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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040043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12-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이제 다시 지역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들어가는 말•지역을 발명하는 세 가지 희망의 가설
1부 지역의 발견
: 지역이 지닌 정체성과 다양성으로 전환의 해법 찾기
1. 지역은 무엇일까? : 공간과 시간
2. 지역의 미래, 주민과 문화
3. 지역을 있게 하는 네 가지와 열 가지 약속
4. 지역과 돌봄 생활
인터뷰 | 우리가 사는 보통의 마을이 ‘이상적인 사회’가 될 수 있을까?
강화도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5. 지역을 위한 예술, 예술을 위한 지역
6. 지역과 행복
인터뷰 |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탐구한다
인문운동가 이남곡 선생
7. 지역과 사회적경제
8. 지역과 기후재난
인터뷰 | 마을에서 에너지전환을 디자인하다
미호동넷제로공판장
9. 디지털 기술과 지역의 발명
2부 지역의 발명
: 지역에서, 사람들과 함께, 곧바로 해볼 수 있는 것들
1. 지역의 발명에 필요한 사람들
2. 지역을 발견하는 관찰
3. 서클과정 주민학교
4. 커뮤니티 디자인
인터뷰 | 지역의 과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다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
5. 커뮤니티 픽션
6. 극적인 발명
7. 지역에 사건이 필요할 때
8. 지역을 발명하는 디자인 싱킹
9. 질문으로 하는 발명
10. 칭찬이 발명을 만든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역에 대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준을 정하려면 ‘어디까지가 지역’인가 하는 공간적 정의와 더불어 오랫동안 사람들의 생활이 지속되어온 시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역에는 사람과 시간과 공간이 만든 문화가 필요하다.
지역은 소비 문명을 지속가능한 풍요로운 문명으로 바꿀 수 있는 관계성, 순환성, 다양성이라는 새로운 삶의 해답을 가지고 있다.지역은, 성장을 놓지 못한 채 끊임없이 경쟁을 부추기고 규모를 키우고 모든 것을 단일한 기준에 맞춘 고장 난 문명을 바꿀 개성적인 N개의 대안을 발명하는 열린 실험실이다.
살아가는 지역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운동성뿐이다. 역설적으로 이 운동성이 자칫 지역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지역은 다양성, 연결성, 유연성 등을 보합하기 위한 회복성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