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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공원 인물열전

망우리공원 인물열전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꿰뚫는 낙이망우 사색의 인문학)

정종배 (지은이)
  |  
지노
2021-10-29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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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공원 인물열전

책 정보

· 제목 : 망우리공원 인물열전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꿰뚫는 낙이망우 사색의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0282284
· 쪽수 : 708쪽

책 소개

20여 년을 꾸준히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을 걸으며 망우리 묘지 유지와 연구 개발을 이끌어온 정종배 작가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 망우리공원에 잠든 130여 인물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교양 인물 사전.

목차

추천의 글
작가 서문 _ 걸어온 거리가 다른 삶을 비교 말고 존중하자
망우리공원에 대하여 _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배움이 즐거워 근심 걱정 잊어버린 ‘사색의 길’

1부. 나라사랑 독립운동 숭고한 나날들
들어가는 말 _ 3.1혁명 102주기 및 유관순 순국 101주기
김병진 _ 떼 한 장 덮지 못한 안동읍내 시장. 3.1혁명 주도한 독립운동가
김분옥 _ 3.1혁명 전날 6인 결사대. 초대 여자경찰국장
김승민 _ 독립운동 지휘자. 비밀정원
김중석 _ 영신학교 교사. 함흥 장날인 3월 3일 독립만세시위 주도 계획에 참가한 독립지사
김진성 _ 국외 항일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국군창설 주역
김춘배 _ 전북 완주 기독교와 독립운동 명가. 신출귀몰 독립운동가
나용환 _ ‘영영 못 돌아올지 모른다’ 새 옷 입고 집 나선 천도교인. 3.1혁명 민족대표 33인
문일평 _ 조선심. 조선혼. 사학자. 언론인. 독립지사
박동완 _ 기독교인 민족대표 33인. 만주와 하와이 민족의 의식 북돋은 목사 및 교육자
박승룡 _ 함남 이원군의 3.1혁명 지도자. 천도교 종법사
박찬익 _ 대한독립선언 39인. 대종교인. 임정 법무부장 독립운동가. 외교와 협상의 선각자
서광조 _ 비밀결사 조선국민회 전라도 지역 책임자. 독립운동가
서동일 _ 부인 묘에 이장하여 본인 묘비가 없는 국민당 재정부장. 다물단. 애국지사
송진우 _ 《동아일보》 사장. 한국민주당 수석총무
오재영 _ 의열단 최초 무장 독립투쟁. 부산경찰서 박재혁 의거의 숨은 조력자
유관순 _ 열사의 고혼(孤魂). 이태원묘지무연합장분묘 및 합장비
이종일 _ 천도교 월보과장. 보성 인쇄주식회사 사장. 기미독립선언서 인쇄 배포. 민족대표 33인
이태건 _ 신민회 평북 지회 활동. 105인 사건. 3.1혁명 독립운동가
허위 _ 독립운동 ‘5대 항일가문’의 의병장. 13도창의군탑
홍병기 _ 3.1혁명 민족대표 33인. 고려혁명당 이끈 천도교 중진
나가는 말 _ 대한독립선언과 기미독립선언 102주년 기념

2부. 제노사이드 관동대지진
들어가는 말 _ 제노사이드 98주기
김영랑 _ 남도 정서와 가락의 시문학파 대표시인. 독립운동가
나운규 _ 한국 영화의 선구자. 영화 〈아리랑〉. 민족을 일깨운 풍운아
송석하 _ 대한민국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분야의 선구자
아사카와 다쿠미 _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오기선 _ 동경 한인교회 목사. 관동대지진 재해동포위문단을 조직해 위문과 구호사업 전개
유상규 _ 경성의전 교수. 도산 안창호 비서. 국민 보건위생 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장형두 _ 좌익분자로 몰려 경찰의 고문에 억울하게 죽은 조선의 천재 식물분류학자
조봉암 _ 대한민국 초대 농림부장관. 진보당 사건. 사법살인
최신복 _ 한국 최초 월간 수필 잡지 《박문》 편집 겸 발행인. 동요 〈오빠 생각〉의 ‘오빠’
나가는 말 _ 관동대지진 다큐멘터리 제작 오충공 감독

