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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니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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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미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94706168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5-06-25

책 소개

《데미안》은 자전적인 소설로서, 제1차 세계대전에서 부상을 입은 청년 싱클레어의 수기형식으로 진행된다. 인간의 양면성, 청춘의 고뇌를 그리며 자아를 찾는 것을 목표로 내면의 길을 개척하며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싸움을 그렸다. 싱클레어의 구도자 역할을 하는 데미안이란 이름은 데몬(Damon) 즉 ‘악마’에서 유래했다.

목차

작가 소개
서문
1장 두 개의 세상
2장 카인
3장 예수 옆 십자가에 매달린 도둑
4장 베아트리체
5장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 투쟁한다
6장 야곱의 씨름
7장 에바 부인
8장 종말의 시작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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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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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더는 단 하나밖에 없는 인간이 아니라면, 정말 총알로 우리 모두를 완전히 세상에서 없앨 수 있다면 이야기를 쓰는 것도 더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그 자신일 뿐 아니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고 아주 특수하며 어떤 경우에도 중요하고 독특한 지점이다.


모든 인간의 삶은 자신으로 향하는 길이다. 하나의 길을 가려는 노력이요, 하나의 오솔길이 던지는 암시이다. 어떤 이도 온전히 자신인 적은 없었다. 그래도 모두는 자신이 되려 애쓴다.


가장 이상한 점은 그 두 세상이 맞닿아 있다는 것이었다. 둘은 너무도 가까이 있었다. 가령 우리 집 하녀 리나는 저녁 기도 때가 되면 거실문 옆에 앉아서 깨끗하게 씻은 손을 반듯하게 주름을 편 앞치마 위에 올려놓고 낭랑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따라 불렀다. 그럴 때 그녀는 온전히 아버지와 어머니의 세상, 우리의 세상, 밝고 올바른 세상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기도가 끝나자마자 부엌이나 장작 창고에서 내게 머리 없는 난쟁이 이야기를 해주거나 비좁은 푸줏간에서 이웃 여자와 싸울 때는 완전히 딴사람, 다른 세계 사람이 되었고 비밀에 둘러싸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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