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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도시인이 가져야 할 지적 상식에 대하여)

최경철 (지은이)
  |  
웨일북
2019-11-1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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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책 정보

· 제목 :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도시인이 가져야 할 지적 상식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313087
· 쪽수 : 212쪽

책 소개

젊은 건축가가 있다. 그는 당신과 같은 도시 생활자이자, 공간을 사유하는 사람이며, 일상의 영감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우리의 이웃이다. 여기 도시 건축이 품은 나름의 이유와 비밀을 풀기 위해 24개의 질문을 준비했다.

목차

1부
도시와 건축 _ 공적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두 건축가 이야기 : 건축은 필연의 산물일까, 우연의 발견일까?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 우리는 건축을 통해 무엇을 발견할까?
낡은 동아줄을 잡은 건축가 : 공공 건축은 무엇을 배려해야 할까?
기념 공간의 필연적 이유 : 도시의 아픔은 무엇으로 치유할까?
슬럼의 변신은 무죄 : 도시에 빈틈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장례식의 기억 : 죽음에는 어떤 집이 필요할까?
조용한 어느 곳에 불시착한 건축 : 도시는 무엇을 통해 낯설어질까?

2부
개인과 공간 _ 사적 경험이 모이는 공간에 대해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건축가 : 건축가는 예술가일까, 디자이너일까?
최초의 웅크리는 존재 :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
대체 불가능한 건축 : 좋은 공간에는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
내 방 여행하기 : 개인에게는 어떤 방이 필요할까?
시골 마을의 화장실 : 당신의 내밀한 공간은 어디인가?
고양이와 건축가의 거리 : 공간의 깊이는 어떻게 구현할까?
백자 하나 두심이 : 완벽한 공간은 존재할까?
돌과 나무의 시간 : 우리나라에는 왜 오래 가는 건축물이 없을까?
이사의 추억 : 삶의 거처를 옮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3부
영감의 원천 _ 건축가를 깨어나게 한 순간에 대해서
도시 읽어주는 남자 : 보다 효과적으로 도시를 여행할 수는 없을까?
건축 비엔날레의 단상 : 건축가에게 자유는 어떤 의미일까?
베를린 클럽에 가지 못한 여행자 : 우연은 여행에 어떤 힘을 줄까?
맥주 한 잔에 되찾은 소중함 : 기억은 어디에 담길까?
프레임 바깥의 세상 : 형식을 바꾼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독일 남부의 크리스마스 : 진짜가 가진 힘은 무엇일까?
안개로 가득한 집 : 비가시적인 공간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
최초의 어루만짐 : 우리는 왜 건축을 손으로 만져야 할까?

저자소개

최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쓰는 건축가. 경희대학교와 영국 런던 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바틀렛Bartlett 건축대학에서 공부하고 서울과 런던에서 실무를 했다. 현재 서울에서 건축사무소 모프Morph를 운영 중이다. 강연을 통해 건축을 보다 쉽게 알리는 일을 하고,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설계 수업을 지도하고 있다. 런던 유학 시절의 가이드 경험을 토대로 《유럽의 시간을 걷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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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를 본다는 의미를 한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을 본다는 의미로 치환한다면,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건축가를 본다고 말할 수 있다. 건축물을 통해 건축가를 본다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건물은 건축가의 의도와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때문에 우리가 매일 무심결에 스쳐 지나가는 건물에는 나름의 존재 방식이 있다. 그리고 그 존재 방식은 건축가에 의해 결정된다. 건축가의 정신은 곧 건물이라는 현상으로 드러난다.
-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중


이따금씩 평범한 건물에서 건축가들의 노력이 보일 때 희열을 느낀다. 좋은 디자인은 화려하고 남다른 외관, 비싸고 좋은 재료와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가구, 유행하는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디자인의 가치는 다양한 측면에서 발견된다. 건축물의 배치와 비례 그리고 재료의 조합 방식 등 이미 통용되고 있는 보편적 언어로도 다름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틀을 따르면서도 건축가의 손길로 변주하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건축가의 비밀이 하나씩 투영된다.
-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중


나는 건물을 짓지 않는 일, 짓더라도 최소한의 건축으로 계획하는 일, 현재의 모습을 보존하는 일,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는 일까지 모두 건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비움으로써 채운다’라는 형이상학적인 문장이 실재할 가능성을 아직 믿는다.
- <낡은 동아줄을 잡은 건축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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