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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명작으로 배우는 사랑의 법칙)

김환영 (지은이)
  |  
싱긋
2020-02-1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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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책 정보

· 제목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명작으로 배우는 사랑의 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90277259
· 쪽수 : 296쪽

책 소개

스탠퍼드대 정치학 박사이자 「중앙일보 플러스」 대기자인 저자 김환영이 문학 텍스트를 철저하게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낸다. 총 20편의 고전을 도구 삼아 베일에 가려진 사랑의 법칙을 찾아나선다.

목차

프롤로그

1.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사랑』
― “여인의 사랑, 그 독을 두려워하라”

2. 카사노바의 『나의 인생 이야기』
― “자신의 사랑을 말로 드러내는 남자는 바보다”

3. 셰익스피어의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 희생 없는 사랑이나 정치는 없다

4. 오비디우스의 『사랑의 기술』
― 짝을 찾는 법과 꾀는 법을 가르치다

5. 구약성경의 『아가』
― 서양문학사에서 가장 에로틱한 시

6. 보마르셰의 ‘피가로 3부작’
― 프랑스혁명 발발에 일조한 ‘막장 드라마’
7. 돈 후안
― 카사노바와 견줄 서양 엽색가의 아이콘

8.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
― 최악의 ‘악녀’

9. 니체의 ‘아포리즘’
― “연애결혼의 아버지는 실수요, 어머니는 필요다”

10. ‘여자 카사노바’ 조르주 상드의 『나의 인생 이야기』
― “나에게 사랑 없는 섹스는 죽을죄다”

11. 사랑에 대한 아포리즘, 『카마수트라』
― ‘여성은 어떤 즐거움을 바랄까’

12. 톨스토이의 ‘첫째’ 소설, 『안나 카레니나』
― 불륜에 빠진 귀부인, 결국…… 기차에 몸을 던지다

13.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 사람은 겉만 보아서는 모른다. 첫인상이 틀리기도 한다

14.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작가가 된다는 것은 진리를 발견하는 것”

15.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 사랑에서 항심이 가능할까

16. 샬럿 브론테의 ‘분신’, 『제인 제어』
― “나를 걸려들게 할 그물은 없다”

17. 쇠렌 키르케고르의 『유혹자의 일기』의 ‘유혹’
― 사랑은 아름다움보다는 선함과 더 관계 깊다?

18.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편지』
― 남편이 거세되는 불행에도 부부의 사랑은 불멸이었다

19.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포르투갈 소네트』
― 늦은 만큼 뜨거웠네, 불멸의 시로 남은 불꽃 사랑

20. 스탕달의 『사랑에 대하여』
― 백작부인에게 퇴짜 맞고 울다 쓰다 울다 썼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법 오래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왔다. 전 중앙일보플러스 콘텐트랩 대기자로서 <중앙일보>, <중앙SUNDAY>, <월간중앙>, <포브스코리아>, <이코노미스트>에 칼럼과 서평, 인터뷰 기사를 썼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중남미학 석사, 정치학 박사)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에 이어 YBM에서 <시사영어연구> 편집장,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편집장으로 일했다. 한경대학교에서 영어를, 단국대학교 인재아카데미에서 고전을 가르쳤다. 지은 책으로 《곁에 두고 읽는 인생 문장》,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따뜻한 종교이야기》, 《CEO를 위한 인문학》, 《대한민국을 말하다: 세계적 석학들과의 인터뷰 33선》, 《마음고전》, 《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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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 수 있다. 사랑에 취하면 약도 없다. 열정적이다. 사람을 시인으로 만들고 모든 유행가 가사를 곧 ‘내 이야기’로 만든다. 첫사랑은 더하다.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이다.


카사노바는 여성을 특별하게 대접했다. 여성이 ‘나는 특별하다’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특히 그는 여성에게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를 즐겼다. 지적인 여자들을 좋아했다. 그들과 알쏭달쏭한 사랑의 언어유희를 즐겼다. 카사노바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사랑을 말로 드러내는 남자는 바보다.” “언어가 빠지면 사랑의 쾌락은 적어도 3분의 2로 줄어든다.”


사랑을 움직이는 성욕과 정치를 움직이는 권력욕 모두 강력한 욕구다. 사랑과 정치의 교집합에는 배신이라는 요소가 빠질 수 없다. 둘 다 희생이 따른다. 희생 없는 사랑이나 정치는 없다. 그렇다면 사랑과 정치가 만났을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러브스토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사랑 이야기는, 결론을 미리 말하면 ‘사랑과 정치가 만나면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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