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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0182560
· 쪽수 : 92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인간의 내면을 해독하는 단 하나의 열쇠
Law 01 비이성적 행동의 법칙: 나를 지배하는 감정을 극복한다
두려운 것은 상대가 아니라 나의 실수다
인간 본성의 열쇠: 실패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지 않는다
1단계: 내 안의 편향을 자각한다
2단계: 심리적 방아쇠를 확인한다
3단계: 이성적 자아를 끌어낸다
Law 02 자기도취의 법칙: 자기애를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바꾼다
인간은 누구나 관심에 목마르다
자기도취자의 네 가지 유형
Law 03 역할 놀이의 법칙: 가면 뒤에 숨은 실체를 꿰뚫는다
두 번째 언어
인간 본성의 열쇠: 전략적 관찰자가 되라
상대의 신호를 감지하는 관찰 기술
최선의 얼굴만 드러내는 사람들
만들어낸 진정성
Law 04 강박적 행동의 법칙: 성격의 유형을 파악한다
실패의 패턴
인간 본성의 열쇠: 운명을 만들어낸 것은 당신 자신이다
상대의 행동은 성격을 나타내는 지표
긍정성으로 포장한 파괴적 유형의 사람들
성격이 아니라 패턴을 바꾼다
Law 05 선망의 법칙: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욕망의 대상이 되라
심리학의 마술
인간 본성의 열쇠: 사람들의 억압된 판타지를 자극하라
욕망을 자극하는 세 가지 전략
불만족을 발전의 동기로 만들어라
Law 06 근시안의 법칙: 사건을 뒤흔드는 더 큰 흐름을 주시한다
현실 감각이 무너지는 순간
인간 본성의 열쇠: 장기적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정한다
단기적 사고의 네 가지 신호
시간과의 관계를 넓히고 속도를 늦춘다
Law 07 방어적 태도의 법칙: 상대를 긍정해서 저항을 누그러뜨린다
영향력 게임
인간 본성의 열쇠: 사람들의 방어막을 해제시키는 황금 열쇠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섯 가지 전략
아이의 융통성 어른의 추론 능력
Law 08 자기훼방의 법칙: 태도를 바꾸면 주변이 변한다
궁극의 자유
인간 본성의 열쇠: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현실만 본다
부정적 태도의 다섯 가지 유형
열린 태도로 가는 다섯 단계의 로드맵
Law 09 억압의 법칙: 내 안의 어둠을 직시한다
닉슨의 비극
인간 본성의 열쇠: 내면의 그림자를 포착한다
그림자의 일곱 가지 유형
내 안의 그림자와 접속하라
Law 10 시기심의 법칙: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다
치명적인 친구
인간 본성의 열쇠: 상대의 분노에는 시기심이 자리 잡고 있다
시기심의 신호
시기심의 경향은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다
시기심이 발동하는 상황
비교하는 성향을 생산적으로 바꾸는 요령
Law 11 과대망상의 법칙: 나의 한계를 현실적으로 평가한다
성공이라는 망상
인간 본성의 열쇠: 상대는 내가 원하는 대로 반응하지 않는다
위험한 리더
높은 만족감을 얻는 다섯 가지 원칙
Law 12 젠더 고정관념의 법칙: 나에게 맞는 성 역할을 창조한다
내 안의 다양한 측면을 끄집어낸다
인간 본성의 열쇠: 상대의 억압된 부분을 포착한다
젠더의 여섯 가지 투영 유형
최초의 본성으로 돌아간다
Law 13 목표 상실의 법칙: 인생의 소명을 발견하고 지침으로 삼는다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인간 본성의 열쇠: 지금의 선택이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인생의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다섯 가지 전략
가짜 목적의 함정
Law 14 동조의 법칙: 집단의 영향력에 저항하라
마오쩌둥의 실험
인간 본성의 열쇠: 집단이 주는 영향력을 인식한다
집단이 빠지기 쉬운 패턴
리더를 둘러싼 암투
어떻게 현실 집단을 만들 것인가
Law 15 변덕의 법칙: 권위란 따르고 싶은 모습을 연출하는 기술이다
당연한 것은 없다
인간 본성의 열쇠: 인간은 늘 양면적인 감정을 느낀다
기꺼이 따르게 만들어라
양심의 목소리
Law 16 공격성의 법칙: 상냥한 얼굴 뒤의 적개심을 감지한다
세련된 공격자
인간 본성의 열쇠: 공격성은 모든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다
인간의 공격성은 무력감에서 온다
수동적 공격자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법
