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고전하다 고전읽다

고전하다 고전읽다

희원 (지은이)
담다
16,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210원 -10% 0원
840원
14,37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개 12,96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고전하다 고전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전하다 고전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78446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고전하다, 고전 읽다』의 저자는 가정을 꾸리고 남편과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에서도 고전 독서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긴다. 고전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추천사 – 신득렬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 원장

프롤로그 - 엄마는 공부해서 더 멋진 것 같아!

1장 나를 이루는 사람들

1. 경아야, 병원에 같이 갈 시간 되나
2. 니 철학관 차릴라꼬 공부하나
3. 경상별나라 꼰대 대마왕
4. 엄마, 내가 봐도 내가 제일 잘 큰 것 같아
5.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염둥이 영주님
6. 아이는 어른의 거울
7.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2장 세상을 공부하는 엄마

1. 한울 엄마, 한울네오텍 대표
2. 지방의원이 되다
3. 내가 사랑하는 책
4. 겸손하게 배우되 당당하게 말하기
5. 글 속에 내가 있다
6. 고개 들어 세상을 보다
7. 파이데이아, 다시 하는 공부
8. 대충 편하게 살아도 되겠지만

3장 고전을 읽는다는 것

1. 복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
2. 완벽한 경험주의자
3. 스승이 없다고 한탄하는가
4. 그분을 닮을 수 있도록
5. 나는 아직 번데기
6. 웃음 속에 뼈가 있다
7. 노력에 끈기를 더해야
8.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9.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

에필로그 - 나를 너머 우리를 생각한다

참고 서적

저자소개

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1989년 11월 전국고입모의고사에서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하고, 1990년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입학했다. 2012년 증강현실 기업 한울네오텍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2014년 대구 북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2018년 무소속 재선에 도전해 낙선한 뒤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2020년 파이데이아에서 고전 읽기를 시작으로, 2022년 경북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해 2023년 8월 석사 조기 졸업했다. 2024년부터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육철학 박사과정 중이다. 글쓰기를 좋아해 2011년부터 페이스북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 감사하게도 스쳐 지나가고 잊힐 뻔했던 13년의 많은 순간이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겨졌다.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사랑하는 가족과 고마운 사람들, 대표이사와 지방의원, 다양한 사회 활동 속에서 즐겁게 고전(苦戰)하던 내가 있었다. 인생 후반기 들어서며 고전(古典)을 읽고 공부하느라 여전히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내, 엄마, 딸, 며느리, 윤 대표, 윤 수석, 윤 총무, 윤 선생님 등 어느 역할 하나에만 충실하지 못한 채 칠렐레팔렐레 살고 있다. 이상하게도 공부하면 할수록 모르는 게 많아진다. 혼자만 알아선 안 되겠다는 생각도 자꾸만 커진다. 평생 공부하는 엄마, 배워서 남 주는 ‘윤 할매’로 불리고 싶다. 페이스북 윤은경(喜園) 인스타그램 @sandra.yun.1313
펼치기

책속에서

나보다 더 바쁜 큰딸이 모처럼 몇 달 만에 집에 내려왔다.


“경아야, 내가 자꾸 아프니까 맘이 이상해지는 게 글을 쓰고 싶다.”
엄마의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은 듯이 대답했다.
“좋지! 엄마 글 잘 쓰잖아. 엄마 살아온 지난날을 생각하며 노트에 매일 쓰고 싶은 거 써 봐. 내가 책으로 만들어 줄게. 글 쓰다 보면 재밌어서 엄마 건강에도 좋겠다.”

엄마는 내가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라디오에 종종 생활 수기를 써 보내셨는데, 사연이 소개되고 선물을 받으면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내가 글을 잘 쓴다면 그건 아마도 우리 엄마를 닮아서일 게다. 엄마의 글쓰기를 응원하며 예쁜 노트와 펜, 꽃다발을 준비해 전해드렸다. 평생 마음 다해 오빠와 나를 키우고 외손녀 뒷바라지까지 하며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고 싶다.


구정 질문을 위한 원고를 몇 날 며칠 공부하며 준비했다. 무미건조하게 행정부를 견제, 비판, 질책하기는 싫었다. 현재 왜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지 현실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합리적인 대안을 준비해 제시했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논리적인 근거뿐만 아니라 적절히 감성에도 호소하는 전략을 취했다. 웬만하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는데,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글을 쓰는 게 얼마나 매력적인 작업인지 모른다. 마침 며칠 전에 읽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인간은 고치 속에 들어 있는 신”이라는 문구를 구정 질문에 적절히 인용할 수 있었다. 책을 읽고 공부하다 보면 요긴하게 사용할 때가 꼭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