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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가와구치 도시카즈 (지은이), 김나랑 (옮긴이)
비빔북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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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8969209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0-11-23

책 소개

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 원작 소설, 세 번째 이야기. 딱 한 번,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가 원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신비의 찻집이 홋카이도의 하코다테로 옮겨졌다. 찻집의 이름은 ‘도나도나’. 이곳에 저마다의 사연으로,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을 만나러 온 손님들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화 “이기적이야.”라고 원망하지 못한 딸의 이야기
제2화 “행복하니?”라고 묻지 못한 남편의 이야기
제3화 “미안해.”라고 말하지 못한 여동생의 이야기
제4화 “널 좋아해.”라고 고백하지 못한 청년의 이야기

저자소개

가와구치 도시카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오사카 이바라키 시에서 태어났다. 극단 음속 달팽이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했으며 <COUPLE>, <저녁놀의 노래>, <family time> 등의 연극을 선보였다. 1110 프로듀스에서 상연한 <커피가 식기 전에>로 제10회 스기나미연극제 대상을 받았고, 동명의 소설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작이자 이 시리즈의 1권인 《커피가 식기 전에》는 일본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영화화되었고, 2017년 일본 서점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어 《이 거짓말이 들통나기 전에》와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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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랑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와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학을 공부했다.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료되어 번역가로 전향했으며, 현재 유익한 서적을 찾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이 거짓말이 들통나기 전에》, 《이제는 부모를 버려야 한다》, 《사이토 다카시의 진정한 학력》, 《빨간 모자와 늑대의 트라우마 케어》, 《하루 한 스푼 벌꿀의 기적》, 《대자연과 컬러풀한 거리, 아이슬란드》, 《생각하지 않는 부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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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거리의, 어느 찻집의 어느 자리에는 신비한 도시 전설이 깃들어 있다.
그 자리에 앉으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원하는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설이다.
다만 몇 가지 성가신……, 아주 성가신 규칙이 있었다.

하나. 과거로 돌아가도 이 찻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은 만나지 못한다.
둘. 과거로 돌아가서 어떠한 노력을 할지언정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셋. 과거로 돌아가는 자리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다. 그 손님이 자리를 비켜야만 앉을 수 있다.
넷. 과거로 돌아가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
다섯. 과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그 커피가 식을 때까지에 한한다.

성가신 규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전설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의 발길이 이어진다.
- <프롤로그>


야요이는 분노가 가득 찬 눈으로 레이지를 매섭게 쏘아보았다. 레이지는 그 눈빛에 압도되어 한두 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난 이 사람들 꼴도 보기 싫다고요!”
야요이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분노의 대상은 레이지가 아니었다.
카즈도 일손을 멈추었다.
“날 낳아 놓기만 하고, 자기네 맘대로 죽기나 하고…….”
야요이는 쌓여 있던 울분을 한꺼번에 쏟아내듯 입을 열기 시작했다.
- <제1화 “이기적이야.”라고 원망하지 못한 딸의 이야기>


“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요.”
도도로키의 등에 대고 말한 사람은 나가레였다.
야간 경관 조명이 켜진 단풍을 뒤에 두고 고개를 돌린 도도로키의 눈에는 크고 시커먼 그림자로 보였을 것이다.
“돌아갈 수 있다고 했나?”
도도로키가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돌아갈 수 있습니다.”
“유카리 씨 말고 도키타 집안의 사람이 있다는 건가?”
“잘 아시네요.”
“어렸을 때부터 이 찻집에 다녔으니까.”
“그렇군요.”
- <제2화 “행복하니?”라고 묻지 못한 남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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