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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사랑을 배운다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

그림에다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19-09-06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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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사랑을 배운다

책 정보

· 제목 :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0305235
· 쪽수 : 224쪽

책 소개

육아에 지친 부모를 보듬어 주고 위로해 주는 공감 가족 에세이. 그림에다는 육아에 참여하면서 비로소 보인 아내의 시선이 머문 자리를 그리고, 그제야 알게 된 아내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글을 쓴다.

목차

가족
프롤로그

1 아내의 마음을 읽다
다른 속도가 함께 살고 있다
그리움이 그리움에게
여유라는 선물
마음만은 서툴지 않다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고된 하루도 웃었다
밴드를 붙이면
하루도 빼먹지 않은 운동
사랑 안으로 들어갈 때
사랑하다 보면은
너의 하루를 감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커피는 식고 향은 깊어지고
햇살이 슬며시 들어오는 아침
아이의 베프
우리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남편 남의 편
채워야 할 한마디
한참을 옷장 앞에 서 있다
마음을 챙기다
아내가 숨 쉴 수 있도록
기대어 걷기
천천히 거울을 보던
오늘, 가장 예쁜 날
그 마음, 이해가 돼요
적당한 거리를 둔다
괜히 미안해지는 순간
딸과 엄마
충전이 필요해
수고했어! 정말로
빨래를 하다가
아직도 날 모르는 것 같아
나이를 먹는 게
마음만은 늙지 않게
어색한 외출
여전히 만지작거리기만
그러고 만다
쇼(핑) 타임
여름이 오고 있다
소소한 행복
어느 날, 꽃이 내게로
오늘 점심은 뭘 먹었어?
서로를 외롭게 하지 말자
신경전

한밤의 드라이빙

2 사랑받던 기억은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
엄마도 그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에너지 파워
닮아 간다
언제 이렇게 컸니?
사랑받던 기억
너의 엄마가 되려고
행복은 집에 살고 있다
보고 있어도 여전히 그립다
미안할 겨를도 없이
이 순간이 멈추지 않길
내가 행복해야 해
언젠가의 그리움
키를 낮추다 보면
커피의 맛
그리울 준비
아이 곁에 누워
늘 미안하고 고마워
매일 같은 고민
문득, 다이어트
대화
지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이름은 어디에
엄마들에게
집밥
하루의 끝
별을 보며

3 가족 안에서 논다
김밥
코딱지
세 부류의 여행자
앞니가 빠진 날
아빠를 닮았다
너를 보면 웃음이 나
그래도 기특해
유모차
사진을 보다가
왜 숨겼을까?
수시로 환기
색연필을 깎는다
약속
등원길
why?
아이가 수염이 나도
아이의 맛
오빠?
오늘 하루 냄새
버스정류장

에필로그
너는 나의 보호자

저자소개

그림에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내의 다양한 감정 변화에 귀 기울이고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아이의 작은 행동들을 관찰한다. 그렇게 가족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여행하고 기록한다. 〈그림에다〉의 여러 SNS 채널로 매주 30만 부모를 만나고 있다. 이 기록들이 누군가의 지친 마음을 끌어안아 주기도 하고 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게 한다는 걸 수많은 댓글로 알게 되었다. 그런 걸 보면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는 나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또 우리 모두의 기록이기도 한 셈이다. 만만치 않은 육아의 날들 속에서 이 책을 펼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와 함께 우리 모두 반짝이는 존재란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저서로는 두 살 아들과 함께한 시간을 기록해 많은 부모에게 공감을 얻었던 《천천히 크렴》, 핀란드에서 직접 살아본 이야기를 엮은 《똑똑똑! 핀란드 육아》, 부모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아이를 통해 깊고 단단한 사랑을 배우는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가 있다. 그 밖에 번역한 그림책 《내가 아빠에게 가르쳐 준 것들》이 있다. '핀란드 육아’와 ‘부모 교육’ 그리고 ‘아빠 육아’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전국의 부모를 공감하고 위로하고 있다. 동시에 유튜브로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 @grime.da 유튜브 / grimeda 블로그 / grimeda 페이스북 / grim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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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라는 타이틀로 무장한 아내가
간혹 철인으로 보일 때가 있다.

그걸 바라보다 보면
예전의 여렸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데 아내가 변한 만큼
나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난 이렇게 엄마로 변해가는데
남편은 왜 점점 아이가 되어 가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아내는 너무 느긋한 남편을 재촉하고
남편은 다그치는 아내를 밀어내지만

매 순간 그걸 깨달으며 사는 게
부부가 아닐까?

- <다른 속도가 함께 살고 있다>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선 제때 퇴근하지 않는
직장 상사의 눈치에
전날 회식 자리에서
무슨 얘기들을 했는지
모르는 건 덤이지만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이에게
엄마의 역할을 못 다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 가득 안고 있지만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학교에서는 누구를 만나든
잘 출몰하지 않는 엄마로 인해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 봐
만나는 사람마다 굽신굽신거리지만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상처가 난 곳을
어루만져 주는 것.

그것도 하나의 즐거움인가 보다.

때로는 상처가 없는 맨살에
밴드를 붙인다.

밴드를 붙일 때마다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오늘은 내 어깨에도
하나 붙여 주었다.

그러네
어딘가의 상처가 아무는 느낌…….

어쩜 마음의 상처도
밴드라는 걸로 아물 수 있을지도.

아내에게도
밴드를 하나 붙여 줘야겠다.
- <밴드를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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