3부. 친일문제와 극복의 길
들어가는 말 _ 항왜항미 독립운동가 집안은 3대가 거지노릇
김상용 _ 시인.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
김활란 _ 탁월한 여성 지도자
박마리아 _ 교육인. 사회운동가. 4.19혁명에 기름을 부은 과욕
박희도 _ 3.1혁명 민족대표 33명 중 1인 목사. 교육자
안석영 _ 《백조》 동인. 문화예술계 전방위 달란트. 〈우리의 소원〉 작사가
윤상필 _ 일본군 소좌. 만주국 참사관
이광래 _ 극작가. 연극학자
이영찬 _ 일제강점기 기업인.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임숙재 _ 숙명여자대학교 초대 총장.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장덕수 _ 《동아일보》 초대 주필
장해윤 _ 일본 군속으로 중국 태항산 석가장 전투. 통역관
함세덕 _ 연극연출가 극작가. 월북 인민군 선무반 신분
홍재설 _ 양구군수. 노해면장
나가는 말 _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4부. 대한민국 근현대를 그려낸 그리운 풍정과 문학의 산실
들어가는 말 _ 교과서 수록 낙이망우 작가들의 빛나는 삶과 작품들
강소천 _ 〈스승의 은혜〉와 〈유관순 노래〉 동요와 동화의 아동문학가
계용묵 _ 사실적이고 낭만적인 작가 소설 「백치 아다다」
김동명 _ 어머니 사랑. 일제 북한과 남한 독재에 까칠한 시인 정치인
김말봉 _ 부산 최초 신춘문예 당선자. 최초 여성 장로. 예술원 회원. 여장부
김이석 _ 남과 북 문화 정책을 경험한 소설가 김이석과 소설가 박순녀 부부
박인환 _ 1950년대 전후 모더니즘 시인. 「세월이 가면」, 「목마와 숙녀」 모던보이
방정환 _ 어린이의 영원한 벗. 어린이와 어린이날
백대진 _ 《매일신보》 기자. 《신천지》 주간 문학가
최학송 _ 남한,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교과서에 수록된 빈궁문학의 최고봉
한용운 _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한 거의 유일한 대한민국장. 근현대사 거인
나가는 말 _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와 작품

5부. 한 걸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맵찬 걸음
들어가는 말 _ 주의자와 독재와 저항정신
김명근, 박진동, 김성익 _ 일제강점기 학병 출신 삼학병
김사국, 박원희 _ 사회주의자 김사국과 여성운동가 박원희. 부부 독립운동가
김석영 _ 사회평론가. 『폭정 12년 제1집 이제야 모든 진상을 알게 되었다』
박동훈 _ 4.19혁명 열사. 서울법대 신입생
오기만 _ 독립운동 명가. 사회주의운동 독립운동가
이기붕 _ 4.19혁명 기폭제. 3.15부정선거 부통령 당선
이병홍 _ 독립운동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조사1부장. 2, 3대 민의원
이윤식 _ 6.3항쟁. 얌전한 성품. 부모에게 보낼 편지 “데모엔 취미가 없어 안심하라더니”
이종량, 진영숙 _ 경기고 2학년 이종량과 한성여중 2학년 진영숙. 4.19혁명
전한승 _ 4.19혁명 당시 수송국민학교 6학년
조용수 _ 《민족일보》 사장. 5.16 군사쿠데타 군부세력에 의해 간첩혐의로 사형
최백근 _ 독립운동가. 통일운동가. 5.16군사쿠데타 사형 집행 미복권
나가는 말 _ 독재와 4.19혁명, 5.16군사쿠데타, 6.3항쟁

6부. 아픔과 고독을 이기고 자신을 불태운 예술혼
들어가는 말 _ 문화예술계, 체육계 영원한 거장들
권진규 _ 한국의 사실주의 조각을 한 단계 끌어올린 비운의 조각가. 한국미술 3대 거장
김규진, 김영기 _ 최초 사진관과 근대적 화랑 설립자
노필 _ 음악영화 일인자. 영화는 흥행했으나 제작자와 갈등. 자살
이영민 _ 1930년대 조선 최고의 만능 스포츠스타 및 스포츠행정가. 이영민 타격상
이인성 _ 천재화가. 식민지의 비애를 향토적 색채의 미로 구현한 서양화가
이중섭 _ 대중적 인기와 드라마틱한 삶과 가족과 친구 관계. 국민화가. 한국미술 3대 거장
임방울 _ 한반도를 목소리로 울린 국악인
차근호 _ 한국 최초 조각연구소 설립. 비운의 조각가
차중락 _ 가수 배호와 원조 오빠부대.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27세 요절
채동선 _ 정지용 시 「고향」, 김영랑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작곡가. 현악4중주단. 민요채록
함대정 _ 일본 주오대학 경제학부. 서양화 화가
함이영 _ 1948년 8월 최초 초등노래책. 동요 〈우리나라 꽃〉 작곡가. 4대 음악인 집안
나가는 말 _ 민중들의 애환이 서린 발자취

