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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해양과학
· ISBN : 979119035770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1-08-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chapter 1 바닷물
바다, 지구만의 고유한 모습│세계의 바다│바닷물은 왜 짤까│소리의 속도│판게아의 분리│무역풍│대양저의 모습│조석│해류│파도│거대파│바다의 깊이에 따른 구역
chapter 2 다양한 바다 어류
바다의 먹이사슬│생물발광│어류의 생김새│어류의 모든 것│어류의 무리 짓기│포식자 어류│상어의 생김새│크기에 따른 상어의 분류│상어의 종류│가오리│해파리의 생김새│해파리의 모든 것│해파리의 생애│심해 생명체
chapter 3 고래 삼매경
고래의 생김새│크고 작은 고래들│거품 그물 사냥│돌고래의 생김새│돌고래와 쥐돌고래 비교│반향정위│돌고래의 종류│범고래│위협받는 고래│매너티
chapter 4 생명의 보물창고 해변
모래│해변의 생김새│조수 웅덩이│조간대 생태계│조가비 형태│조가비의 생김새│다양한 조가비│해조류│해조류의 생김새│다시마숲│따개비│맛조개│바닷가에 사는 새│먼바다에 사는 새│연안 어류│게의 생김새│작은 게+대형 게│집게│바다 고둥의 생김새│가리비의 생김새
chapter 5 바닷속 세상을 향하여!
대양저│해삼│세다리물고기│합동작전을 펼치는 능성어와 곰치│삼천발이불가사리│문어의 생김새│문어 체내기관│오징어와 갑오징어 비교│오징어│갑오징어│앵무조개│진주│바다가재의 생김새│바다가재│새우│새우의 생김새│불가사리│말미잘│바다거북 식별법│바다거북│대이동
chapter 6 산호초의 세계
산호초│산호초 지대│산호충│산호│산호초에서 살아가는 어류│그레이트 배리어 리프│해마의 생김새│해면│해초│갯민숭달팽이
chapter 7 겨울왕국
해빙│얼음 밑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빙하│빙산│바다사자와 물범 비교│외뿔고래│펭귄│펭귄의 크기 비교│북극곰
chapter 8 더 넓은 바다를 향해
환경 훼손이 적은 어업│환경 훼손이 많은 어업│등대│조금씩 이동 중인 케이프해터러스 등대│바다를 연구하는 해양학자│앨빈을 이용한 바닷속 탐험│스쿠버│해상 무역│화물선│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섬│수치로 보는 기후 변화│희망의 바다일보
추천도서 / 참고도서 /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문어는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살아가지만, 적극적인 먹이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바닥의 산호초와 암초가 있는 은신처를 좋아한다. 녀석들은 1∼5년의 생애 동안 단 한 번 알을 낳아서 번식을 한다. 수컷은 특화된 발을 이용해 암컷에게 정자가 들어 있는 커다란 정포를 전달하고 곧바로 생을 마감한다.
어미 문어는 유난스러울 정도로 세심한 모성을 자랑한다. 어미는 은신처에 붙여 둔 10만 개가 넘는 알 위로 여러 달 동안 신선한 물을 부드럽게 불어넣는다. 그러는 동안 어미는 자리를 뜨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먹지도 않는다. 어미 문어는 알이 부화한 직후에 생을 마친다.
문어는 고등 동물의 지능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보인다. 사로잡힌 문어는 자기 입보다 큰 어떤 구멍이든 몸통을 밀어 넣어 빠져나가는 탈출의 대가로 꼽힌다. 문어는 뚜껑을 떼어 내고 자물쇠를 열 수도 있어서 옆의 수조에 갇혀 있는 해물을 먹어치운 다음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 <문어의 생김새> 중에서
상어는 인간을 보면 입맛을 다시는, 빈틈없고 복수심이 강한 사냥꾼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물살을 가르는 단 하나의 지느러미만으로도 상어 공포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극심한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위험도로 치자면 번개나 잔디 깎는 기계에 크게 밀리는 수준이다. 500종이 넘는 상어 가운데 인간을 위협하는 것은 10여 종이 채 안 된다.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상어가 인간을 공격한 사례는 90건을 넘지 않으며 더구나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공격을 한 경우는 몇 건도 안 된다. 그에 비해 해마다 1억 마리 이상의 상어가 인간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 <상아의 생김새> 중에서
혹등고래는 장거리 이동을 준비할 때 날마다 2.3톤가량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일에 90%의 시간을 보낸다. 혹등고래의 복잡하면서도 협동적인 사회구조는 사냥 행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60마리에 이르는 혹등고래 무리가 아래쪽에서 작은 물고기 떼를 에워싼다. 고래 무리가 분수공을 통해 숨을 내쉬면 거품 ‘그물’이 형성돼 물고기들은 방향감각을 잃게 되고 빽빽한 공 모양의 거품 그물 속에
갇히게 된다. 고래 무리는 만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의 신호음을 낸 다음 일제히 입을 활짝 벌린 채 물고기 떼를 향해 순식간에 헤엄쳐 오른다. 이런 기술을 이용해 혹등고래는 수십 킬로그램에서 많게는 수백 킬로그램의 물고기를 한입에 털어 넣을 수 있다.
- <거품 그물 사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