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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

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

(어제의 후회도 오늘의 상처도 반짝이는 설렘으로 바꾸는 달리기의 기적)

레이첼 앤 컬런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2019-08-16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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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

책 정보

· 제목 : 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 (어제의 후회도 오늘의 상처도 반짝이는 설렘으로 바꾸는 달리기의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182904
· 쪽수 : 420쪽

책 소개

뭐든 '충분히 보통의 여자'가 되기 위해 눈물겨운 분투를 벌이던 한 여성에게 운동화 한 짝이 자존감의 변화를 불러온다. <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는 달리기가 일으킨 인생 기적을 저자 레이첼 컬런의 뼛속까지 솔직한 토로와 씩씩한 유머로 써내려갔다.

목차

프롤로그
운동화 끈을 매며

1부
구워지지 않은 케이크 | “이거 입으면 뚱뚱해 보여, 엄마.” | 은빛 담요를 두른 영웅

2부
불안 도망자들 | 괴로운 체육수업 | 그것을 감추라! 크고 헐렁한 것을 걸쳐라!

3부
개자식이지만 날 좋아해주잖아? | 욕을 부르는 작은 마라톤 | 남들처럼 ‘정상’이고 싶을 뿐인데 | 수술, 감행 | 달아나다…… 내 자신에게서 | 정착역 없는 버스도 하차가 되나요

4부
어쩌면 그리고 여전히 | 뚝뚝 흐르는 빗방울과 눈물 사이로 | 그저 해야 할 일 | 첫 하프 마라톤

5부
바퀴 달린 쓰레기통 | 일종의…… 대처 | 만약, 네가 알았다면 어땠을까? |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기 | 아주 작으나마 기대되는 일 | 고양이 밥그릇과 가족, 쓰레기통에서 수천 마일 | 달리지 않을 때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 | 운동을 가르쳐? 내가? 바보처럼 굴지 마! | 닭장 피트니스와의 만남 | 작별 그리고 | 배불뚝이 PT선생님

6부
“난 몸이 무겁고 피곤할 자격이 있어!” | 구해줘, 달리기 | 어쩌다 슈퍼우먼이……? | 내겐 운동화가 필요하다는 것 | 1번 레이스: 산타클로스 달리기 | 폭풍 속으로의 자유 | 2번 레이스: 찜통 달리기 | 3번 레이스: 차가운 틈 | 4번 레이스: 공포의 언덕 오르기 | 5번 레이스: 눈물도, 안 괜찮음도 숨기고 | 6번 레이스: 그저 한 발을 다른 발 앞에 | 7번 레이스: 젖어버린 라이크라 레깅스 | 8번 레이스: 죽을 것 같을 때 1킬로 더 | 고지가 눈앞에…… | 런던 마라톤, 디데이

에필로그

저자소개

레이첼 앤 컬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작가이자 달리기 선수로, 변호사로도 활동하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서부의 테이블 산을 암벽 등반하고 11,000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리고, 남아프리카 동물 보호구역에서 일하고,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달리기와 상관없는 조울증 환자에서 마라톤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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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티븐 킹의 『샤이닝』(공역), 스테프 차의 『너의 집이 대가를 치를 것이다』, 조조 모예스의 『애프터 유』, 도러시 매카들의 『초대받지 못한 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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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단 6분 만에 몹시 가쁜 숨을 몰아쉬며 거의 움직이지도 않는 러닝머신에서 뛰어내렸다. “와, 정말 힘들다, 조. 달리기는 나한테 안 맞는 것 같아.”
조도 아니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내리막이 왔다. 다행히! 기껏 3.2킬로미터를 달리는 동안 폐가 터질 것 같았던 굴욕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다. 아주 잠시 달리기 흉내를 낼 수 있는 이 구간은 조금이나마 좋아하게(사랑이란 말은 너무 강한 표현이다) 되었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끼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막연하게나마 이해하게 되었지만 왜 모든 곳이 내리막일 순 없을까? 그게 너무 부당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남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무의미한 여정이 전속력으로 시작되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우선 내가 너무나 필사적으로 보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간단히 말해 앞에서 말한 남자친구 상대의 주된 요건은 ⓐ남자이고 ⓑ살아 있기만 하면 되었다. 정말 그 정도가 전부였다. 기준이 낮다고? 그래도 나는 내가 까다롭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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