7부. 국가와 민족의 삶의 질을 높인 사연마다 고개 숙이는 굽이길
들어가는 말 _ 교육자, 학자 및 언론, 사회사업, 문화와 의료인
국채표 _ 세종대왕 이래 최고의 기상학자. 한국기상학회 창립 초대회장. 제2대 기상청장
김호직 _ 콩 박사. 한국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첫 침례신자. 선종할 때 26개 직종 명함
노창성, 이옥경 _ 한국 최초의 방송인 노창성과 최초 여자 아나운서 이옥경 부부
민병덕 _ 명신중·여중 설립자. 사업가. 중추원 참의
박길룡 _ 일제강점기 한국 근대건축의 기틀을 다진 조선 건축가
박승빈 _ 일제강점기 조선어학연구회를 조직한 국어연구가. 교육자. 법조인
박은혜 _ 경기여중고 교장 15년. 은석초 설립자. 장덕수 부인
박현식 _ 한영중 · 고 설립자. ‘조선어 표준말 사정 위원회’ 사정위원. 한글학자
사이토 오토사쿠 _ 조선총독부 기사. 농상공부 산림과장. 영림창장. 포플러 아까시나무 도입. 식목일 제정
설의식 _ 아버지 설태희. 개화기의 유학자. 선각자. 영민한 유전인자 후손들. 《동아일보》 편집국장. 언론인
손창환 _ 제3대 보사부장관. 대한적십자사총재를 역임한 의사이자 행정가
신명균 _ 교육자. 국어학자. 조선어학회 창씨개명에 분개. 나철 사진을 품에 안고 순국한 대종교 독립지사
안봉익 _ 대한중석 초대 사장
오긍선 _ 고아원 양로원 최초 설립자. 연세대학 의과대학 기틀 다진 피부의학 분야 선구자
오세창 _ 8대 역관 집안. 『근역서화징』 저자. 간송 전형필의 멘토. 서화가. 우리 민족 어르신
이경숙 _ “이 겨레를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사회운동가
이영준 _ 제3대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교장 및 병원장. 국회부의장
이정애 _ 대한민국 최초의 간호사. 해외 유학생으로 간호사 1호
이탁 _ 청산리대첩에 참가한 독립운동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임병철 _ 1936년 손기성 선수 일장기 지우기 결정적 역할을 한 《동아일보》 기자
지석영 _ 한국에 처음 종두법 도입 실시. 근대 의술과 한글 연구 및 활용 선구자
나가는 말 _ 대한민국 문화 예술과 과학과 산업의 기틀을 다진 선구자와 그 후손들

8부. 기독교 및 흥사단 정신의 부활
들어가는 말 _ 망우리공원 도산 안창호를 둘러싼 흥사단 단우들
강학린 _ 함북 성진읍 욱정기독교회 목사. 3.1혁명 시위 주도 독립운동가
김기만 _ 상해임시정부 독립단 단원. 흥사단 단우 142번
김명신 _ 주포기에서 주룰루 전도부인 선교사 아들로. 교육자. 독립운동가
김봉성 _ 3.1혁명 선천군 선천읍 만세 시위 주도자
김정규 _ 중국 간도 훈춘현 3.1혁명을 주도 애국지사
나우 _ 상해임시정부 보안책임자. 아들 나성돈과 2대 독립운동가 집안
문명훤 _ 3.1혁명 맹산 시위 주도자. 임시정부 내무부 서기. 독립운동가
변성옥 _ 감리교 목사. 만주에서 조선기독교회 새 교단을 창립한 독립운동가
서병호 _ 한국인 최초 유아세례 받은 기독교 목사. 독립운동가
안창호 _ 독립지사 흥사단 결성. 대한민국장 서훈한 민족의 지도자
이영학 _ 아버지와 2대 독립운동 집안. 《동아일보》 선천지국 기자와 지국장
이탁 _ 1919년 광무황제 국장일 망우리고개 27결사대. 매국노 7적 주살 시도
장석인 _ 숭실학교 교목. 연희동 교회 담임목사. 장준하 아버지
조종완 _ 흥사단 단우. 수양동우회 사건. 군자금 모금. 독립운동가
허연 _ 의명학교 출신 교육가. 수양동우회 사건 옥고. ‘도산의 발자취에 묻어 달라’
나가는 말 _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이 꽃피는 망우리공원

