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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노믹스

코로노믹스

(코로나 쇼크 이후, 세계 경제의 미래와 우리가 가야 할 길)

다니엘 슈텔터 (지은이), 도지영 (옮긴이), 오태현 (감수)
  |  
더숲
2020-06-1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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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노믹스

책 정보

· 제목 : 코로노믹스 (코로나 쇼크 이후, 세계 경제의 미래와 우리가 가야 할 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0357302
· 쪽수 : 268쪽

책 소개

코로나 위기 이전의 경제 및 금융 시스템 상황을 냉정한 시각으로 되짚어보고, 코로나의 경제적 영향과 충격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객관적 분석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망, 실현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한국,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도 세계적 본보기가 되길
서문 코로노믹스가 다가오고 있다

제1장 허약한 경제를 덮친 코로나19
제2장 취약한 금융 시스템
제3장 최후의 충격을 안긴 코로나19
제4장 경제의 인위적 혼수상태
제5장 닫힌 문은 다시 열어야 한다
제6장 위험에 처한 환자, 유로존
제7장 누가 부채를 갚을 것인가
제8장 경제 정책의 최종 단계
제9장 모두를 위한 코로노믹스
제10장 기업,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제11장 변화의 촉매, 코로나19

감수자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다니엘 슈텔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학자 중 한 명이다. 거시경제학자이자 경제 및 금융 위기 전문가이며, 국제 기업 및 투자자에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도전에 대해 조언하는 전략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경제학 전문 포럼인 ‘비욘드 더 오비어스(Beyond the Obvious)’의 창립자로, 독일 주요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뽑은 독일 경제에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그의 책 《Accelerating Out of the Great Recession》(공저)은 크리스 앤더슨(2006), 나심 탈레브(2007), 로버트 쉴러(2009), 제레드 다이아몬드(2013), 유발 하라리(2015) 등이 수상한 International Book Award getAbstract를 수상했다. 경제 및 금융정책과 관련된 많은 글들을 오랫동안 각종 주요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빙하기Eiszeit in der Weltwirtschaft》《1조 규모의 부채 폭탄 Die Billionen Schuldenbombe》《부자 나라의 동화Das M?rchen vom reichen Land》 등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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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통상을 전공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Start 시작의 기술》, 《코로노믹스》, 《아는 사람의 힘》,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 《CEO 시진핑》, 《127가지 질문으로 알아보는 중국경제》, 《돈의 힘》, 《심플하게 말하기》, 《GO PRO 네트워크 마케팅 프로가 되는 7단계》, 《중국 외교 읽기》, 《진정성 리더십》, 《자수성가한 괴짜 슈퍼리치가 알려주는 진짜 돈 버는 방법》, 《필립 코틀러의 아시아 마켓 4.0》, 《언프리 스피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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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현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외교학을 전공한 후,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 전문연구원으로 유럽의 다양한 정치?경제 이슈를 연구하고 있다. 2016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에서 Visiting Fellow로 근무하면서 거시건전성 정책 및 금융안정에 관해 연구했다. 최근에는 디지털경제와 코로나19 이후 경제변화에 대한 연구와 정부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논문/보고서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 은행산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공저)》《브렉시트 이후 EU 체제의 전망과 정책시사점(공저)》《주요국 혁신성장 정책과 제도(공저)》〈코로나19 위기 속 주요국의 외국인투자 심사 강화와 시사점(공저)〉〈코로나19 대응 주요국의 재정 및 통화금융 정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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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돌아온다 :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이 펼친 정책을 보고 인플레이션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자금이 금융 시스템 안에 묶이면서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았고, 자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야 한다. 앞으로 몇 년간 중앙은행은 더욱 공격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다. 중앙은행의 정책은 정부 지출 확대와 연관되어 있으므로 기후변화 대응, (부분적인) 반(反)세계화, 물가 상승과 관련한 정책이 예상된다. 이에 더해 과거 전염병이 유행했던 때에 얻은 분명한 교훈도 있다. 전염병이 대유행하고 나면 반드시 임금이 매우 높아졌다. 흑사병과 스페인 독감이 유행했을 때도 그랬고, 그보다 희생자 수가 훨씬 적었던 다른 병이 유행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경제 회복의 첫 단계에 접어들면, 기업이 비용 상승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하지만 비용 상승분을 전부 시장으로 이전시키기는 어렵다. 게다가 최근 수십 년 동안은 세계화로 인해 디플레이션 경향이 우세했기 때문에, 우리는 물가상승률이 높은 상황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비용과 효율성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관리하는 한편, 가격 관리 분석 기술을 익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 혁신적인 가격 전략은 점점 중요해진다. 예를 들어 구매 적립액 등 수량화할 수 있는 고객 혜택에 따라 가격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거나, 제품을 판매가 아니라 대여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일 등이다.
- <기업,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중에서


코로나19 위기와 1930년대 대공황은 분명 닮았다. ‘광란의 20년대(roaring 20s)’가 끝을 향하던 당시에도 세계 경제는 높은 부채에 시달렸고, 투기가 기승을 부렸으며, 국제 수지 불균형은 심화되고 있었다. 대공황은 세계 경제에 디플레이션을 불러와 경기가 침체되었다. 대공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결국 각국의 군비 확충과 제2차 세계대전 덕분이었다.
그러나 공통점은 이뿐이 아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세상에는 근본적인 기술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두서너 가지 예를 들면 자동차ㆍ화학ㆍ항공 등의 신산업이 등장해 경제와 인간의 삶을 통째 바꿔놓았다. 기술 변화는 또한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에도 상당한 혼란을 가져왔다. 기존 산업은 생존을 위해 싸웠고, 새로운 세상에 맞추어 변모하려 애썼다. 새로운 산업은 점점 힘을 얻어 존재감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부작용도 나타나 과거 산업에 속한 기업이 신기술에 투자하는 대신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을 이용해 회사 이윤을 늘리려 애쓰는 일이 흔했다. 이것 역시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위기는 과거의 위기처럼, 아니 그보다 더 큰 변화를 불러오는 촉매다.
- <변화의 촉매, 코로나19> 중에서


반세계화(de-globalization)에 대비하라 :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부터 가치 사슬의 세계화 흐름은 주춤해지고 있었다.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결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부터 그랬지만 보호주의가 강해지고 기술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도 마찬가지였다. 이산화탄소 발생이 많은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글로벌 가치 사슬이 얼마나 약한 것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러한 흐름 때문에 정치인과 기업은 생산구조의 재지역화(re-regionalisation)를 추진하게 되었다. 생산구조를 다시 지역화하는 일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위험도 따른다. 예를 들어 유럽 내에서 생산을 더 늘릴 기회는 있지만, 부가가치에 집중하거나 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수출에 의존하는 기업에게는 위험이 따를 수 있다. 기업은 판매가 이루어지는 지역에서 생산을 늘릴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적절한 설비를 갖추고 적합한 인재를 고용해야 할 뿐 아니라 지적 재산권 보호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더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지역 기업과 협력이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가치 사슬 전환 과정에서 서로 도움을 주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 <기업,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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