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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매일이 똑같아 보여도)

그림에다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22-11-3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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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책 정보

· 제목 :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매일이 똑같아 보여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8123939
· 쪽수 : 228쪽

책 소개

육아에 지친 엄마를 가만히 안아 주고 잘하고 있다 토닥여 주는 그림에다 작가의 신작이 3년 만에 출간되었다. 만만치 않은 육아의 날들 속에서 잠시 쉬어 가느라 펼쳤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나는, 초보 엄마들을 위로하는 그림 에세이다.

목차

Prologue

01 숨 : 들숨과 날숨의 반복을 통해 삶이 이어지는
다 지나가더라
너를 낳았다는 게 신기할 때가 있어
충전 조건 : 금연
잦은 야근이 만든 아내의 앵글
행복이 간지럽히는 아침
아빠도 집안일 9단
그래서 더, 오랜 시간 너를 안게 된다
너는 나의 에너지
그래서 또 폭풍 흡입
다시 돌려도 또 안 돌린다
시간은 많은 걸 가져가지만 동시에 많은 걸 가져다준다
평생 계속될 감동의 순간들
임기응 변
TV에서만 아름다운 장면
아끼다 똥 된 선물들
엄마는 기억할게
그냥 놀이터에서 모래놀이할걸
목소리가 작아질 수밖에
급한 출근은 가끔 아내의 양말을 신게 한다
너를 담다 보면 어떤 풍경은 그리움으로만 기억된다
부모의 하루가 저문다

02 첫날 : 매일 아침이 마치 삶의 첫날인 듯
눈 뜨자마자 이야기꽃
모서리 보호대가 집을 점령하는 시기
보고 있으면 읽히는 것들
아들의 유연함 : 그렇게 살길
행복을 그리다 보면
크리넥스의 추억
조용하면 불안하다
그래도 기분 좋은 일
경계경보 발령
일방적인 약속
우린 모두 마술사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대하는 순간부터
아직은 선물보다 선물 상자
산책
엄마 찾아 삼만 리
미안, 아빠 마음속엔 담아 갈게
아들의 부엌 놀이기구 사용법
사소한 풍경은 결코 사소하지 않아

03 손가락 : 아이에게 닿기 위해 자라는
정확해야 하는 것들
안아 줄 수 있을 때 많이 안아 줄게
오늘 하루, 잘 지냈나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방심은 금물
외출 전 체크 리스트
집밥이 지겨워 나왔건만 집밥이 그리워지는 지금
엄마들의 뜻하지 않은 친목회
보고 또 보고
주말,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아빠의 시체놀이
아빠의 야근은 엄마의 야근
아빠가 팬티만 입고 자는 진짜 이유
아빠라는 의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쉬는 날과 노는 날의 차이
네가 걷기 전까지의 여름
이런 게 팀워크!
그래서 부자
여보, 이제 장난감 그만 살까?
지금이 가장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루돌프는 크리스마스가 좋았을까?
그렇게 아이는 엄마의 시간을 먹고 자란다

04 되새김질 : 나 잘하고 있는 걸까 반복적으로 애쓰는
몇 시간 후면 또다시 시작될 긴 식사의 여정
나의 엄마처럼 그랬던 것처럼
친구를 만나고 온 날
늘 미안한 아빠의 앵글
나만 잘하면 해결될 일들
육아
내일은 이 말을 믿어 보기로 한다
미안해 미안해 그래서 더 사랑해

05 달 : 여유, 달과 나 사이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살아 있다
육아가 시작될 때
그렇게 에어컨은 켜졌다?
눈만 감으면 잠드는 행복
엄마의 친구 가족이 집에 온 날
드라마 해설
나는 신데렐라
어쩔 수 없는, 나는 엄마
창문 안의 계절
가끔은
등원 후 일시 정지
어떻게 지내?
엄마의 '여유' 사용법
그래야 나의 시간
아내를 쉬게 하자

06 봄밤 : 봄, 밤에서 아침에 이르기까지
아내의 환생
천천히 크렴
똑 닮은 기쁨
들키지 않을 만큼 잠깐, 눈물을 흘렸다
넌 엄마의 빛이니까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아내의 든든한 백
손을 잡고는 있겠지만 꽉 쥐진 않을 거야
네가 있으니까
그리운 네일 아트
어머님은 딸기가 싫다고 하셨어
엄마는 위대하다
지금, 사랑할게

Epilogue

저자소개

그림에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내의 다양한 감정 변화에 귀 기울이고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아이의 작은 행동들을 관찰한다. 그렇게 가족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여행하고 기록한다. 〈그림에다〉의 여러 SNS 채널로 매주 30만 부모를 만나고 있다. 이 기록들이 누군가의 지친 마음을 끌어안아 주기도 하고 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게 한다는 걸 수많은 댓글로 알게 되었다. 그런 걸 보면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는 나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또 우리 모두의 기록이기도 한 셈이다. 만만치 않은 육아의 날들 속에서 이 책을 펼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와 함께 우리 모두 반짝이는 존재란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저서로는 두 살 아들과 함께한 시간을 기록해 많은 부모에게 공감을 얻었던 《천천히 크렴》, 핀란드에서 직접 살아본 이야기를 엮은 《똑똑똑! 핀란드 육아》, 부모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아이를 통해 깊고 단단한 사랑을 배우는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가 있다. 그 밖에 번역한 그림책 《내가 아빠에게 가르쳐 준 것들》이 있다. '핀란드 육아’와 ‘부모 교육’ 그리고 ‘아빠 육아’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전국의 부모를 공감하고 위로하고 있다. 동시에 유튜브로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 @grime.da 유튜브 / grimeda 블로그 / grimeda 페이스북 / grim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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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쌔근쌔근 감긴 / 어여쁜 속눈썹과
살짝 손을 대 보면 / 옅게 반복되는 너의 숨소리
하나, 둘, 셋, 넷, 다섯 / 하나, 둘, 셋, 넷, 다섯 / ……
손가락을 세며 / 잠이 드는 밤
너를 낳았다는 게 신기할 때가 있어


생떼를 달래느라 팔이 빠지고 / 이불 덮어 주느라 / 밤새 수고스럽더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퇴근 때마다 해맑게 엄마를 반기고 / 씻고 나면 뽀송뽀송 살냄새에 / 때론 깔끔하게 식판을 비우기까지……
너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 하루를 끝낼 때마다 / 한 편의 고된 기억은 사라지고 / 네가 와서 고마운 일들만 생각나더라
그래서 더, 오랜 시간 너를 안게 된다


저녁노을에 / 늘어진 그림자 사이로 누워
발가락을 움직여 보니 / 그림자 속 발가락도 움직인다
그래, 그래도 / 숨이 붙어 있네
난 아직 / 살아 있는 거네
일단, 거실부터 치울까? / 저녁은 또 뭘 해야 하나……
일시 정지 상태에서도 / 머릿속은 그 생각뿐이지만
혼자 노는 아들의 뒤에 누워 / 잠깐의 긴 숨을 쉬어 본다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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