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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금융시장, 사회적 투쟁 및 새로운 정치 시나리오)

산드로 메자드라, 안드레아 푸마갈리 (엮은이), 진성철 (옮긴이)
두번째테제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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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금융시장, 사회적 투쟁 및 새로운 정치 시나리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9018635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3-12-18

책 소개

최근 별세한 안토니오 네그리를 비롯한 일군의 이론가들이 주창한 이탈리아 자율주의 운동에 기반하여, 그것을 혁신하며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네오오페라이스모 이론가들의 경제위기 분석과 커먼즈론을 모은 선집이다.

목차

서문 _ 산드로 메자드라 7

1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_ 크리스티안 마라치 19
2 전 지구적 경제위기와 사회·경제적 협치 _ 안드레아 푸마갈리 65
3 가치법칙의 위기와 이윤의 지대화: 인지자본주의의 체계적 위기에 관하여 _ 카를로 베르첼로네 90
4 삶권력으로서 금융화 _ 스테파노 루카렐리 125
5 자본의 문턱 위에서, 공통적인 것의 문턱 앞에서: 삶정치적 자본주의의 양가성에 관한 방주 _ 페데리코 킷키 152
6 웹 2.0 시대의 신경제, 금융화 그리고 사회적 생산 _ 티지아나 테라노바 169
7 인지자본주의와 경제체계의 금융화 _ 베르나르 풀레 190
8 전 지구적 위기—전 지구적 프롤레타리아화—대안 전망 _ 카를 하인츠 로트 219
무엇도 전과 같지 않으리: 금융위기에 관한 열 가지 테제 261

발문 _ ‘대위기’ 상황에서 지대에 관한 몇 가지 고찰 _ 안토니오 네그리 285
한국어판 후기 _ 안드레아 푸마갈리 / 산드로 메자드라 295
옮긴이 후기 301

저자소개

안드레아 푸마갈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경제·경영학부 조교수로 경제학사, 기업 이론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탈리아 기본소득네트워크(BIN-Italia) 창립 회원이다. 주요 저서로는 Post-Crisis Perspectives: The Common and its Powers (Peter Lang, 2012, 공저), Cognitive Capitalism, Welfare and Labour. The Commonfare Hypothesis (Routledge, 2019,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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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메자드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 예술학부 교수로 포스트식민주의와 현대 자본주의, 지구화, 이주의 문제를 연구한다. 저서로 The Politics of Operations. Excavating Contemporary Capitalism (Duke Univ. Press, 2019, 공저) 등이 있으며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방법으로서의 경계: 전 지구화 시대 새로운 착취와 저항 공간의 창출Border as Method, or, the Multiplication of Labor 》(갈무리, 2021,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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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푸코의 윤리·정치학에 관한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공통주의 연구모임〉(http://commonstrans.net/)에서 (네오)오페라이스모 정치철학과 커먼즈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난장, 2012)을 공역·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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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근본적 변형에 대해서, 더 이상 ‘산업적’이지 않은 자본주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우리는 산업 생산 및 노동이 전 지구 수준과 일국 수준 모두에서 계속해서 점하는 중요성(어떤 의미에서는 점증하고 있는 중요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대신에 우리는 점진적으로 이러한 생산과 노동이 ‘산업적’ 논리와는 다른 논리에 따라 기능하는 자본의 가치화 및 축적과정 속에 ‘절합’되고 (그리고 이 과정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과정들이 추상적이고 공통적인 자원들-지식에서 삶(bios)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협력에서 카를로 베르첼로네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생산’이라고 정의하는 것에 이르기까지-의 생산성에 대한 착취와 ‘포획’에 기반하여 점점 더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


다중의 정치적 전망, 삶의 공통 되기 속에서, 자신을 주체적 활력으로 조직하고 새로운 시나리오로서 표현하는 새로운 사회적 형태의 구축은 사실상 가치 생산의 새로운 메커니즘에서 사회적 노동자와 메트로폴리스가 담당하는 핵심적 역할의 규명과 분리될 수 없다. 나아가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생산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경제적 실재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삶정치적 실재에 대해 말한다. 이런 점에서 사회적 행위자는 삶정치적 생산의 내부에서 행동한다.”


초국가적 차원의 강력한 투쟁의 재개만이 현재의 위기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는 분명한 역설에 직면해 있다. 개혁주의적 전망을 새롭게 열고 자본주의 체계의 상대적 안정성을 다시 한번 구축하기 위해 바로 그 자본주의적 명령 구조의 중심축을 바꿔 버릴 수 있는 혁명적 공동 행동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상상하기 시작해야만 혹은 더욱 바람직하게는 위기에 놓인 복지를 위한 투쟁을 공통적인 것의 제도의 즉각적인 조직화로 새롭게 정립하기 시작해야만 한다. 이것이 정치적 매개 형태들의 기능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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