치외교학을 이중 전공했지만, 결국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로스쿨에 진학해 검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는 시와 소설에, 대학교 때는 연극, 뮤지컬, 영화에 푹 빠져 지냈으나, 사회에 나와보니 현실이 소설보다 더 소설 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며 그날이 오면 양조장을 차려볼까 실없는 상상을 해보는 중이다. 아직은 작가라는 타이틀이 익숙지 않아, 김은수라는 필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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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자. 규칙을 지키는 이성적인 사람들이 있는 곳에 머무르자.’
내가 내린 결론은 그거였다. 물론 좋은 대학에 간다고 해서 다 착한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제일 마주치기 싫은 ‘양아치’, ‘건달’, ‘일진’들과 부대끼고 지낼 일은 없을 것이다. 그들의 능력으로는 쫓아올 수 없는 곳이니까. 그래서 난 이 악물고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검시는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 파헤치는 과정이다. 하지만 수많은 영안실을 드나들며 내가 깨달은 건, 정작 어떻게 죽었는지보다는 어떻게 살았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엄마, 오늘 나 숙제 안 해갔더라고.”
“그랬어? 어제 한결이가 잘 챙겼어야지.”
“엄마가 챙겼어야지.”
“왜 엄마가 챙겨야 해? 한결이 숙제잖아.”
“엄마는 검사하는 사람이라며. 내 숙제 검사했어야지.”
그렇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단어 수준에서의 검사는 숙제 ‘검사’ 정도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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