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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소란과 홀로 사이)

배은비 (지은이)
  |  
하모니북
2020-10-19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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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책 정보

· 제목 : 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소란과 홀로 사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930578
· 쪽수 : 196쪽

책 소개

배은비 에세이. 소란과 홀로 사이, 따뜻한 그 위로 한마디. 저자는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어중간하기만 한 나 같은 사람이 설 곳은 없는 것만 같을 때, 주눅 들고 외롭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괜찮다는 위로를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 1 장 소란과 홀로 사이
1. 평범하기 그지없는
2. 어느새 시들
3. 캐리어를 끌고 혼자
4. 충분하다 생각했다
5. 날 좀 내버려둬
6. 어른인줄로만 알았던 나이, 서른
7. 편견의 무게
8. 나만을 위한 시간

제 2 장 가족의 의미
1. 아프다 슬프다
2. 분노, 너를 다독여본다
3. 외로움을 받아들인다는 것
4. 10년 만의 가족여행
5. 뒷모습
6. 이기적인 사람은 나였을까

제 3 장 친구야, 나 가거든
1. 부재중 전화 한 통
2. ‘넌 혼자 끙끙 앓는 게 문제야’
3. 균형을 잃고 말았다
4. 세상 참 불공평하지
5. 아무 것도 없고 아무도 없을 때

제 4 장 사랑, 너의 무게만큼 달빛이 기울어
1.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2. 페르세우스 유성우
3. 우리, 어디로든 떠나보자
4. 시간 참 빠르더라
5. 마음의 크기
6.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건
7. 내 여행은 언제나

제 5 장 나를 위로함은 당신을 위로함이었다
1. 순간을 기록한다는 것
2.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3. 슬픔이 지나가면
4. 충분히 예쁜 사람
5. 천천히 걸어야 볼 수 있는 것
6. 그만, 멈춰도 돼
7. 지나고 나서야
8. 산책하는 오후

마치는 글

저자소개

배은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중간함 그 자체인 사람.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이제는 이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 매일 어딘가 내가 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하루의 끝이 있어 좋은 사람. 역마살이 세개나 있는 덕분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 시간이 비는 틈 사이를 좋아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 환한 낮보다는 어스름히 빛나는 밤을 더 좋아하는 사람. 모든걸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만들어준 글이 내게 위로가 되었듯 당신에게도 그 위로가 닿기를 바라는 사람. blog.naver.com/qodmsql309 instagram.com/myb_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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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게 이런 말을 한 사람이 있었다. “부단히도 애를 써야
발 한쪽이라도 이 땅에 붙이고 살아갈 수 있어.” 하지만 난 그 말을 부정하기로 했다. 세상에 애를 쓴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 '어느새 시들' 중에서


서른이 넘어가면 주변에선 왜 이리도 말들이 많은지 골치가 아플 정도다.
나이도 있는데 결혼은 언제 할 건지, 돈을 모아 놓기는 했는지, 연애는 하는 건지,
요즘에는 평생직장이 없다던데 공부는 꾸준히 하는 건지, 저번에 보니 살 좀 빼야 할 거 같던데 운동은 하는 건지 등등의 말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쏟아진다. 나는 그때마다 무사히 넘어갈 수 있는 대답을 한다.
“때 되면 다 되겠죠, 알아서 하고 있어요.”

도대체 저 기준은 누가 정한건지 모르겠다. 이 나이쯤이면 결혼을 해야 하고 일한지 꽤 됐으면 돈도 모아놨어야 한다는 게 진짜일까.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도 하던데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들을 바라는 것이 아닐까.
- '편견의 무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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