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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감성

흔한 감성

(우울한 나를 잔잔하게 달래주는 한마디의 위로)

김선욱 (지은이)
nobook(노북)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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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감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흔한 감성 (우울한 나를 잔잔하게 달래주는 한마디의 위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0462105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20-07-15

책 소개

김선욱 시집.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은 색다르지 않다. 흔한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건조해진 일상을 조금이나마 촉촉하게 적시고 싶은 작가의 순수한 감성들이 담겨있다.

목차

Part 1. 사랑이 필요한 우리의 하루

너를 만나러 가는길 / 발각 / 정전기 / 싫은 것 / 고백 / 머리말 / 반하다 / 화수분 / 꽃받침 / 진동 / 이끌림 / 위성 / 윤곽 / 복숭아 향 / 선물 / 호숫가 / 손 / 커튼 / 기대 / 청소 / 노크 / 보물찾기 / 건드려 보기 / 맞춤 / 각별 / 새벽 / 아쉬움 / 또 밤 / 사랑의 과정 / 솔직한 내 마음 / 돌돌 말았다 / 편지를 띄우다 / 카메라 / 액자 / 앨범 / 보습 / 충전 / 수증기 / 심장 / 우리 / 햇살 / 눈사람 / 귀걸이 / 저장 / 연장선 / 녹는점 / 질기다 / 별, 꽃 / 무지 / 순서 / 그릇 / 달리기 / 만남

Part 2. 위로가 필요한 우리의 오늘

물방울 / 습한 날 / 아침 / 잠옷 / 구름의 여유 / 무더위 / 뜬구름 / 먹구름 / 예민한 밤 / 코막힘 / 낮잠 / 고민 / 걱정 / 기억의 포만감 / 밤을 마시다 / 창문 / 고요 / 구원 / 공존 / 지붕 / 변색 / 흐림 뒤 맑음을 기대하며 / 기억 / 진눈깨비 / 순간 / 망가진 채 / 시계 초침 / 오늘의 하루 / 햇빛의 쓰임새 / 불씨 / 바람막이 / 고독 / 보답 / 당신의 뒤에서 / 이 손을 잡아줘요 / 맨정신 / 웃었으면 / 조약돌 / 소통의 창구 / 나는 항상 이곳에 / 혈색 / 버티기 / 분실물 / 메시지 / 불합리 / 동심 / 자격 / 실타래 / 고백에 대한 고백 / 사랑을 빚다 / 매개체 / 아무것도 / 날개

Part 3. 이 흔한 감성을 당신에게 주고 싶은 매일

1초 / 간지럼 / 비유 / 호흡 / 연희동의 하늘 / 여름밤 / 달 / 지나쳐온 것 / 파동 / 우산 하나 / 그래도 기대해본다 / 동행 / 그늘의 여유 / 머금은 하늘 / 비의 감성 / 계기 / 젖다 / 감성의빈곤 / 공기의 마음 / 가을의 색 / 마감 / 장면 / 옛 골목 / 가득 / 건망증 / 달이 뜬 밤 / 그 모습 / 당신의 기운 / 시간에 물드는 일 / 가을비 / 그믐달 / 부합 / 감사 / 편지 / 접촉 / 밤하늘의 촉감 / 밤을 그리다 / 이상 / 취침등 / 오전 5시 30분 / 의미 / 보석함 / 같은 생각 / 미소 / 단추 / 바다

저자소개

김선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제 83기 지필문학 신인문학상을 시 부문을 통해 등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대에 인생의 목표나 꿈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남들과는 특별히 다른 인생을 살지도, 삶에서 대단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보지도 않았습니다. 특히나 일반 문학과 ‘시’라는 장르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을 꿈꾸게 될 줄은 더욱 몰랐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인 현대인의 시각과 저자의 시각은 사뭇 많이 달랐습니다. 그에 따른 이질감이 조금씩 가슴의 못처럼 박히기도 했습니다. 어찌 보면 많이 찌들어있다고 볼 수도 있는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졌지만 그것은 더욱 이룰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눈의 초점을 조금 다르게 맞출 필요가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고난과 우울이 눈동자로 쏟아져 내린다면 조금만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었던 것이지요. 시는 그런 저자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 시집 『우울의 출처』 출간 (2019) - SNS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 중 (인스타그램 계정: @4the4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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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밤은 찾아왔다.

매일같이 찾아오는 밤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밤마다 더욱 깊어지기 때문이겠지.

달이 뜬 밤은 설레게
달이 가린 밤은 깊게

너를 향한 그리움은
달이 차오르듯
그렇게 커져만 갔다.

매일 찾아오는 그리움
나는 또 밤이 왔다고
그렇게 돌려 표현했다.


또 밤


먹구름에 가렸던 해가
얼굴을 빼꼼 내밀었다.

비가 오던 우중충한 날도
때로는 맘에 들었지만
다시금 내미는 해의 얼굴은
희망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먹구름에 익숙해질 찰나
드러난 해의 밝은 빛깔은
예쁘다. 이 한 문장이
내 감정의 머리말로 꾸며졌다.

머리말


당신의 인기척에도
미세한 떨림이 일었다.

어느덧 당신이란 존재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가지게 된
숨길 수 없는 내 모습

혹여나 들킬까
입을 꼭 다물고
떨림은 요란한 나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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