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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경제교육
· ISBN : 979119048833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11살에 심어 주는 경제 습관
Part 1. 평생의 경제적 자유 결정하는 11세의 돈 습관
경제적 자유의 시작이 습관인 이유
11세 돈 습관이 평생의 경제적 자유를 결정합니다
- 사례 1. 쭈니맨 권준 군
- 사례 2. 존리 대표
변화하는 사회, 경제적 상황에 대한 관심 키우기
- 사례 1. 노 캐시(No Cash), 현금 없는 사회
- 사례 2.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
경제적 자유의 핵심, 경제적 자립심 키우기
Part 2. 11세에 알아야 할 핵심 경제 개념 조기교육
왜 11세가 경제 기본 개념을 알아야 할 최적기인가요?
- 경제에 대해 제대로 아는 자녀로 키우려면, 부모와의 대화가 먼저입니다
초등 자녀를 위한 핵심 경제 개념 1단계(초보)
- 교환 가치 개념 이해시키기
- 수요와 공급, 희소성의 원리 이해시키기
- 규모의 경제 원리 이해시키기
초등 자녀를 위한 핵심 경제 개념 2단계(고수)
- 노동의 가치 이해시키기
- 저축과 목표 설정의 중요성 알려주기
- 소비 습관 파악하기
- 선택과 결정, 기회비용 이해시키기
초등 자녀를 위한 핵심 경제 개념 3단계(달인)
- 신용카드의 개념 이해시키기
- 자본소득의 원리 이해시키기
- 이자와 대출의 개념 이해시키기
- 감가상각과 재활용의 원리 이해시키기
- 공유경제의 개념 이해시키기
- 아웃소싱의 개념 이해시키기
- 부동산의 가치와 투자 이해시키기
- 주식, 배당의 개념 이해시키기
Part 3. ‘부의 미래’를 여는 키가 되는 11세의 11가지 경제 습관
슬기로운 소비 생활(합리적 소비 vs 비합리적 소비)
티끌 모아 티끌이라 생각하는 아이, 어떡하죠?(저축)
꿈에 투자하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내 아이 꿈 백화점(투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 만들기 프로젝트(자산 형성)
엄마, 뉴스 보니 CU 김밥 가격이 또 올랐대요!(경제 대화)
꿈을 이루는 1퍼센트의 비밀(정리 정돈)
걷기 앱과 함께 챙기는 내 아이 건강(일석이조)
알뜰한 여가생활 꿀팁(가성비 여가)
긍정 확언으로 아침 시작하기(긍정적인 태도의 효과)
하나를 나누면 열을 얻게 되는 마법(기부)
함께하는 세상임을 알려 주세요(배려)
Part 4. ‘부의 미래’로 인도하는 부모와 자녀의 11가지 생각 습관
들쑥날쑥한 용돈이 해가 되는 이유(일관성)
혼자 심부름 다녀오는 아이(자립심)
모래알만한 칭찬이라도(자신감)
이 가게에는 왜 손님이 많을까?(호기심)
아이의 세뱃돈은 아이에게(책임감)
엄마도 건강한 부자가 되고 싶어(공감)
우리도 이 물건을 중고 시장에 팔아 볼까?(용기)
오늘 나에게는 어떤 경제적 이득이 생겼을까?(감사 습관)
경제 뉴스, 경제 신문이 주는 대화의 기적(소통 습관)
매일 500원을 저축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끈기)
추억 계좌에도 잔고가 필요한 이유(여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저의 아이들에게 ‘부’를 물려주기보다, ‘부’의 가치를 알려주고 스스로 그런 삶을 꾸려가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 삶이 생각과 몸에 스며들어, 돈에 쫓기기보다 주도하는 아이들로 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자녀에게, 교실에서 만난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경제 교육과 경제 습관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자녀와 제자들은 나보다 더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살길 바라는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여러 부모가 이 책을 통해 그 생각과 방법을 나누고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들어가는글]
주변에 일찍이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듣게 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부모에게 부, 소위 말하는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부에 관한 생각’을 물려받았습니다.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여유로운 수준의 재산보다 중요한 유산은 경제의 흐름, 경제에 대한 감각, 돈을 다루는 방법과 습관입니다. 어릴 때부터 밥상머리에서, 잠자리에서, 동네 가게에서 몸과 마음으로 익혀 온 이러한 가치들은 가랑비에 옷 젖듯 삶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어른이 되었을 때 큰 자양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돈이 아니라 경제의 흐름, 경제에 대한 감각, 돈을 다루는 방법과 습관을 길러주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경제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부터 해야 합니다. 아이가 경제와 관련된 어떠한 것에 ‘왜?’라고 묻거나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그때가 적기입니다. 그렇게 경제 대화를 시작하면 됩니다.
[Part 1. 평생의 경제적 자유 결정하는 11세의 돈 습관]
초등학교 4학년, 11세쯤 되면 아동 발달의 영역 중 지성 발달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3학년까지는 지적사고 중 기억, 이해에 의존하여 사고하는 경향이 큰데, 4학년이 되면 점차 논리적인 기억 능력으로 사리를 판단하기 시작합니다. 즉, 아이가 상황이나 문제를 기억하고 이해하던 수준에서, 사물과 현상의 이치를 따져 생각하는 논리적 사고 수준으로 발달합니다. 정보를 사고 체계에서 받아들이는 지적 수용 능력도 확대됩니다. 특히 관심의 범위가 ‘나’에서 친구, 그리고 나아가 나를 둘러싸는 사회로 크게 확장됩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에서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안내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길거리를 지나다가 유리창에 폐업, 임대라고 적힌 텅 빈 상가를 보며 왜 비어 있냐고 궁금해하기도 하고, 마트에는 왜 1+1 하는 물건이 많은지 묻기도 합니다. 이러한 궁금증은 아이가 유별나서가 아닙니다. 초등학교 3, 4학년 시기에 사고의 확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궁금증이 경제 개념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개념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Part 2. 11세에 알아야 할 핵심 경제 개념 조기교육]