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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박막례, 김유라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19-06-03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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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책 정보

· 제목 :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90065672
· 쪽수 : 344쪽

책 소개

나이 71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직한 박막례와 오로지 할머니의 행복을 외치는 PD 손녀 김유라의 에세이. 지난 70년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인생 전반전부터, 유튜버로 전직하고 난 뒤 유튜브 CEO, 구글 CEO를 만나기까지 부침개 뒤집듯 뒤집힌, 말도 안 되게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전반전 막례의 인생
- 사진으로 보는 막례 인생 주요 사건
하프타임
후반전 인생, 지금부터야
1. 이 모든 것의 시작, 호주 케언즈
2. 유라, 회사 들어가는 거야?
메이킹 스토리 「박막례 데일리 메이크업」
3. 뭔 도토리를 따러 일본까지 간대?
메이킹 스토리 「아리가또만 말하는 일본여행 in 돗토리현」
4. 나 국제결혼 할 거야
5. 일흔한 살에 처음 하는 일들
스물아홉 살에 처음 빠지다 - 나훈아 콘서트
6. 세상에 호주는 뭐 이런 데가 다 있댜?
7. 할머니, 구글에서 초대장이 날아왔어
8. 돈 많이 벌어서 기계랑 살 거야
메이킹 스토리 「가난했던 그 시절엔 못 줬어, 아들딸을 놀라게 한 할머니의 선물」
9. 박막례 쇼, 수잔을 만나다

남은 이야기 | 구글 CEO가 만나고 싶대요!
에필로그 | 막례는 계속 간다

부록 | 박막례 모의고사

저자소개

김유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할머니가 치매 위험이라는 진단을 받고 온 직후 퇴사를 하고 할머니와 호주로 떠났다. 두고두고 보시라고 찍어 올린 영상이 100만 뷰를 넘겼다. 그 계기로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를 시작했다. 2019년 5월 할머니와 같이 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출간하고 2019년 8월 11일 구독자수 100만 명을 넘겼다. ‘할머니가 즐거울 것’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진심을 다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인스타그램 @newr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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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생. 고향은 전라남도 영광. ‘내 인생은 이제부터야’를 외치며 일생 해본 적 없는 일을 시도하는 데 거침이 없다. 70여 년간 총 6가지 직업을 가졌으며, 2018년 2월 43년간의 요리사 인생에서 은퇴했다. 현재 직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 @korea_grand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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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막례, 집안의 막내딸이라서 ‘막례’라는 이름을 받았다.
동네에서는 그래도 있는 집 자식이었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공부할 기회도 없이 집안일만 했다. 그러다 남자 잘못 만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50년을 더 죽어라 일만 했다.
70세가 되던 해에 막례는 인생을 포기해버렸다.
그냥 관 뚜껑 덮을 때까지 일하다 갈 팔자려니 했다.
그런데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했던가.
71세가 되던 해, 박막례 인생이 달라졌다.
아니, 완전히 뒤집어져버렸다.
- 「전반전 : 막례의 인생」증에서


같은 장소에서 같은 걸 봐도 할머니는 껍질 색깔이 어떻고, 꼭지가 어떻고까지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 나는 사소하게 여기고 눈여겨보지 않은 것들을 할머니는 다 기억하고 있었다. 나는 수없이 먹어본 파스타지만 할머니는 먹을 때마다 맛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면서 세심하게 잡아냈다.
나이가 많으니 세상에 무뎌졌을 거라는 내 생각은 틀렸다. 손끝은 무뎌졌을지 몰라도 할머니의 감각은 초롱초롱 빛났다. 모든 것에 반응하고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했다.
할머니보다 훨씬 적게 살았으면서 나는 뭐가 그리 익숙했을까.
뭘 다 안다는 듯이 살았을까.
할머니 덕에 나도 ‘처음’이 주는 설렘을 다시 느끼고 있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세상은 언제든 초면이 된다.
- 「이 모든 것의 시작, 호주 케언스」중에서


할머니도 원래 내성적인 사람이었다. 할머니 말로는 할아부지를 만나서 인생이 바뀌었단다. 할아부지가 하도 ‘나쁜 놈’이어서 집을 나갔고 할머니 혼자 삼남매를 키워야 했다. 어릴 때부터 엿장사, 떡장사, 안 해본 게 없었다. 그러면서 성격도 바뀌었다. 그렇게 변하지 않으면 ‘이 나라에서 나 혼자 자식새끼 셋을 키울 수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여행이 거듭될수록 할머니는 잊고 살던 자기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으로 가득 찼던, 지금의 나보다 어렸던 그 시절의 자신을.
- 「나 국제결혼 할 거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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