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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012109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9-12-13
목차
시인의 말 5
제1부 봄이 오는 소리
봄 16
동굴 17
다람쥐 밥 18
너와 나 20
눈물 21
더위 22
매미 소리 24
가을 25
콩을 심다 26
갈대의 이야기 28
봄이 오는 소리 30
숲길에서 31
입맞춤 32
철 잃은 꽃 33
쪽빛 바다 34
새우젓 36
가을 구름 38
제2부 보릿고개
딸자식들 40
보릿고개 42
동생의 고희 1 43
동생의 고희 2 44
운동화 45
불효 46
100세를 산다 49
어머님의 콩깍지 50
아버지 52
가시고기 53
실꾸리 54
질그릇 조각 55
심술 56
수레 57
벽 58
닭싸움 60
이별 61
발자국 62
추억 64
제3부 세월
겨울에도 꽃은 핀다 66
길 67
지나가는 것 68
달리는 삶 69
나의 길 70
욕심 72
더불어 73
세월 74
혼자입니다 75
초침 76
소리 77
소원을 이루다 78
오늘 80
이슬 82
도시 84
후회 85
나의 회로 86
목마름 87
늙은 호박 88
건망증 90
하늘 길 92
제4부 그림놀이
맷돌짝 94
고향노래 96
배설 97
선생님 98
사제동행 100
날개 잃은 천사 102
현충원 103
설익은 과일 104
뻥튀기 남자 106
출근 길 107
나의 마음 108
백년 전통 명품장 110
재활용 112
그림놀이 114
부끄러움 115
지하철 풍경 116
새우등 117
낚시 118
수염의 변 / 김운식 120
아내 / 김운식 125
해설 / 김유조 127
저자소개
책속에서
김호강 시인의 4부로 된 시집 『겨울에도 꽃은 핀다』의 초고를 손에 쥐는 순간 뜨거운 감상이 솟아오르면서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진한 감정의 원류를 살피자면 시집의 맨 앞에 있는 시인의 말 <마음의 꽃>에서부터였고 본문의 시를 한 편 한편 읽으면서는 그 감동이 더욱 잔잔한 파장을 이루는 것이었다.
***
이토록 자기정화를 겪으며 내재적 자기성찰을 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시인이 수도해 나가는 진면목이 아닐까. 바로 수도자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늦게 시작했지만 그래서 더욱 빛나는 그릇을 만들고 닦아낼 수 있었던 김호강 시인의 무한한 정진을 바라며 또한 그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유조(문학평론가)
서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