9부. 망우리와 맺은 인연 뿌리 찾기
들어가는 말 _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영혼의 안식처
갑남을녀 _ 서민들의 비문 갈 길이 바빠서 온 것은 아니련만 와노코 보니 한도 많다
경서노고산천골취장비 _ 서강대 진산인. 노고산 공동묘지 유골을 합장한 묘비
곽영주 _ 경무대경찰서장. 4.19혁명 경무대 앞 발포책임자. 별명 부부통령 곽박사 정치경찰
국민강녕탑 _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안한 나라이길 바라며 쌓은 돌탑
명온공주, 김현근 _ 순조와 순원왕후의 장녀. 남편은 장동김씨 선원 김상용 8대손 추증 영의정
박승직 _ 망우리고개에서 기업가적 삶을 터득한 두산그룹 설립자
변원규, 양천 허씨, 이양, 최경국 _ 한성부 판윤, 숙부인, 육군 준장(대령), 서울여자학원 창립이사
신경진 _ 망우리공원 안 한 집안 가족묘지 중 가장 많은 25기 묘지 선영
이정재 _ 대한민국 조직폭력배. 이승만 정부 시기 정치깡패
임화수 _ 대한민국 정치깡패. 영화 제작에 관여한 연예계 황제
차숙경 _ 3.1혁명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순수 민간인 출신 이갑성의 부인
나가는 말 _ 낙이망우 사색의 길을 걷는다

부록 _ 지도로 보는 망우리공원 묘소 위치 / 분야별 유명인사 묘소 현황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종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근무하며 시집 『산에는 작은 꽃도』(1999), 『안개 속에 소리가 자란다』(2005), 『그림자 흔들기』(2008), 『숫눈길』(2010), 『봄동』(2015), 『해찰』(2016) 등을 냈다. 소설가 서해 최학송의 북에 있는 후손들을 대신하여, 2013년에 예정된 무연고 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추천으로 2010년 ‘망우리공원’ 묘지록에 서해의 묘지 관리인으로 등록하고 2012년 서해최학송기념사업회를 결성하여 2015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치르며 퇴직 후 2021년 『망우리공원 인물열전』 등을 냈다. 현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답사를 안내하며 중랑문화원에서 ‘중랑인문학 글쓰기반’ 강사와 2023년 월간 《창조문예》 6월호(317호)부터 특집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00년과 한국문학」을 연재하며 2011년 편집한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을 9월 초에 재출간하려 편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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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낙이망우 망우리공원의 인물들을 통해 현대 우리 시대를 성찰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면 한다. 개화기, 동학혁명, 의병, 경술국치, 3.1혁명, 관동대지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및 친일문제, 한글 운동, 8.15해방, 해방정국 이념대립, 남북분단, 6.25한국전쟁, 4.19혁명, 5.16군사쿠데타, 6.3항쟁, 국가보안법, 산업화와 독재정권 민주화 등 대한민국 기틀과 아픔을 망우리공원 관련 인물들과 장삼이사의 생애와 작품 및 일화를 중심으로 시대정신을 밝혀 후손들 삶의 지표이길 빌어본다.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구하고 기록 정리하여 후대의 지남차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분 한 분 깊고 높이 우러르며 글을 쓰고, 독자들과 탐구 및 답사도 함께하며 오래오래 기렸으면 한다.” - 저자의 말 중에서


“2021년은 3.1혁명 102주기 및 유관순 순국 101주기이다. 2020년 유관순 순국 100주기를 맞이하며 망우리공원 이태원묘지무연분묘합장묘에 유관순 유해가 함께 묻혔으리라 추정하여 합장분묘와 분묘합장비 및 유관순 열사 분묘합장 표지비를 서울시와 중랑구청에서 묘역을 단장하고 진입로를 데크로 길을 내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누구나 참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망우리공원에 독립유공자는 50여 분이다. 현재 유택이 있는 분은 15여 분이다. 대한(무오)독립선언 39인 중 도산 안창호와 남파 박찬익 두 분이었다. 안창호 선생은 1973년 도산공원, 박찬익 선생은 1993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장했다. 독립운동가 나우는 39인 외에 서명하였으리라 추정하는 6인 중 한 분으로 현재 망우리공원에 유택이 남아 있다.” - 본문 중에서


“조선의 천재 식물학자인 장형두는 일본 식물학자에게 배웠지만 일본과 맞짱 뜬, 조선 식물상은 조선인 손으로 규명되어야 한다고 실천했다.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은 식민지 관료였지만 조선인은 절대로 유언비어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만약 동경에 있다면 변호사를 사 구원하겠다고 일기에 썼다. 당시 400여 명의 대학생은 고국으로 귀국한 뒤 일경의 감시와 협박으로 민족적 참상을 침묵으로 일관했다. 식민지 작가들은 총독부 문화정책에 순치되어갔다. 그나마 김동환의 『승천하는 청춘』 , 이기영의 『두만강』 등에서 실제 도쿄 현장에서 경험한 참혹한 상황을 다루었다. 오충공 감독은 파인 김동환의 따님인 김채원 소설가와 김영랑 시인의 따님인 김애란 여사가 아버지인 파인과 영랑의 시를 낭독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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