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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9030842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03-18
책 소개
목차
옮긴이 머리말
프롤로그
Section 1. 선택받은 그릇으로 재창조되다
- 죄악으로 점철된 쓰디쓴 젊은 시절
- 초자연적인 섭리로 회심하다
- 쓰임받는 그릇으로 새롭게 빚어지다
- 영혼에 대한 열정은 거룩한 불길이다
- 위엄과 책임이라는 사역의 길로
Section 2. 우리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 하나님은 부름받은 사람을 어떻게 인도하실까
- 하나님이 인도하신 뜻밖에 새로운 세계
- 하나님이 직접 브리스톨에 심으신 나무
- 은혜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하나님의 기도 나무
- 오직 약속하신 말씀에 의지한 기도만이
Section 3. 끊임없이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라
- 믿음의 시련, 그러나 믿음의 조력자들
- 하나님의 기도학교에서 익힌 새로운 교훈들
- 온유함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서
- 하나님의 섭리는 아주 복잡하게 움직인다
- 하늘 은혜의 제복을 입은 주님의 두 하인
- 슬픔의 짙은 그늘 너머 주님의 빛이 비치고
Section 4. 시험받은 믿음은 반드시 승리한다
- 또 다른 비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은혜
- 시험받은 믿음은 반드시 승리한다
- 아름답고 파란만장한 삶의 마지막 모습
- 뮬러에 대한 하나님의 살아 있는 증거들
- 기도의 사람을 향한 회고, 그리고 비전
리뷰
책속에서
“어린 시절의 회상으로는, 그는 정말 나쁜 아이였고 부끄러움을 전혀 몰랐다. 열 살이 되기 전에 습관적으로 훔치고 노련하게 속였다. 아버지가 관리하는 정부의 자금마저 그의 손에서 안전하지 못했다. 의심을 품은 아버지가 함정을 준비했다. 전체 금액을 정확하게 확인한 후 훔쳐가기 쉬운 곳에 숨겨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뮬러는 돈을 가져다가 신발에 감추었지만 발각되었고, 그래서 이전에 사라진 돈까지 남김없이 밝혀지고 말았다. 이런 뮬러를 아버지는 성직교육을 받게 하려고 열한 살이 되기 전에 할버슈타트의 대성당 고전학교에 입학시켰다. 부도덕하고 행실이 나쁜 자식이 성직을 준비하도록 의도적으로 떨어져 지냈다는 것은 사실 잘 믿어지지 않는다. …이때부터 소년은 공부를 제외한 소설 읽기와 온갖 나쁜 일에 탐닉했다. 카드놀이와 술에 자주 빠져들었다. 열네 살 소년은 어머니가 세상을 뜬 날 밤에도 거리를 쏘다니면서 술을 마셨다. 어머니의 죽음도 그의 악한 행동을 바로잡거나 잠자는 양심을 일깨우지 못했다. 그리고 대부분 그렇듯이 엄숙한 경고가 효과를 보지 못하면 더욱 악해져갈 뿐이었다.”
_ 죄악으로 점철된 쓰디쓴 젊은 시절 중에서
“물론 무분별하고 방탕했던 사람이 변화된 삶을 살려면 적어도 회심에서 출발해야 한다. 오래된 죄악을 한꺼번에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전체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대한 지식이 조지 뮬러가 소유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요구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구별하고 거룩하게 하는 능력이 그의 내부에서 작동하고 있었다. 그는 악한 즐거움과 과거의 친구들에게 흥미를 잃었다. 자주 가던 술집도 끊고, 거짓을 말하던 입도 새롭게 달라진 것 같았다. 입에는 불침번이 세워지고, 그리고 말할 때마다 조심하다 보니 닥치는 대로 말하던 과거의 버릇이 교정되었다. …이렇게 또 다른 목재와 석재가 건물의 완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제 그는 다른 방향에서 악을 상대로 선한 싸움을 시작했다. 여전히 연약해서 시험에 자주 넘어졌지만 습관적으로 계속해서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거슬러서 경건한 슬픔을 유발하지는 않았다. 공공연한 죄가 줄어들고 은밀한 죄를 저지르는 횟수도 잦아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자주 기도하고, 동료 성도를 사랑하고, 올바른 생각으로 교회의 모임에 참석했으며,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비웃고 비난해도 새로운 주인을 과감하게 편들었다.
_ 초자연적인 섭리로 회심하다 중에서
“하나님은 이런 복된 교훈을 일러주시고 나서 그가 얼마나 잘 지키는지를 시험하셨다. 고아원 사역이 재정적으로 몹시 어려웠을 때에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약 220파운드의 금액이 은행에 있었다. 적어도 당시에 그 돈으로 긴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었다. 그렇게 하고 싶은 유혹이 매우 켰다. 기부자들을 알고 있었고, 그들이 고아들을 여유 있게 후원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알리기만 하면 자신들이 기부한 돈을 최선의 용도로 사용하도록 기꺼이 동의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지 뮬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즉시 이것이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고 나름대로 어려움을 벗어날 방도를 찾는 것으로 생각했다. 게다가 그렇게 하다 보면 자신의 방법을 의지하는 버릇이 생겨날 수 있고, 또 다른 시험을 겪을 때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믿음이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_ 오직 약속하신 말씀에 의지한 기도만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