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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기 위한 지적 어른의 교과서)

조기준 (지은이)
아토북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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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기 위한 지적 어른의 교과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194235
· 쪽수 : 249쪽
· 출판일 : 2025-09-18

책 소개

AI가 글을 요약해주고, 회의록까지 자동으로 정리하는 시대. 그러나 말투 하나, 맞춤법 하나, 보고서의 표현 한 줄은 여전히 사람의 태도와 신뢰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은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한다. 신입사원 승훈의 20가지 에피소드와 생생한 직장 현장을 바탕으로, 문해력이 곧 태도이자 커리어 경쟁력임을 드러낸다.

목차

프롤로그 말과 글이 경쟁력이 되는 AI 시대

PART Ⅰ. 더 잘 읽기


1. 첫인상은 문장에서 결정된다
- “안녕하세요!”만큼 중요한 문장의 톤
2. 맞춤법 실수 하나가 신뢰도를 깎아먹는다
- “되”와 “돼”, “않”과 “안”부터 점검하기
3. 줄임말과 신조어, 편하지만 위험한 이유
- “ㅇㅇ”와 “ㄱㄱ”는 직장에서 금기어
4. “어?” “엥?” 대신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 듣는 태도가 곧 문해력이다
5. “~인 것 같습니다”를 줄여야 하는 이유
- 말에도 ‘자신감’이 보인다

PART Ⅱ. 더 잘 쓰기


6. 비즈니스 메일, 말투만 공손하다고 끝이 아니다
-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
7. 보고서와 채팅, 문장의 톤이 달라야 하는 이유
- “어제 자료 보셨어요?” vs. “자료 검토 부탁드립니다”
8. 상사가 다시 묻지 않게 하려면
- 문장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법
9. “넵”과 “네”의 차이가 중요한 순간
- 단어의 격식과 뉘앙스
10. 이해하기 쉬운 문장이 경쟁력이다
- 신입사원의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

PART Ⅲ. 더 잘 말하기


11. 주어와 서술어가 멀어지면 오해가 생긴다
- 긴 문장을 줄이는 방법
12. 회의록이 곧 실력이다
- 핵심을 빠르게 정리하는 요약 능력
13. 비즈니스에서는 “아님 말고”가 통하지 않는다
- 애매한 표현을 줄이는 연습
14. PPT와 보고서는 설득의 도구
- 가독성과 설득력을 높이는 문장 쓰기
15. 나를 빛나게 하는 피드백의 법칙
- 무조건 “네”가 정답은 아니다

PART Ⅳ. 더 잘 이해하기


16. 거절도 세련되게 해야 한다
- “어렵습니다” 말고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17. “잘 모르겠어요” 대신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 문해력을 높이는 질문법
18. 단톡방에서도 문장은 내 얼굴
- 불필요한 이모티콘과 “ㅋㅋ” 없이 친근함 유지하기
19. 말과 글에서 신뢰가 떨어지는 이유
- 직장 내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20. 마지막 인사가 인상을 결정한다
- “고생하셨습니다”와 “수고하셨습니다”의 차이

저자소개

조기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에디터이며, 강연가이자 번역가이면서 대중문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TBS, tbn, 국군방송, 불교방송, 부산MBC, 네이버NOW 등 다양한 방송에서 책과 음악을 큐레이션해 왔으며, 패스트캠퍼스, PSI, 한겨레, 클래스유, 아이캔유니버스 등에서 글쓰기, 책쓰기, 출판 전문 강의를 이어왔다. 지은 책으로는 《편집장을 빌려드립니다》, 《두 번째 스물이 첫 번째 스물에게》, 《쓸데없이 열심입니다》 등이 있으며, 《창의성을 지휘하라》,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위대한 공식》 등을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승훈은 퇴근 후에도 문장 다듬기 연습을 시작했다. 비즈니스 서적을 읽으며 문장의 흐름을 분석했고, 글을 쓸 때마다 핵심 내용을 먼저 정리한 뒤 문장을 구성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리고 자신의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한 번 더 읽어보며 흐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점점 더 자연스럽고 신뢰감 있는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정말 많이 좋았어요. 특히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프로는 완벽한 게 아니라, ‘확실한 걸 확실하게’ 말하는 사람이니까요.” 승훈은 뿌듯함과 동시에 약간 울컥하는 감정을 느꼈다. 듣는 태도, 모르는 걸 바로 인정하는 용기, 상대를 존중하는 말하기. 그는 그 모든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몸으로 배우고 있었다.


승훈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속은 복잡했다. 단지 ‘넵’이라는 표현 하나 때문인데 이렇게까지 주의를 받아야 할 일일까? 그런데도 어쩐지 납득이 갔다. 그동안 너무 ‘편하게 들리는 표현’에만 의지해 있었던 건 아닐까. 그날 저녁, 승훈은 이전 대화 기록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그동안 얼마나 자주, 아무 생각 없이 ‘넵’을 사용했는지 스스로도 놀랄 정도였다. 메신저가 아니라 보고 메일에도, 외부 파트너와의 안내에도, 심지어 허 부장에게 보낸 문장 끝에도 ‘넵’, ‘요’, ‘ㅎㅎ’ 같은 표현들이 무심코 섞여 있었다. 다음 날, 승훈은 메신저에서 조 과장의 메시지를 다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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