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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심리학

공간의 심리학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공간의 비밀)

발터 슈미트 (지은이), 문항심 (옮긴이)
반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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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심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간의 심리학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공간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046753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5-07

책 소개

특정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취하는지, 행동과학과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배경을 설명해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공간에서 공간으로 이동하기

Chapter 1_ 우리는 어떻게 자기 영역을 지키는가

사장님 방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유
윗사람을 만나기가 왜 그토록 힘든 걸까
영역을 표시하는 방법
여성이 직장에서 선을 분명하게 그어야 하는 이유
친밀감이 지나칠 때
앉아 있을 때 더 큰 간격이 필요한 이유
섹스와 키스가 바람기를 잡을 수 있다고?
빈자리도 많은데 왜 꼭 예매좌석에 앉으려 할까
왜 항상 앉던 자리에 앉아야 마음이 편할까
왜 자기 자리를 그토록 고집할까
이웃과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

Chapter 2_ 남자와 여자가 길을 찾아가는 방식

남성이 앞서가는 이유
남성과 여성이 방향을 가늠하는 방법
같은 곳을 뱅글뱅글 도는 이유
길을 헤매고 싶을 때
건물이 우리를 헛갈리게 할 때
동서남북 VS.좌우
교회에서 저절로 소리를 낮추게 되는 이유

Chapter 3_ 위험과 공포에 대응하는 방식

왜 위급상황에서 다수를 따라가는가
탈출 경로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걸인 주변을 빙 돌아서 가는 이유
아픈 사람이 집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
침대를 놓기에 가장 안전한 곳
무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
왜 밤에 걸음이 빨리질까
청소년들은 왜 밤에 시끄럽게 떠들까
도시 곳곳의 불안공간

Chapter 4_ 편리한 도시, 괴로운 도시

엘리베이터를 고집하는 이유
지름길로 질러가는 이유
자동차 때문에 보행자가 괴로워진 도시
편의점 음식, 길거리 음식
왜 다른 사람이 빨간불에 길을 건너면 덩달아 건너게 될까
홈파티 손님들은 왜 부엌으로 모여들까
빨리 걷는 도시인들은 삶의 만족도가 높다?

Chapter 5_ 나에게 안락한 공간을 찾아서

창가 자리가 사랑받는 이유
우리는 왜 공원과 숲을 걸어야 할까
‘끔찍한 산’에서 ‘아름다운 산’으로 거듭난 알프스산맥
우리는 왜 물가에 이끌릴까
남자들은 왜 소변 볼 때 혼자이고 싶을까
벽을 등질 때 안심되는 이유
벤치가 숲 가장자리에 놓이는 이유
산에 무슨 매력이 있기에

Chapter 6_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

정체구간 정보를 듣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줄 설 때 짜증이 덜 나는 방법이 있다면
자리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자기 구역에서 자신감이 샘솟는 이유
공간이 바뀌면 왜 기억이 희미해질까
쇼핑 중인 보행자를 앞질러 가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
머리를 쓸 때 걸어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 대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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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발터 슈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생, 자유 기고가이자 작가, 문화유산 안내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독일 자르브뤼켄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헨리 나넨(Henri-Nannen·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테른>의 창간인)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후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 분트(BUND)의 홍보담당자로도 일했다. 2011년에 출간한 첫 번째 논픽션책 《목은 붓고 발은 차고(Fat Neck and Cold Feet)》로 독일 건강 재단(Stiftung Gesundheit)이 주는 저널리즘 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아침 시간은 금이 아니다(Morgenstund ist ungesund)》가 로볼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펼치기
문항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마기스터 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자유대학 도서관과 훔볼트대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면서 독일 글을 좋은 우리말로 옮기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버자이너의 모든 것』 『자기 결정』 『삶의 격』 『페터 비에리의 교양 수업』 『자유의 기술』 『인간의 발명』 등 20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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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권력을 연출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입증된 것은 예나 지금이나 건축물이다. 로마 황제를 알현하고 그 앞에 무릎을 꿇기 위해 당시 사람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1700년 전에 지어진 트리어의 콘스탄틴 바실리카까지 길고 험한 길을 감수해야 했다. 바실리카의 중심 홀은 길이 67미터, 폭 27미터, 높이 33미터로 고대 건축물 중 지금까지 남아 있는 최대 규모의 홀로 일컬어진다. “천장은 네 벽으로만 떠받쳐진 채 중간에 기둥이 없어 당시 황제가 앉아 있는 곳으로 가려는 사람은 그 긴 홀을 홀로 걸으며 적막감과 격리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트리어 관광사무소 관계자는 전한다.
_윗사람을 만나기가 왜 그토록 힘든 걸까


남성이 앞서 걷는 것은 그들이 여성보다 목표지향적으로 걷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목표 지점에 빨리 도착하려고 빨리 걷는 것이다. 쇼핑하는 모습만 봐도 그렇다. 남성은 평소 습관대로 신속히 이동하는 반면, 여성은 득템거리가 없나 좌우를 살피며 천천히 걷다가 눈에 띄는 품목을 발견하면 곧장 그리로 달려간다. “여성은 서둘러서 목적지에 도착하려 하지 않습니다. 목적지로 나아가는 과정이 곧 목적인 셈이죠. 게다가 여성에게 산책이란 쇼핑할 때처럼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인관계적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_남성과 여성이 방향을 가늠하는 방법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인간 종은 신체적 특징 외에도 결과적으로 유리한 다수의 행동 패턴을 발전시켜 왔다. 이 행동양식 및 반응방식들은 생물학적 종으로서의 인간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함은 물론 ‘존속’의 열쇠가 되기까지 했다. 진화심리학자 베냐민 랑에가 생존 방식의 하나로 거론한 말을 들어보자. “우리는 다수가 하는 일은 크게 잘못될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다수가 잘못된 결정을 내려 문제가 생기더라도 모두 같은 배를 탄 처지이기 때문에 다 같이 해결해나가면 된다고 여기죠.
_왜 위급 상황에서 다수를 따라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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