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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인생 그림

화가들의 인생 그림

(자화상에 담긴 상처와 치유의 순간들, 2022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강필 (지은이)
지식서재
1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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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화가들의 인생 그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가들의 인생 그림 (자화상에 담긴 상처와 치유의 순간들, 2022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0266048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예술가들의 내면과 삶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장르가 자화상이다. 이 책은 1400년부터 2000년까지 100년 단위로 화가들의 자화상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시대와 미술사조에 따른 자화상의 변화까지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목차

부록1: 화가들의 국적 지도
들어가며: 화가들의 인생 속으로 떠나는 여행

01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가치를 믿다: 얀 반 에이크의 수수께끼
02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길을 만들다: 알브레히트 뒤러의 자기애
03 폭군 고용주와 치열하게 일하는 법: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처세
04 그릇된 선택으로 자신의 미래를 망치다: 카라바조의 살인
05 성폭력의 트라우마를 딛고 거장이 되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복수
06 편견과 차별을 이기고 최고 위치에 오르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계획
07 쇠락해 가는 노년의 시간들을 담담히 기록하다: 렘브란트 판 레인의 자세
08 인간이 만든 지옥 같은 세상을 경험하다: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암흑
09 주변의 냉소와 멸시에 굴하지 않고 나의 길을 가다: 빈센트 반 고흐의 노력
10 삶을 덮치는 죽음의 공포와 이별의 슬픔에서 살아남기: 에드바르 뭉크의 공포
11 자식을 잃은 세상 모든 부모들을 위로하다: 케테 콜비츠의 사랑
12 내게 닥친 모든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다: 프리다 칼로의 고통
13 세상에서 버림받은 나를 사랑하는 법: 프랜시스 베이컨의 분열
14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상품이 되다: 앤디 워홀의 전략

도움받은 책들
부록2: 화가들과 미술사조 연표

저자소개

강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이 아름답고 가치 있는 건 삶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 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을 위로하고 치유해 주는 힘이 예술 안에 있다고 믿는다. 예술이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예술에 다가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려 한다. 고려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글 쓰고 강의하고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페인 예술로 걷다』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제 화가들의 인생 속으로 떠나실 준비가 되었는지요? 삶에 불어닥친 위기와 절망을 극복하고자 몸부림쳤던 그들은 우리의 인생 동료입니다. 우리가 예술을 사랑하는 건 우리가 겪는 상처, 고통, 좌절, 극복의 순간들이 그 안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여행이 끝날 즈음에는 예술이란 나와 동떨어진 세계가 아니라 내 인생을 이야기해 주고 위로해 주는 친근한 동반자라는 사실을 느끼시게 되길 바랍니다.
[들어가며에서]


그렇다고 미켈란젤로가 고용주와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건 아니었습니다. 원하지 않은 일을 억지로 떠맡고 부당한 처우와 비난을 당하기 일쑤였는데요.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겪는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고용된다는 건 내가 원하는 일도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고용된 사람만 그럴까요.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명칭과 달리 전혀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에게도 밥벌이 노동은 억울한 일들의 연속입니다. 오늘의 밥벌이가 억울하다고 밥그릇을 걷어차 버리면 내일의 밥벌이를 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니 자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인간적으로 참을 수 없는 모멸감과 부당한 일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번아웃 상태에 이릅니다. 사표를 내던지고 도망갔던 미켈란젤로처럼 말이죠. 천재 예술가도 해결할 수 없었던 밥벌이의 괴로움은 오늘날 우리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03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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