통제된 공격성
Law 17 세대 근시안의 법칙: 시대의 흐름에서 기회를 포착한다
영광스러운 과거의 상실
인간 본성의 열쇠: 세대의 변화는 반복되는 역사의 일부이다
시대정신의 탄생
인간 역사의 패턴
세대의 틀에서 벗어나는 전략
시간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Law 18 죽음 부정의 법칙: 인간의 운명인 죽음을 생각한다
옆구리에 박힌 총알
인간 본성의 열쇠: 죽음이라는 현실과 연결되어야 한다
죽음을 통한 삶의 철학
감사의 글 | 찾아보기 |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는 일부러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고, 내 인생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 불쾌감을 주는 사람도 있다. 그는 내 상사나 리더일 수도 있고, 직장 동료나 친구일 수도 있다. 대놓고 공격적일 수도, 교묘히 공격성을 감출 수도 있지만, 내 감정을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문제는 그런 사람이 종종 겉으로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사실이다. 아이디어와 열정을 마구 뿜어내고 신선하게 느껴질 만큼 자신감이 넘쳐서 우리는 깜박 그들의 주문에 걸려버리기 일쑤다.
뒤늦게야 실은 그 자신감이 비이성적인 태도였다는 걸, 그가 낸 아이디어는 앞뒤를 제대로 재본 결과도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시간을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다.
사람들과의 교류는 우리를 감정적 소용돌이에 빠뜨리는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우리가 남들을 끊임없이 심판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상대가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기를 바란다. 우리는 남들을 바꾸고 싶어 한다. 상대가 특정한 방식으로, 흔히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런 일은 가능하지가 않고 하늘 아래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좌절하고 속상해한다. 그러지 말고 사람을 하나의 현상처럼 대하라. 혜성이나 식물처럼 가치판단의 여지가 없는 대상으로 보라. 그들은 그냥 존재하고, 모두 제각각이고, 삶을 풍부하고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존재일 뿐이다. 사람들이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면 저항하거나 바꾸려 들지 말고 연구 대상으로 삼아라. 사람을 이해하는 일을 하나의 재미난 게임으로 만들어라. 퍼즐을 푸는 것처럼 말이다. 모든 것은 인간들이 벌이는 희극의 한 장면일 뿐이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관심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다. 우리는 뼛속까지 사회적 동물이다. 타인과 형성하는 유대관계에 나의 생존과 행복이 걸려 있다. 남들이 내게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는다면 내가 그들과 교감할 방법은 없다. 관심 중에는 실제 몸으로 느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우리는 누가 나를 쳐다보고 있어야만 살아 있음을 느낀다. 오랫동안 고립되었던 사람들이 증언하듯이 사람과 눈을 맞추지 못하면 우리는 나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깊은 우울에 빠진다. 그런데 관심에 대한 욕구는 또한 아주 심리적인 것이기도 하다. 타인이 내게 주는 관심에 따라 우리는 그들이 나를 알아주고 인정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느끼는 나의 가치가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 인간이라는 동물에게는 관심이 어찌나 중요한지, 사람들은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면 범죄를 저지르고 자살을 시도하는 등 못할 일이 없을 정도다. 당신이 했던 행동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면 그 첫 번째 동기는 언제나 관심에 대한 욕구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