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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과학입니다

육아는 과학입니다

(과학 기자 아빠의 황당무계 육아 탐구생활)

아에네아스 루흐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니케북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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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과학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육아는 과학입니다 (과학 기자 아빠의 황당무계 육아 탐구생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8972262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9-25

책 소개

‘바닥에 떨어진 음식이라도 5초 안에 집어 먹으면 된다’는 주장에 근거가 있는지, ‘어린아이에게 꿀과 견과류를 먹이지 말라’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하는 일상적인 궁금증에서 ‘이가 나는 시기에는 엉덩이가 붉어진다’는 황당한 가설과 ‘아빠도 젖이 나오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기상천외한 의문까지 14가지 주제를 다룬다.

목차

추천의 글
1장 바닥에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집어 먹으면 괜찮을까?
2장 갓난아기는 정말 저절로 수영이 될까?
3장 보들보들 아기 피부의 비밀은?
4장 이유식은 왜 당근으로 시작할까?
5장 왜 이가 날 때 엉덩이가 빨개질까?
6장 아빠도 젖을 먹일 수 있다고?
7장 아기에게 절대 꿀은 안 됩니다!
8장 엄마 아빠는 왜 아기에게 혀 짧은 소리를 낼까?
9장 기지 않는 우리 아이, 무슨 문제라도?
10장 왜 아기 똥은 색깔이 다채로울까?
11장 견과가 안 되는 건, 알레르기 때문만은 아니야!
12장 태아기름막은 천연 살균보습제!
13장 아기는 젖 먹고 꼭 트림을 해야 할까?
14장 엄마 아빠의 침이 살균 소독에 효과가 있다고?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아에네아스 루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고, 수학적 통계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과학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아이를 갖게 된 후, 아기의 심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아기 연구가’로도 활동 중이다. 피아노와 배드민턴을 좋아하지만, 당연히 둘을 동시에 하는 일은 드물다. 첫 책 《고양이 문지르기 혹은 물을 휘는 법Rubbel die Katz oder wie man Wasser biegt》이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수식어도 얻게 되었다. 이 외에도 《육아는 과학입니다Mein wasserdichtes Baby》《무한대의 발견Die Entdeckung der Unendlichkeit》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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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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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 주 동안 호수에 빠져 있었던 시신이나 그 시신을 조사한 법의학자에게 한번 물어보라. 아마 우리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피부가 물러져서 흐물흐물해지는 바람에 손과 발에서 피부를 장갑이나 양말처럼 벗겨낼 수 있었다고 대답할 테니 말이다. 그런데 아기는 9개월이나 엄마 배 속 수영장에서 헤엄을 쳤는데도 물컹거리지도 않고 기능도 뛰어난 좋은 피부를 자랑한다. 놀랍지 않은가?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헤엄을 쳐도 피부가 무르지 않는 것은 피부에 있는 특수 보호막 덕분이다. 그 보호막은 임신 중반부터 형성되며 태아기름막(태지)이라고 부른다. 태아기름막은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물질로, 무엇보다 양수에 잠긴 태아의 피부가 무르지 않도록 보호하는 동시에 지방과 수분을 공급한다. 그러니까 이 기름막은 안에 보디로션을 발라서 방수기능을 갖춘 전신 맞춤 방수포인 셈이다. 덕분에 아기는 온종일 물에서 살아도 젖지 않아, 튼튼하고 기능이 뛰어난 각질층을 발달시킬 수 있는 것이다. _〈3장 보들보들 아기 피부의 비밀은?〉


이돋이는 흥분되는 과정이다. 상당히 호전적이기 때문에 누가 봐도 아기가 너무 힘들겠다고 짐작하게 된다. 5,000년 전부터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다. 히포크라테스, 호메로스, 아리스토텔레스도 이가 나면 아기가 앓게 된다고 생각했으니,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람들은 이돋이에 엄청나게 많은 부수현상이 있다는 혐의를 뒤집어씌웠다. 눈을 깜빡이거나 빛을 잘 못 보는 등의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구토와 감기, 편도선염 같은 질환을 거쳐 사지마비, 콜레라, 정신병, 페니스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심각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온갖 문제를 말이다. 16세기에서 19세기에는 의사들도 아이들이 이돋이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아동 사망의 상당 부분을 치아 탓으로 돌렸다. _〈5장 왜 이가 날 때 엉덩이가 빨개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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